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30대 여성 사이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빠른 폭으로 많아지고 있다. 자궁경부암이 젊은층에서 증가하는 이유와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젊은 층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노출 늘며 환자도 증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으로 병원을 찾은 20~30대 환자는 2015년 13,447명에서 2019년 17,760명으로 5년 새 47%가량 증가했다.전체 환자가 약 15% 증가한 것의 3배에 이른다. 이에 한관희 교수는 “젊은층에서 자궁경부암의 발생이 증가
심장이 24시간 쉬지 않고 움직이기 위해서는 에너지공급, 점검, 보수가 지속되어야 한다. 심장의 이상은 많은 경우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에서 비롯된다.혈관질환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실내에서만 있으면서 활동이 줄어드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TV시청 1시간 볼 때마다 심장병 확률 7% 증가실내에서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며 감자칩을 먹는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족은 일반인보다 심장병을 조금 더 걱정할 필요가 있다.최근 TV와 심장병 발병률, 사망률과의 연관 관계가 연구를 통해 속속 밝혀지고
많은 남성들에게 있어서 성기능에 대한 문제는 큰 관심사로 자리잡게 된다.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기 쉬운 조루나 발기부전에 대한 문제는 남성의 성기능에 매우 큰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를 경계하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다.과거에는 발기부전과 같은 성기능 장애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웠지만, 최근에는 20대와 30대 등 젊은 남성들에게도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문제가 발생하는 빈도가 늘어가게 되면서 발기부전이 더 이상 남의 일로만 느껴지지 않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남성들의 경우 30대가 넘어가게
모든 질병이나 질환에 있어서 그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예방책이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방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피하기 힘든 질환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중 남자들의 성기능에 치명적인 문제를 불러오는 발기부전은 모든 남성들이 경계하는 남성질환의 대표적인 예이다.발기부전은 발기를 지속하기 어렵거나 발기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성기능에 직접적으로 문제를 주는 만큼 남성들에게는 피하고 싶은 질환이다. 하지만 발기부전은 그 발생 원인이 매우 다양한 만큼 완벽하게 예방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
(송완식 기자)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한의학에서는 침치료를 널리 활용한다.최근 침치료의 가려움증 완화 기전을 확인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알레르기‧피부미용클리닉 최인화·강민서 교수팀은 ‘자율신경계와 아토피피부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연구결과 외부자극에 민감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경우 가려움을 인식하는 대뇌부위에서 교감신경은 항진되고 부교감신경은 저하되어 가려움증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교감신경 작용을 강화시켜 아토피피부염의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한방 침치료
전국 농촌에서는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로 모내기가 한창이다.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데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실내 체류시간이 늘면서 예년에 비해 농민들의 신체 활동량이 매우 적어졌다는 점이다.이때 갑작스럽게 농사일을 시작해 몸을 움직이게 되면 목, 허리, 어깨 등에 부상을 입기 쉬우므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평소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척추·관절 건강 스트레칭법에 대해 알아보자.-무거운 물건 옮기기 전후, ‘몸통 돌리기 스트레칭’으로 허리 푸세요이맘때면 농민들은
(송완식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이형, 이우인 교수팀이 다종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신속 진단시스템 개발 연구로 한국보건산업진흥연구원 의료현장 맞춤형 진단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감염증에 대한 선진형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이형, 진단검사의학과 이우인 교수팀과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서태석 교수가 함께 하는 산학협력연구다. 연구팀은 앞으로 약 2년 간 7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연구 주제는 ‘다종 신속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현장진단을 위한 랩온어칩 기반
(송원식 기자) 국내 최초로 한국인의 말초동맥질환(PDA) 유병률과 위험도를 확인하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한국인의 말초동맥질환 유병률은 4.6%였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고혈압이나 심장혈관질환을 가진 환자일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졌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50대 이상에서 고혈압과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말초동맥질환을 더욱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말초혈관질환 한국인 유병률 4.6%, 연령‧고혈압‧심장혈관질환 위험인자강동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조진현‧조성신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한국인 PAD의 유병률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개학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체중이 늘고 있다.고탄수화물 및 고지방 위주의 식습관과 운동 부족, 불규칙한 수면 등이 아이들의 과체중이나 비만을 불러오는 것. 개학만 하면 규칙적인 생활로 괜찮아질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은 소아당뇨, 고지혈증, 성조숙증 등 소아 내분비질환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또한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은 약 70%가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금부터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이에 우리아이 ‘코로나 비만’의 이상 증상을 체크
남성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를 가져오는 질환 중 하나는 바로 발기부전이다.남성의 성기능에 직접적인 장애를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남성질환인 발기부전은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한 만큼 예방을 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꼽히는 증상이기도 하다.특히 나이가 들어갈수록 발기부전의 위험이 더욱 커지게 되며, 최근에는 20대와 30대의 발기부전 발생률이 이전보다 더욱 증가하게 되면서 젊은 세대라고 해서 무시할 수만은 없는 문제가 되었다.발기부전을 겪게 될 경우 남성의 음경이 발기가 되지 않거나 발기를 하더라도 그 지속시간이나 강직도가 떨어지게
지난 9일부터 중·고생 3학년들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실시됐다. 갑작스러운 당국의 발표에 일선의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은 난생 처음 진행하는 온라인 수업 준비로 분주한 상황이다.더 이상 개학일을 미룰 수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지만, 새롭게 시행되는 장시간의 온라인 수업이 학생들에게 미칠 건강 문제들에 대해서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온라인 개학으로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건강관리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컴퓨터 앞 떠날 수 없는 학생들, ‘목·어깨’ 건강 위험이번 온라인 개학에서
파킨슨병은 치매와 더불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발병률과 환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완치는 어렵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진행 지연과 함께 증상 개선도 가능하다.특히 최근에는 도파민 약물치료 외에 한방 침치료나 운동요법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면서 많은 환자들이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오는 4월 11일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파킨슨병의 증상과 한의학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떨리고, 뻣뻣해지고, 느려지는 운동장애부터 시작되는 파킨슨병파킨슨병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