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신영길 기자) 6·25전쟁을 경험한 평균연령 85세의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MZ세대에게 친숙한 랩을 통해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린다.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을 알리는 뮤직비디오와 호국과 보훈을 노래한 랩을 선보인다.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여덟 명의 할머니들로 구성된 할매래퍼 그룹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 외신으로부터‘K-할매’라는 극찬이 이어지며 대기업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수니와 칠공주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제17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됐다.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의왕 평생대학 동아리 타투의 난타공연 △꿈이든중창단의 중창 △성결대학교 페가수스 응원단의 액션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4월 17일 시청 로비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군포시의회 이길호 의장, 박상현 의원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 제막을 함께 했다.현판식 이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참여기관과의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에는 군포문화재단,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수어통역센터,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늘푸른주간보호센터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영동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제26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다음달 4일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영동군이 주관하며 영동군어린이날준비위원회(영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동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놀며 크는 어린이 함께하는 영동’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도지사 및 군수상 등 모범어린이 10명, 아동복지유공자 3명,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14명 등 유공 표창과 함께 후원 장학금 전달식 등 기념행사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특히 2부 행사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는 ‘2024 국제첨단센서 산업포럼’이 4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센서산업협회, 한국센서학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센서분야 첫 글로벌 포럼으로, 국내·외 관련기업,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센서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미국, 유럽, 일본 등의 해외 센서 전문가와 국내 센서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및 연구기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상주시가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최근, 상주시의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도지정문화재 심의 대상에 선정됐다.‘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2017년 김상호(상주역사공간연구소장) 씨가 발견하여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제보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이 암각화는 상주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산자락의 해발 43m 나지막한 절벽에 위치하는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사람을 주제로 얼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목포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지구의 날(4.22)΄을 맞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하며 국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유도하자는 취지다.22에는 오후 8시부터 8시10분까지 10분간 전국적으로 소등행사를 추진하며, 목포시는
(서울일보/김전희 기자)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국립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와 자원봉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자원봉사단체장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연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기간을 가졌다. 이어 자원봉사 정책 포럼이 진행됐다.이번 포럼은 “순천시 자원봉사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어, 자원봉사에 대한 다각적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최정원 자원봉사센터장이 좌장을 맡았고 박노춘 제일대학교 부총장이 발제자로
(서울일보/김유근 기자) 이름에는 존재의 본질에 대한 고찰이 담기기 마련이다.아기 이름을 작명소에서 비용을 내고 좋은 의미의 이름을 짓는 이유도, 시인 김춘수가 꽃은 꽃이라 이름을 불러줄 때 비로소 꽃이 된다고 하는 것도 매한가지 이유에서다.오는 5월,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도약한다.재화적 성격의 '문화재'에서 문화, 자연, 무형의 '국가유산' 체제로 정비하기 위해서다.즉, 60여 년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환경과 유네스코 국제기준에 부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대학교 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 조직공학실험실 (지도교수: 차재민) 연구진이 세포외소포체의 동결건조에 특화된 동결건조보호제 조성을 최적화하고 이를 활용한 동결건조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동결건조된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체를 재수화하여 본래의 특성 및 치료 효능이 정상적으로 복원됨을 확인하였다. 이는 세포외소포체 의약품의 편리한 보관 및 유통을 가능하게 하여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체 치료제의 적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은 더욱 많은 환자가 줄기세포 치료 효능의 혜택을 받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대학교 인문대학과 학산도서관이 공동으로 시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5일 ~ 5월 16일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15:00~17:00)에 대면으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특강은 「공동선과 유대감 그리고 도시 공동체」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며, 특히 개인주의 인식이 심화되고 전통적 유가 사상이 퇴색되어가는 현대사회의 도시에서 공동체가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에 대하여 막스 베버와 라인홀드 리부어의 성찰을 통해 그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이번 특강은 △ 4/25(목), 5/2(목)
(서울일보/유재동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바이오고등학교의 실용적인 학과 재구조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16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용인바이오고등학교,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대학교, 지역 내 바이오기업 관계자와 함께 학교 재구조화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용인바이오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바이오식품과 ▲조경디자인과 ▲레저동물과를 실용적인 학과로 변경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용인대학교와 기업 관계자는 지역 내 대학·기업
(서울일보/오길남 기자) 완도군은 5월 8일까지 ‘완도군 귀농귀어 희망학교’의 귀농귀촌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귀농귀어 희망학교는 상반기에 예비 귀농·귀촌인, 하반기에는 예비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번 교육은 합숙형 교육으로, 예비 귀농인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 기초 이론과 선도 농가 현장 체험 등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했다.모집 대상은 도시에 거주하며 농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귀농인, 완도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이며, 선착순으로 25명을 선발한다.교육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4월 19일(금)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 우석경제관에서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원장 김준기)과 지식정보 공유 및 정책개발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전략자료 공동활용 및 상호제공, ▲주제 전문가 정보 공유 및 자문 지원, ▲국가 미래전략 세미나, 포럼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국회도서관은 국회가 주도적으로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국가적 어젠다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2년 8월 국가전략정보센터를 개관하고,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제21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이 18일 개강했다. 교육생은 45명이다.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제21기 교육생과 이재준 수원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이성엽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장, 수원시여성리더회 김수민 회장을 비롯한 임원·회원 등이 참석했다.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제21기 여성지도자대학은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여성의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는 강의로
(서울일보/임준석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제52회 보건의 날과 보건소 신청사 개소를 기념하여 보건소 직원 및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행사를 열었다.행사는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보건소 이전에 따른 보건사업 설명과 직원 직무교육을 진행하였고,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군민 건강지킴이인 보건인들의 결의와 화합을 다졌다.또한 전남 서부권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켜내기 위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결의 서명 및 퍼포먼스 행사도 진행됐다.김산 군수는 “군
1. 현대 산업사회에서 삶의 중용은?동양은 자고로 삶에 있어서 중용(中庸)을 중시해 왔다. 이는 삶에 있어서 편향과 편중 없이 전체 상황에 맞게 균형 잡힌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서양에 있어서도 최근의 연구 결과를 보면 삶에서 조화와 균형을 강조하고 있는데, 동양의 중용과 유사한 개념으로 이해되는데 이는 동양의 도덕적 행동의 중용보다는 삶의 형식들 간의 중용을 취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미국에서의 한 연구를 살펴보면 인생에서 중요한 삶의 형식은 세 가지로 구분될 수 있으며, 그것은 일과 직업생활, 학습 생활 및 여가생활이며, 그리고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행복상담센터는 11일부터 18일까지 대면(공주캠퍼스)과 비대면(천안,예산캠퍼스)으로 2024학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특강을 실시했다.예방교육특강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방법을 점검하여 과의존을 예방하고, 사용조절능력 향상시키기 위해 충남스마트쉼센터 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인터넷,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인지하고 스마트폰 과의존 3요인과 문제점에 대해 알게 되었다.”라며,“스마트폰의 선용방법과 대안활동 등을 배우며 이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 소재 중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3개교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문화유산대학과 K-유학생 사업 실행에 관한 공동 노력과 인적교류, 연구자료 등에 관한 정보공유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상기 3개 대학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우즈베키스탄방문 충북대표단(4.15.~4.19.)의 일원으로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문화유산대학을 찾아 업무협약을 맺고 K-유학 설명회를 가졌다.현지시간 16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4월 19일(금) 오전 11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 관내 IBEC 대학 2곳과 IB 교육전문가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시교육청의 지역 내 공교육 발전을 위한 우수한 전문성을 갖춘 IB 교육자 양성 활성화 정책에 대구시가 공감하고, 관내 IBEC 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와 대구교육대학교가 마음을 모은 결과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지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것을 자축함과 동시에, ‘시-교육청-대학’이 공동으로 연계하여 초중등교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