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국회 이소영 기자)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국회 과방위, 예결위)이 지난해 8월 1일 대표발의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 위원회 대안으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이로써 지방대학을 졸업한 우수인재들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취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역 정주 선순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현행법은 ’공공기관과 상시 근로자의 수가 300명 이상인 기업은 신규채용 인원의 일정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이며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중대재해처벌법 소기업, 자영업자를 위한 추가 유예에 대해 여야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근로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지만,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특히 경영난에 허덕이는 83만 영세업자의 처지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중대재해처벌법이란 사업장에서 1명 이상 사망하거나 부상자가 10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혹은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이다. 윤대통령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이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은 지난 25일 동두천시 역대 도의원들과 2024년 신년 정담회를 통해 지역발전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두천시 역대 도의원 정담회는 현역 도의원인 임상오(국민의힘, 동두천2)·이인규(더민주, 동두천1) 의원을 주축으로 작년부터 개최하였으며, 이번 정담회에는 제4대 오세창 의원, 제6대 이익훈 의원, 제7대 박수호 의원, 제9대 홍석우 의원을 비롯한 제10대 유광혁 의원이 참석하여 제11대 임상오·이인규 현역의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항 논의 및 화합의 시간을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보험사기를 알선‧유인‧권유 또는 광고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SNS 등을 통한 ‘공모형 보험사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보험사기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더욱 조직화‧대형화‧지능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기 적발 인원은 2019년 9만 2,538명, 2020년 9만 8,826명, 2021년 9만 7,629명, 2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은 24일 의장실에서 도시재생 시민미디어단과의 차담회 자리를 가졌다. 센터장을 비롯한 9명의 시민미디어단이 방문하여 보령시민을 향한 새해 인사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방향과 그간 의정활동 및 앞으로의 계획 등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보령시의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도시 재생사업의 주된 목적은 도시 쇠퇴에 대한 대응이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거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회복,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
(서울일보/강종복 기자) 경남도의회 정수만 의원이 25일 개최된 제4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 정원산업의 발전과 남해안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세계원예박람회 유치를 제안했다.세계원예박람회는 A1급의 대규모 원예박람회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승인을 받기 때문에 엑스포로 분류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앞서 인정박람회인 1993 대전엑스포와 2012 여수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으나, 현재 A1급 세계원예박람회는 유치한 바가 없다.이날 정 의원은 “세계원예박람회의 유치는 지역 경제의 성장과 정원문화의 확산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기존 주민조례청구 제도를 개선해 주민 조례발안권 보장을 위해 ‘경북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기존 주민조례청구제도의 미비점을 보완 주민의 조례발안권을 보장함으로 주민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고 지방시대에 걸맞게 지방자치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발의됐다.주민조례청구제도란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에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경북도의 경우는 청구권자 총수의 1/150 이상인 14,856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가 의석 규모에 맞는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및 의회사무처 중간 직제 신설 등 1,400만 경기도민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의 역차별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 등은 26일 정부 세종종합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여중협 자치분권국장과 면담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건의서를 전달했다.염종현 의장과 김정호 대표의원, 남종섭 대표의원은 이날 행안부에 전달한 건의서를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6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안건 20건을 의결했다.의회는 앞서 지난 22일부터 4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안건 심사와 업무보고를 진행해 왔으며, 이날 2차 본회의에서의 안건 의결 등으로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이날 처리된 안건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은경) 소관의 ‘안산시의회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위원회 제안으로 채택됐다.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숙)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군포시의회는 26일 시의원들이 2024년도 입법 활동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정책 연구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의원들은 공공기관 주최 의정 분야 연수는 물론이고, 민간 전문 기관에서 시행하는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또한 입법 준비와 행정사무 및 예산 심의 과정에서 시민사회 여론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지역 전문가 자문을 위한 간담회 개최에 더해 연중 활동하는 의원연구단체 운영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이와 관련 시의원들은 2월에 올해 집중할 정책 관심사가 유사한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산시의회 김재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걷기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건강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걷기 활성화 지원 계획 수립과 ▲걷기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및 지원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사항이 담겼다.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걷기 활성화 사업의 기본 목표와 걷기 활성화 사업의 세부 추진 방안 및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청각언어장애인의 고유한 언어인 한국수화언어의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농인과 한국수어사용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발의됐다.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한국수어’와 ‘농인’, ‘한국수어사용자’ 등 용어 정의와 조례 제정의 목적이 명시됐다.또 시장의 책무로 시장이 한국수어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시책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8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맨발걷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맨발걷기’와 ‘맨발걷기 산책로’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시장이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등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또 시장이 맨발걷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관련해 김진표 국회의장의 입장문 발표가 있었다. 배현진 의원이 피습을 당했습니다.정치인에 대한 테러 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최근의 사태에 대해 국회의장으로서 심각한 우려의 말씀을 드립니다.정치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 도전입니다.폭력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속히 서로를 적대하는 극단의 정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정치권 모두가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배현진 의원의 쾌유를 빕니다.
(서울일보/주창보·이소영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26일 강남구청역 인근 라온제나 7층에서 실시한 ‘2024년 경로당 지도자 리더십 교육 및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강남구 관내 162개 경로당 회장·사무장이 참석한 이번 경로당 지도자 리더십 교육 및 신년인사회는 교육을 통해 경로당 지도자들의 경로당 운영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번 행사에는 전인수 부의장을 비롯해 한윤수 운영위원장·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향숙·이도희·강을석·이성수·손민기·이동호·노애자 의원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지난 23일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으로 선출된 복진경 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이 2024년 1월 24일(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탑리더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탑리더인물대상은 2024 대한민국 탑리더 인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뷰티&컬쳐협회·뉴스문화뷰티엔패션·WGS미디어·코리아리더스포럼(로열패밀리)공동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 선정하여 그 공로를 다양한 언론을 통해 널리 홍보해 타인에게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5일 제275회 임시회를 맞아 제1차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소관 조례안 2건을 심의했고 5건의 보고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기획조정실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하여, “과학·기술 등 24개 기관을 우선 선점한다고 되어 있는데 24개 기관명이 무엇인가”라며 질의했고, 이홍석 균형발전담당관은 “타 시·도와 경쟁이 발생할 수 있어 별도로 보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정 부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발전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새로운생각연구소’와 함께 24일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학캠퍼스유치특위(위원장 김영현) 공동 토론회는 의장 및 위원장 축사, 발제자 주제발표, 지정 토론자 발표, 방청객 질의응답, 기타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우선 주제 발표자로 나선 최병욱 한밭대학교 전 총장은 지역균형발전의 세종 국립대학교 필요성을 설명하고 우리나라 대학의 현주소와 세종시의 대학유치 전략에 대해 조언하였으며, 대학유치에 있어 지산학 연계와 더불어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의왕시의회가 의왕도시공사와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인재육성재단 등 산하 공공기관과 관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왕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제정했다고 밝혔다.해당 조례는 지난해 12월 7일 제298회 의왕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12월 20일부터 시행됐다.한채훈 의원은 “재무적 경제성장만을 추구해오다 초래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해결하고 윤리경영과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2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세부 활동계획을 정했다.위원장인 김미연 의원과 3명의 의원(홍순서·심우창·박용갑)으로 구성된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청라소각장 이전·폐쇄를 위한 방안 마련,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서구 이관 방안 모색 등을 통한 서구 주권 확보를 목적으로 구성됐다.이날 열린 회의에서 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 현안해결과 서구 주권확보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