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쌀 농사 확대로 시장공급 과잉이 발생하면 자연스레 쌀값이 하락된다.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쌀 농사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수급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논에 시장 경쟁력이 검증된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다.장성군은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他)작물 재배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을 지원하는 제도다. 밀‧조사료 등 동계작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군은 자립과 돌봄을 토대로 2024년 다양한 장애인 복지시책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장흥군은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은 뇌병변 장애인에게 월5만원 이내 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해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장애인가구 돌봄 강화를 위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장애아동수당 미수급 가구에 월6만원씩 수당을 지급하여 성장기 장애아동의 발달을 촉진하고 돌봄을 강화한다.중증장애인가구 편의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가구에 안전손잡이, 출입구 경사로 및 계단설치, 화장실 개보수 등 주택 내외부의 장애물을 제거하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 30일까지 방문 신청을 받는다.함평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는 농가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농지 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는 연간 130만 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농지면적을 면적 구간별로 3단계로 구분해 1ha당 100만 원에서 205만 원을 면적과 곱하여 ‘면적직불금’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강진군은 6일, 강진품애(愛)(강진군 리모델링 빈집)에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빈집 등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입주 대상 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심의에는 강진군 빈집 등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서순철 강진 부군수와 강진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주택과 귀농귀촌 분야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고, 강진품애(愛)가 위치한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도 입회했다.이는 앞으로 함께 지낼 마을의 새 가족을 결정하는 자리에 마을 주민을 입회시켜 외지인 유입에 따라, 혹여 발생할 수도 있는 갈등 상황을 사전
(서울일보/오길남 기자) 완도군은 관내 산림을 공익·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숲으로 조성하여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2024년도 조림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올해 완도군의 조림 사업은 황칠 특화림 조성(20ha), 철쭉 특화림 조성(10ha), 섬 지역 산림 가꾸기(15ha), 경제수 조림(37ha), 산림 재해 방지 조림(10ha) 등으로 구분된다.군은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하여 97ha에 지역 난대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16만 9천 본을 식재한다.특히 완도군은 국내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남은 전 세계 9개 나라 23개로, 지구촌 곳곳에 상설판매장을 구축,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다.호치민 상설판매장은 한국식품 대표 마켓인 신짜오 코리아 마트(대표 임맹산)에 입점했다.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상설판매장이다.신짜오 코리아 마트는 호치민, 붕따우, 빈증, 무이네, 동나이 지역에 21개 식품 전문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 한인을 대상으로 전복차우더(수프
(서울일보/선종후 기자) 광주 동구 공직자 500여 명이 대인시장 내 위치한 천원 밥상 ‘해뜨는 식당’을 정기 후원하고자 매달 급여에서 1천 원씩을 기부하는 ‘천원의 기적’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해뜨는 식당’은 지난 2010년 고(故) 최선자(제20회 동구민의 상 수상자) 씨가 대인시장에서 운영을 시작해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 원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해 왔다.현재 운영자인 김윤경 씨는 고인의 자녀로 중국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던 2015년 모친이 돌아가시자 ‘가게 운영을 계속해달라’는 뜻을 받들기 위
(서울일보/박종빈 기자)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일본 시장 수출개척단’이 7일 일본 도쿄에서 고흥 미역부산물 600만 불 일본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출협약은 향후 3년간 600만 불의 미역부산물을 일본에 수출하는 것으로, 고흥군-고흥군수협-일본 ㈜롭슨 3자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협약이 이뤄졌다.㈜롭슨은 일본 도쿄에 소재를 둔 중간식품 원료 및 가공 수입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약 300억 원이며, 고흥 미역부산물을 수입해 친환경 도시락 용기 제작원료로 사용하고 있다.고흥
(서울일보/박상익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서구는 관내 고물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폐지 수집 노인 65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방문 상담을 통해 폐지 수집 노인의 건강 상태, 소득수준, 주거환경,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하는 등 1차 조사를 마쳤다.서구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지원(노인 맞춤 돌봄, 응급안전 서비스 등) 희망 43건 중 30건 ▲건강관리 지원(치매 관리 서비스, 건강관리 물품 지원 등) 희망 43건 중 31건을 연계·지원했으며, 소득지원을 희망하
(서울일보/임준석 기자) 전남 무안군은 2023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어촌·어항재생사업(어촌뉴딜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을 추진한 광역·기초지자체 73개를 대상으로 사업성과도, 집행실적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무안군은 어촌·어항재생사업에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11개소에 7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낙후된 어촌·어항 시설에 어민복지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과 선착장 정비 등 공통사업을 시행으로 어민의 안전을 위협
(서울일보/정대산 기자) 전북자치도는 기후위기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탄소중립에 앞장서고자 친환경 탄소 저장고인 목재 이용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목재는 나무의 광합성 작용을 통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산림청에서는 목재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공모)을 추진하고 있다.도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39개소), 노후화된 목재생산 장비 지원을 위한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1개소, 공모선정), 목재친화도시 조성,
(서울일보/장계현 기자) 광주 광산구가 민‧관‧산‧학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위기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1313이웃살핌’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돌본다는 의미다.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은둔, 고독사 등의 문제를 주민 참여를 통한 상호돌봄망 구축으로 해결한다는 취지다.이와 관련, 광산구 고립 위험 가구는 1,200여 명으로 추정된다. 2023년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대상자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목포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5개 시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시는 지난 해부터 명절기간과 전국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특별전 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전라남북도를 포함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 시장 중 최다 선정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이번에는 5개 시장이 환급행사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이번 달 30일과 31일 개최되는 유달산 봄축제와 5월 14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동안 전통시장에 활기를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가 광주시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숨은 세원 발굴 및 납세자 중심 편의 제공 등의 성과를 거두며 종합 최우수 기관의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11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체납액 축소, 세정업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한해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서 추진한 지방세정을 종합 평가했다.이번 평가에는 지방세정 분야 4개 지표와 지방세 체납 분야 3개 지표, 세외수입 분야 3개 지표가 반영됐다.남구는 지방세정 분야에서 자치구 중 가장 뛰어난 실
(서울일보/이간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 서약’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은 윤 시장을 비롯한 20명의 읍‧면‧동장이 참여해 ▲동료 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정신 실천,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 지시 금지, ▲직무 관련자에게 우리 기관의 의무나 부담 전가 금지, ▲갑질 행위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갑질 없는 공직사회와 청렴한 공직생활이 곧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투명하고 청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전문가 주도형 ‘민관 합동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성, 운영한다.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품질관리 기술 발전과 역량 강화, 제도 개선 및 정책들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주도형 협치모델 ‘민관 합동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성, 14일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한다.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그동안 건설공사 품질관리 문제로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건설사, 품질시험기관, 인‧허가기관, 발주청 등이 품질관리에 대한 문제와 개선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장수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마을기업 지정’ 공모사업에 번암느티나무협동조합법인, 고도화로 장수신농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마을기업 지정사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공동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비와 컨설팅,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지정은 3,000만원, 고도화는 2,000만원을 지원한다.선정된 두 곳은 지역사회 통합과 마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료와 빵으로 카페를 운영하는 ‘번암느티나무협동조합법인’은 공익을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순창군이 도시민의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해 초 인구 소폭 증가에 더해 인구 유입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은 지난해 7월 38억을 투입해 14세대 규모의 동계면 공공임대주택을 착공하여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6일 착공한 20세대 규모의 복흥면 공공임대주택까지 올해 총 34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공공임대주택 건립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총사업비 246억원을 투입해 5년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순창군이 22일까지 임대농장을 경영할 농업경영인을 모집한다.군은 영농기반 및 경험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스마트 온실 운영 및 재배기술 등 영농창업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과면 매우리 일대에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신규 농업경영인을 모집하는 농장은 총 7동이며, 1,280㎡~2,048㎡ 규모에 딸기, 오이, 감자 등 단년생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임차비용은 시설별 연간 128만원~240만원이고, 임대기간은 3년이다.신청자격은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40세 미만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민·관협력 고독사 공동대응체계 구축했다.이번 공동 대응체계구축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공공영역의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동충동·죽항동·향교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하고, 민간영역의 남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남원시공동지원센터, 남원시지역자활센터, 남원시가족센터, 성일유앤아이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이번 구축 회의에서 기관들은 사회적 고립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공감하고 각 기관의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공동대응체계를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