(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소방서가 비번 날 운동 중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울림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7일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11시 48분경 탁구장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마침 탁구장에는 목감119안전센터에서 재직 중인 최성룡 소방위가 비번 날을 맞아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목격하고 의식, 호흡,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심폐소생술(CPR) 실시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하여 제세동을 시행했다.쓰러진 60대 남성은 신속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검단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팀 선발을 위해 치러지는 인천 자체 경연대회에 대비해 최정예 진압대원들이 전술훈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최정예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소방청 주관으로 시행되는 대회다. 각 시·도 예선전에서 우승한 팀들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출사표를 낸 검단소방서 화재분야팀은 총 6명(정태훈 소방경(지휘자), 강귀원 소방장, 박성용 소방교, 김지옹 소방교, 심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소방서는 5일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예기치 못한 고립 상황을 대비해 비상탈출기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소방대원이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화재 현장에서, 활동 중 고립돼 긴급히 탈출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하고자 구미소방서 최창모 주임 지도하에 현장 출동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현장 진입 전 안전평가 및 위험요인 파악 방법 ▲위급 상황 현장대원 안전성 확보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수관ㆍ복식사다리 활용 자체 비상탈출 방법 등의 이론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85건으로 28명의 인명피해와 820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전통시장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시설이 노후화가 되어 있고, 좁은 골목길에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물품들이 쌓여있어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이러한 전통시장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전통시장 특성을 반영한 「화재알림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기술기준(NFPC·NFTC207)」을 2023. 12. 7. 제정, 시행하게 되었다. 특히, 2016년도 대구 서문시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소방서가 출근 중이던 두 명의 소방공무원이 운행 중이던 트럭 화물칸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분출되는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2월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경 부천에서 시흥 방향으로 출근 중이던 구조대에 재직 중인 장경철 소방장은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인근 도로에서 출근길 신호대기 중 함께 신호대기 하던 트럭의 화물칸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분출되는 것을 목격하고 차량 내 휴대하고 있던 에어로졸식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진압을 시도했으나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 회의를 개최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조례안 4건을 심사·의결 했다.이번 회의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은 박승직 의원(경주4)이 대표 발의한‘경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박순범 의원(칠곡2)이 대표 발의한‘경북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조례안’과 김창기 의원(문경2)이 대표발의한‘경북도 공공기관의 소방훈련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 허 복 의원(구미3)이 대표발의한‘경북도 소방관서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서울일보/김윤진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는 지난 27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씨(무직)를 체포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평소 조현병을 앓던 피의자 A씨는 27일 23:45경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소재의 다세대주택 베란다에 옷가지 등을 쌓아두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혐의다.현장에는 경찰관 9명(순찰차 2대)과 소방관 39명(소방차 13대)이 출동하였으나, 현장은 이미 베란다가 불에 타 자욱한 연기로 시야 확보가 어려웠으며, A씨가 집기류 등을 던지며 저항하여 소방이 진입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경찰은 소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가 23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에서 단체부문 대상 및 개인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최우수상 4건, 우수상 8건으로 전국 46건의 수상 조례 중 13건으로 경기도의원이 최다수상 하는 영광을 누렸다.그동안, 경기도의회는 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조례를 개정·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강진소방서는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21일 강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관리자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은 ▲축산농가 전기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비상소화장치, 저수조 등 초기화재 진압 자위시설 설치에 관한 사항 ▲축사 안전고나리 매뉴얼 보급 ▲소방관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서울일보/김창석 기자) 담양소방서는 16일, 20일 이틀에 걸쳐 담양일반산업단지(85개소) 및 피난약자시설(23개소)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소집교육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 향상과 자율안전관리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에코하이테크 복합문화센터와 담양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각각 이뤄졌다.주요 교육 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 책무 및 업무범위 ▲소방·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성상의 이해 ▲소방관계법령 및 소방계획서 작성요령 ▲소방안전관리 위반사례 및 수범사례 공유 등이다.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창녕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투입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야외 행사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 소방력 전진 배치 및 산림인접지역 등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주요 내용은 ▲화재 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시는 양승춘 성남소방서 하대원119안전센터장에게 소방관으로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적극 대응하며 한부모 가정과 순직 동료 가족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지역사회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오후 2시 시청 집무실에서 양승춘 하대원119안전센터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소방관으로 30년 이상 재직하면서 각종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센터장님의 이러한 노력과 헌신은 성남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사회로 나아가는 소중한 발판이 되고 있다”
겨울철이 지나가는 시기임에도 우리 전남 지역 축사에서 많은 재산피해가 동반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먼저, 지난해 11월에는 곡성군 오산면 소재 돈사와 영암군 덕진면 양계장에서전기적인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자돈 2,500두, 닭 80천 마리가 폐사하는 화재가 있었고, 올 2월에도 영암군 시종면 소재 돈사에서 전기적인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자돈 2,200두가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다.화재가 빈발하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축사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파주소방서는 15일 남극 장보고 과학 기지에서 1년간 안전대원 업무를 마치고 귀국한 김성한 소방장이 극지연구소(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남극 과학 기지 월동연구대 해단식에서 장보고 과학 기지의 우수한 안전관리와 연구소 정기 위험성 평가 우수부서 선정에 따른 유공 등을 인정받아 “모범 극지인”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김성한 소방장은 남극대륙의 극한 환경에서 대원들의 빠른 적응 및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기지 전반의 안전 점검, 위험성 평가, 위험 제거 등 안전대원으로서의 역할을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소방서가 최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아파트 출동 안전톡(talk)파원 24시'를 운영해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출동 안전톡파원 24시'는 소방관이 관내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에게 특성에 맞는 피난 시설과 화재 대피요령을 상세히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원활한 피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소방서에 따르면 6일 14시경 시흥시 수인로 소재 시흥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 113세대가 신청한 가운데 진행된 이벤트에는 리포터로 예방대책팀(장, 우도경)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14일 경주시 소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 정용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 현장 119회복지원차량 기증 기념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한국수력원자력과 밀알복지재단 공동 추진하는 소방관 회복 지원 ‘안심히어로’ 사업 일환으로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에게 휴식과 회복 공간을 제공해 줄 차량을 기증받는 자리다.전달받은 119회복지원차는 현장 소방공무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작됐으며 냉‧난방기, 공기청정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경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가 지난 2일 문경 화재 진압 도중 순직 소방관들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알려왔다고 말했다.서정배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은 지난달 31일 문경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고(故)김수광 소방장(만27세)과 고(故)박수훈 소방교(만35세) 유족에게 위로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서정배 회장은 이철우 도지사에게 위로금 전달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며“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긴박하고 위험한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인들의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9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먼저,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 상황 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한파․대설․산불 등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비와 응급의료, 교통, 생활폐기물 등 도민 불편사항 역시 신속하고 적극 처리해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응을 지시했다.이어 119
(서울일보/박길웅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 관내 경로당과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광명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하여 선배 시민과 소방관들을 만나 새해 인사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박승원 시장은 이날 광명3동 빛고을 경로당을 찾아 선배 시민들에게 직접 세배하고 덕담을 나누었으며, 경로당 이용 시 겨울철 안전을 당부하고 불편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이어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께 세배와 함께 덕담을 주고받고 몇몇 어르신들께는 직접 편지를 작성하여 전달하며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계양소방서는 6일 계양산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 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찰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설 명절을 대비한 화재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번 예찰에는 특히 인천소방본부장이 참석해 계양산 전통시장의 일반현황을 듣고 현장 확인 및 시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전통시장은 점포들이 밀집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22일엔 충남 서천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200여 곳을 태우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