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 국립국악원과 함께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과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여 국민 속 더 깊게 살아 숨 쉬는 청와대를 구현한다.6월의 청와대가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공연과 함께 그윽한 여름밤 정취를 선사한다.관람객들은 관람 시간 내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반짝이는 경관조명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고 있는 녹지원과 상춘재에서 자유롭게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해금, 핸드팬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청와대를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우리 한복을 입고 추억을 만들 기회를 선사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청와대에서 5월 24일(수)부터 6월 4일(일)까지 전통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한복 입고 녹지원 한바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새로운 ‘K-관광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청와대에서 한복의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와대 방문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상 속 한복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여민1관 출입구에서 한복 체험행사 진행, SNS 참여 인증
과거 발생률 부동의 1위 암에서 지금은 4위까지 감소한 위암은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고, 잦은 음주를 즐기는 한국인들이 여전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다.환자가 느끼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으며, 소화불량 등 가벼운 질환으로 착각하기 쉬운 위암에 대해 위험 요인부터 치료법까지, 문답을 통해 알아보자.▶ 위암은 남성에서 더 많다?2020년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암 환자는 성별별로 남자 17,869명, 여자 8,793명이 발생해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배 많이 발생했다. 이에 최성일 교수는 “여성에 비해 많은 음주 및 흡연부터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는 ‘제21회 서울국제걷기대회(이하 걷기대회)’는 5월 13일(토) 코스를 청와대에서 시작해 용산어린이정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한다. 청와대 개방과 용산시대 개막 1주년을 기념해 천 명의 시민이 청와대에서 최근 새롭게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까지 함께 걷는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5월 13일(토)과 14일(일) 양일간 개최된다. 대회 첫날인 13일(토)에는 청와대에서부터 대통령실 앞 용산어린이정원까지 총 9km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서울 은평구가 지난 26일 따스한 봄을 맞아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보훈단체장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훈단체장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은평구 봉산 편백나무 무장애 숲길에서 숲해설사 설명 들으며 편백숲을 걷는 힐링 시간으로 진행됐다.진관동에 위치한 은평구 보훈회관은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 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 법정단체가 입주해 있다.은평구 봉산 편백나무 무장애 숲길은 국내 유일 편백
바람만 스쳐도 고통스러워 이름이 붙었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 ‘질병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통풍은 혈액 내 요산이라는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등 조직에 침착되는 질환이다.요산염 결정은 바늘처럼 뾰족한 모양이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킨다.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몸에서 에너지로 쓰이고 난 후 나오는 일종의 찌꺼기이다.퓨린은 우리 몸에 필요한 구성 성분으로 고기나 생선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있으며, 체내에서 사용되고 요산으로 변한 뒤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된다.정상
주부 김 씨(42세, 여성)은 최근 11살 아들의 작은 키 때문에 걱정이 많다.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성장이 조금 늦는 것이겠거니 했지만, 고학년이 되었는데도 키가 1~2번째인 것을 보고 ‘혹시 성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성장호르몬 결핍증’ 진단을 받아 성장호르몬 주사제 치료를 시행하기로 했다.‘뇌하수체’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하는 기관이다. 뇌하수체가 분비하는 호르몬이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으로 결핍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서대문구가 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4월 26일 오후 ‘소소한 이야기 걷기 챌린지 - 봄이니까, 함께 걸어봄’ 행사를 연다.‘행복 100% 서대문을 걷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근 마포구, 은평구와 협력해 추진한다.참여자들은 당일 오후 1시 30분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관 앞에서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관리사의 안내로 간단한 준비운동을 한다.이어 체력 수준과 보행 속도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오후 2시 정각에 출발해 오후 5시경에 일정을 마무리한다.거리는 총 8km로, 독립관에서 서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22개 동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방문건강관리 사업은 42명의 간호사가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상담 및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으나 혼자서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상담과 관리를 제공해 지역 내 작은 보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4월부터 다시 운영해, 작년 하반기 방문건강관
외부 세계와 우리를 이어주는 눈, 우리 눈의 첫 번째 관문인 각막은 외부 노출로 인해 손상을 입기 쉽다.외상, 화학물질, 바이러스와 세균 모두가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자칫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삶의 질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각막 손상으로 실명이 된다면 각막이식을 고려하게 된다.최근 각막이식은 의학의 발달로 각막 전체이식, 부분이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되어 5년 성공률이 60~70% 이르고 있다. 각막이식이 필요한 환자와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감염, 외상, 화학물질로 각막 손상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하고, 식사 후 담즙을 배출해 소화를 돕는 기관이다. 담즙이 배출되는 길목이 여러 이유로 정체되거나 막히면 담낭에 염증과 세균증식이 발생하는데, 염증이 심해지면 혈액 속에 세균이 돌아다니는 ‘패혈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신일상 교수와 담낭염에 대해 알아본다.담낭염은 통증이 거의 없는 경증 환자부터, 패혈증으로 진행돼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환자까지 증상의 폭이 넓다. 담낭염이 심하면 담낭 일부가 터져 복막으로 염증이 번질 수 있고 복막염은 패혈증으로 진행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월부터 웰에이징센터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실내 걷기 트랙을 매주 2, 3주 화요일 오후에 개방하고, 매 분기 야외 걷기 행사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2021년 12월에 문을 연 강남구 웰에이징센터(강남구 선릉로108길 27, 3층)는 전국 지자체 최초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기관으로 강남구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웰에이징센터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신체기능평가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운영 ▲건강요리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