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초가을 들녘 배추 정식 ‘한창’(김완규 기자) 잦은 비와 연달은 태풍의 영향에도 초가을 해남 들녘은 배추 정식이 한창이다.올겨울 김장을 책임질 가을배추는 이달 중순까지, 겨울배추는 이달말까지 정식을 마무리하게 된다.해남군이 실시한 배추 재배의향 조사결과 가을배추 2,462.6ha, 겨울배추 2,596ha로 전년대비 각각 26.8%, 9.4%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면적 증가는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생육부진에 따른 수확량 감소로 올해까지 배추 도매가격 이 강세를 유지했고, 올해도 연달은 태풍으로 고랭지 배추
영암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상’ 수상(이대중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0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초고령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장·군수·구청장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들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의 문제점 해결 방안과 미래 대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방선거가 없는 해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 슬로건은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로 「7개 분야*」에 총 144개 기초지자체, 353개의 사례가 접
장성군, 추석 벌초-성묘-타지역 방문 자제 권고(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추석연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향 및 친지 방문 자제를 강력히 권고했다.군 관계자는 “명절 기간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로 집에서 머물 것을 권하며, 타 지역 방문이나 벌초, 성묘는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벌초 대행, 온라인 성묘 등 비대면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부득이 친척집에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마스크 쓰기, 개인위생 관리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한 줄 앉기, 발열 여부 확인
영암군 삼호도서관, 독서가족신문 만들기 공모 개최(이대중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단절됐던 독서문화 활동을 회복하고자 삼호도서관에서 어린이 독서 가족 신문 공모전을 개최한다.1일부터 30일까지 접수를 하는 이번 공모는 독서와 관련된 내용을 자유롭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활동이며, 영암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으로 나누어 15명(최우수 1명, 우수 4
전국민주연합노조 나주지부, 구호물품 다시면 기탁(이간호 기자) 나주시 다시면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나주시지부(지부장 최라현)에서 수해 이재민 구호물품으로 300만원 상당 휴지를 기부해왔다고 8일 밝혔다.최라현 지부장은 “지난 달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께 소소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갈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노조 나주시지부는 나주시청 공무직, 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 근로자 등 25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있다.화순군, 제3회
김철우 보성군수, 태풍 벼 흑·백수 피해 현장 점검(김동영 기자) 7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잦은 태풍으로 벼 흑·백수 피해를 입은 조성면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벼 흑·백수 피해는 출수기 강풍으로 이삭이 검게 변색되거나, 수정이 되지 않아 이삭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이다. 보성군은 9월 12일까지 흑·백수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함평군, 전국 최초 호우피해 이재민 임시주택 지원(이기홍 기자)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집중호우로 터전을 잃은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임시조립주택을 설치·지원했다.7일 함평군에
장성군, 딸기 재배 농가 ‘꽃눈분화 검사’ 실시(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눈(화아)분화 검사를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꽃눈분화(分化)’는 식물이 필요한 영양소와 환경 등을 고루 갖췄을 때 꽃눈을 달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딸기 재배 과정에서 꽃눈분화 진행상황을 현미경으로 확인하면 적절한 시기에 딸기묘를 심을 수 있다.최근, 딸기 시장에서는 수확 초기인 11~12월에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다가 본격적인 수확기인 1~2월에는 다소 하락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농가마다 딸기묘를 심는 시기를 앞당
나주시, 태풍 피해 배 농가 일손 지원(이간호 기자) 나주시가 태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4일 금천면을 비롯한 5개 지역 배 12농가에서 낙과 수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일손 돕기에는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지역 군부대 장병, 농협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바닥에 떨어진 배를 상자에 담아 운반하는 작업을 반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낙과를 장시간 방치할 경우 과실이 썩으면서 병충해 발생의 우려가 있어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수거 작업이 중요하다.수거한 낙과 배 중 상태
신안군, 코로나19 ‘섬 우럭-불볼락 축제’ 취소(이원용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9월 중에 흑산도와 홍도에서 개최 예정이던 신안 ‘섬 우럭 축제’와 ‘섬 불볼락 축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규모 확산 추세에 따라 취소한다고 밝혔다.우럭과 불볼락은 육질이 단단하며 씹힘이 좋아 우리 국민들이 선호하는 어종이다.피로 회복, 간 기능 향상, 노화 방지 등에 효능이 있으며 맛이 좋아 횟감과 매운탕으로 즐겨먹는 생선이다. 야채와 함께 끓여먹는 매운탕은 얼큰하면서도 시원하며 담백하여 숙취해소에 좋다.작년 기준 신안군의 우럭
무안군,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임준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품목별로 신기술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컨설팅은 8월부터 10월까지 5개 농업인단체 123명을 대상으로 고추와 단호박, 멜론, 양봉 4개 품목에 대하여 재배 신기술과 마케팅, 유통 등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군은 지난 8월 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중·후기 재배관리와 토양 미생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21일에는 시설 멜론 재배
영광군, 토산어종 어린자라 용암저수지 방류(장종길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8월 31일 관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자라(각장 2.5cm 이상) 5천8백 마리를 군남면 용암저수지 등에 방류를 실시했다.이번에 방류한 자라는 저수지의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저수지 수생태 환경 및 수질을 개선하는 환경 정화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어종이다.특히, 이날 행사에 처음 참여한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린자라 방류 활동을 통해 수산자원 조성의 필요성과 우리 지역의 토산어종에 대해
해남군, 저소득 계층 ‘사랑의 꾸러미’ 전달(김완규 기자) 해남군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농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땅끝해남희망더하기 지역연계 모금액 5,9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2,594가구에 영양만점 농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게 된다.사랑의 꾸러미 물품은 해남군에서 생산한 농수산물 가공품으로 미숫가루, 고구마말랭이, 돌자반 등 폭염에 다소 부족할 수 있는 5가지 영양식으로 구성했다.꾸러미 제작은 해남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자원봉사를 실시했으
신안군, ‘가거도 섬등반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이원용 기자) 신안군은 국토 최서남단 끝섬 가거도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7호 ‘신안 가거도 섬등반도(新安 可居島 섬등半島)’로 지정됐다고 밝혔다.한반도 최서남단에 위치한 가거도는 육지로부터 서울과 420km 떨어져 있고 일본 오키나와와 355km, 중국 절강성과 390km에 근접해 있어 우리나라 국경의 끝점이자 시작점에 있어 우리 영토를 수호하는 버팀목이기도 하다.섬 중앙의 독실산(해발 639m)이 바다로 펼쳐지면서 형성된 기암괴석과 후박나무 군락과 다양한 종류의 희귀식물들
화순군, ‘2020 화순 국화향연’ 취소 결정(정승호 기자)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2020 화순 국화향연’이 결국 취소됐다.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6일 축제추진위원회 서면회의 결과 과반수 추진위원의 동의가 있어 관련 조례에 따라 국화향연 개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위원회 회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 등을 통해 의견을 취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과 지역 내 확진자 발생 등 엄중한 상황에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게 추진위원
구례군, 수해지역 응급복구 지원 군장병 환송(김정호 기자) 구례군(군수 김수호)은 7일과 8일 막대한 호우피해를 입은 구례 지역의 응급복구를 마치고 복귀하는 군 장병들을 25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환송했다고 밝혔다.차량에 탑승한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구례군청 직원들이 거리에 나와 격려 현수막을 펼치고 열렬히 환송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환송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등 구례군 관계자와 제31보병사단 소영민 사단장, 김동환 95연대장, 각 부대 대대장 등이 참석했다.헌신적으로
진도군, 공공시설-경로당 등 운영 중단(김용후 기자) 진도군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자체 이행방안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진도군은 인적·물적 자원 등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원천차단에 집중하기로 했다.군은 정부지침에 따라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대군민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군은 지난 23일(일)부터 공공시설과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의 운영중단과 함께 노인요양병원·장애인 생활시설의 외부인 면회 금지를 실시
나주·완도·서울새마을회, 이재민 구호물품 기탁(이간호 기자) 나주시, 완도군 그리고 서울시 새마을회가 21일 이달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나주시 새마을회에서 구호물품(100만원 상당), 완도군 새마을회에서 이불 50개, 서울시 새마을회는 휴지(50만원 상당)를 이재민 구호물품으로 각각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완도군 새마을회(회장 홍안기)는 나주시청을 찾아 기탁식을 갖고 이재민과 수해 복구 참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홍안기 회장은 “호우 피해로 임시
곡성군, 코로나19 상황 이재민 구호 총력(박상익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재민들의 건강 지키기 및 생필품 지원 등 구호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지난 폭우로 곡성군에는 99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곡성군은 한순간에 거처를 잃은 많은 이재민들을 위해 대피소(임시주거시설)를 마련해 대응했다. 복구가 점차 진행되면서 상당 수의 이재민들은 자택으로 귀가했고, 20일 기준 곡성군에서는 98명의 이재민이 4개의 대피소를 이용하고 있었다.그런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피소 운영에 차질이 생
자매도시 서울 동대문구, 구호물품 나주시 기탁(이간호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자매도시인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서 최근 수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보내왔다고 19일 밝혔다.동대문구는 이날 수해도시 격려지원단을 나주시에 파견해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각별한 우정을 표시했다.구호물품은 덴탈마스크 5000장, 생수(2L) 600병, 컵라면 600개, 각티슈 300개, 김 1만2800봉지, 생활용품 2600세트 등 약 1200만원 상당으로 다시초등학교 임시 이재민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나주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 극
화순군, ‘생활 속 방역수칙 실천’ 캠페인 진행(정승호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재 확산 차단을 위해 ‘생활 속 방역수칙 실천’ 캠페인을 펼치며 군민 개개인이 방역 주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군은 1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장(박두진)과 함께 화순고인돌전통시장과 경찰서 사거리 부근에서 핵심 방역수칙을 설명하고 적극 실천하도록 홍보했다.핵심 방역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하기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로 가리고 하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