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시작했다.이번 특별점검은 교육감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에 의해 사전 협의나 통보 없이 불시에 진행된다.김병우 교육감은 지난 3월 12일(화) 청주고등학교 무상급식 현장 방문에 이어 3월 19일(화) 오전 8시 남평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하여 납품된 식재료의 원산지, 온도, 품질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급식시설 등을 직접 점검했다.특별 점검 후, 김병우 교육감은 급식관계자들
괴산오성중학교는 3월 19일(화) 오후 2시부터 거행된 ‘괴산장터 3.19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괴산오성중 ‘아우꿈 풍물단’의 길놀이를 선두로 괴산읍 동부리 홍범식 고택에서 괴산문화예술회관까지 1.4Km를 유족, 학생, 단체장, 군민 등 2,000여명과 함께 만세운동 퍼포먼스 및 시가행진을 벌였다.이번 만세운동은 3.1절 100주년을 맞이하여 괴산의 대표적 인물인 홍명희선생이 주도한 「괴산장터 3.19.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로 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58명의 ‘아우꿈 풍물단’의 길놀이를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소통창구 두드림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두드림”이란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로,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 증진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두드림 안건 중 정책적·제도적 반영이 필요한 사항은 소방본부를 통해 소방청으로 제출된다.이날은 △현장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복지 개선 △효율적 소방업무 추진을 위한 개선사항 △기타 애로
(이훈균 기자) 충북 괴산군이 ‘괴산장터 3.19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19일 괴산읍 홍범식 고택 일원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제 강점기에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충북 최초로 시작된 역사적인 ‘괴산장터 3.19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100년 전 바로 그날에 맞춰 열린 이날 행사는 괴산만세운동 100주년 학술토론회를 시작으로 기념식, 시가행진을 통한 만세운동 재현, 다양한 부대(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기념식은 3.19 만세운동 경
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괴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8일 괴산군 공영주차장 및 괴산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결핵퇴치를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 결핵퇴치를 위한 모든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이에 군 보건소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관내 집단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9학년도 주요 교육시책 추진 방향과 교육행정기관 업무재구조화에 대해 논의했다.충북교육청은 19일(화) 오전 10시 도교육청 행복관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첫 교육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직속기관장, 10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은 2019학년도 1학기 주요 교육시책과 2019년도 기관의 업무재구조화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교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플랫폼’ 역할과 교직원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장 이시종) 조직위원회는 3월 18일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무예마스터십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이날 충북도청 도지사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 충청북도건축사회 이근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대한건축사협회는 무예마스터십대회 홍보 활동과 단체관람을 지원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하였다.대한건축사협회는 17개 시도 건축사회와 132개의 시
광혜원고등학교(교장 최시선)는 학기초를 맞이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3월 18일 오후 4시 20분부터 폭력 예방 캠페인을 민-관-학 연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연합 캠페인은 학교폭력 사건이 하굣길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광혜원고 학생회와 교직원, 진천 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였다.특히 이번 연합 캠페인으로 지역내 교육 활동을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야 할 주요 사안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광혜원고 전○○(3학년)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평
(이훈균 기자) 2019년 한해 도내 전 지역에서 재능나눔 물결을 이끌어 나갈 자원봉사자들의 힘찬 결의를 알리는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릴레이 출발식’이 3월 18일(월) 오전 11시부터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재능나눔 봉사단체 70개 단체 대표 및 관계자 1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진행될 재능나눔 자원봉사 릴레이의 성공과 160만 도민의 자원봉사 참여 열기를 높이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야 말로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시청원구)은 18일 오전 도청기자실에서 “폐기물소각장으로 인한 청주의 대기질 악화와 청주에 집중된 소각장 문재에 대응하기 위해 폐기물소각장 대책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했다.변의원은 “청주에는 폐기물처리시설인 소각장이 반경10㎞ 내에 밀집해 전국 소각물량의 18%를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더욱이 4개 소각장이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했다.이어 “폐기물처리분부담금의 부과·징수권한을 시·도지사로 일원화하고 생활폐기물 처리부과금 교부기준
충북 괴산군 신기리에 들어서려고 하는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관련, 괴산군 주민을 대표하여 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주민 10여 명이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업체 측에 통보한 폐기물처리 사업계획 적합통보 처분에 대해 18일 행정심판을 청구했다.이번 행정심판 청구는 인근지역 주민들의 환경피해 및 생존권의 위협을 받게 되는 상황을 막기 위하여 원주청에서 업체 측으로 통보한 사업계획적합통보에 대한 적정성 및 적법성에 대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기한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원주청에서 적합통보의 근거로 사용한 폐기물관리법 상 검토되어
인도네시아 수학교사 20명이 1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면담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학교사들은 지난 3월 3일(일)부터 3월 23일(토)까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교육시스템과 교육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충북교육의 정책과 미래교육 방향을 듣고자 충청북도교육청을 방문했다.충청북도교육감 면담을 통해 교사들은 충북교육의 정책 방향과 역점사업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면담 후, 이들은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설치된 수학체험센터를 방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송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독립운동 유적 발굴 및 보존에 관한 조례’가 15일 제3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 조례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우다 희생된 선열들의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도내 독립운동 유적에 대한 발굴 및 조사, 보존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지금까지 밝혀진 도내 독립운동 유공자는 512명으로 전국의 3%정도이고 독립운동사적지와 현충시설은 183곳으로 전국의 8% 남짓에 불과한 실정이다.그동안 송미애 의원을 비롯
충북 괴산군 감물면 기관·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8일 감물면사무소에서 지난해 인구증가에 기여한 우수마을을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인구감소로 인한 생산력 저하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전 군민에게 알리고, 지역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인구 늘리기 우수마을로 뽑힌 마을은 △최우수 오간마을 △우수 증자동마을 △장려 주월마을이다.최우수 마을에는 20만원, 우수 마을에는 15만원, 장려 마을에는 10만원의 괴산사랑상품권이 각각 전달됐다.이규서 감물면장
충북 괴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괴산의 새로운 관광 미래를 여는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과 ‘관광두레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충북에서는 괴산군이 유일하다.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을 활용, 스토리가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전문인력 양성,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통해 최종적으로 마을단위에서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 분야에 응모한 ‘연풍, 바람따
지난 3월 14일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제48회 충북소년체전 괴산증평 수영 대표 선수 선발대회가 개최되었다. 충북 증평 삼보초등학교(교장 이병희) 수영선수 남녀 7명은 50m 자유형·평영·접영·배영(남유, 남초, 여초, 여유), 100m 자유형(여초) 총 5종목에 참가하였으며 여유 50m 자유영을 제외한 출전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하였다.삼보초 수영선수 주장 박효주(13, 여) 학생은 “지금까지 여러 번 수영 대회에 참가했지만 많이 긴장했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하니 값진 결과가 있었던 것
괴산 보광초등학교(교장 이용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소통을 위한 첫 번째 걸음으로 3.18.(월)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의견 수렴 및 토의 절차를 거쳐 제정한 ‘보광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선포식 및 선서식’을 가졌다. 상호 배려와 존중이 살아있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각 공동체별 약속을 마음 속에 새기며 성실히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생활협약 선포식에 이어 학생 자치활동인 ‘육남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우리 도에서 펼쳐진 3・1만세운동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기념사업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충북도의회 이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충청북도 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에는 ▶독립운동의 이념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 ▶독립운동의 보전과 계승을 위한 기념사업의 추진 ▶비영리 법인·단체 등에 사업 위탁을 통한 기념사업의 효율적 운영 ▶기념사업 시행을 위한 예산의 범위 내 보조금 지원 규정을 각각 마련했다.이 의원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 조국독립을 위해 일제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육미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제5 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성인지예산제 실효성 향상 조례’가 15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육미선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충청북도 성인지예산제도 활성화 방안’ 관련 연구활동을 추진하고 세 차례의 세미나 및 토론회를 열어 민·관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조례안에는 여성과 남성이 예산의 수혜를 동등하게 부여받고 예산 편성·집행·평가가 성인지적 관점에서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중점관리사업
충청북도교육청이 지난해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이자수입이 당초 목표(50억 840만원)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이자수입액은 67억 470만원으로 전년(44억 8400만원)대비 약 49.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전반적인 낮은 금리와 ‘2018. 예산 조기집행’ 추진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결과여서 도교육청의 자금관리가 매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올해도 자치단체의 법정 전입금을 조기 확보함은 물론 자체 수입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