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성범죄 및 음주운전을 저지른 교사들에게도 성과상여금을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11월 7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비위·비리로 징계처분을 받은 교사들에게 여전히 성과급이 지급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육청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박진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마련한 '2018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계획'에 따르면 징계를 받은 교원은 성과상여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성과상여금 평가
(박진우 기자)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교원 부모와 그 자녀가 함께 있는 학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혀 그 결과가 주목된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7일 제284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숙명여고 문제 유출과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원 자녀 재학학교에 대한 감사를 통해 본질적인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서울시교육청 담당자에 따르면, 문제유출 사건 이후 교원과 자녀가 함께 있는 모든 고등학교에 대해 지난 10월
(박진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8일 긴급 회의를 열고 "사립유치원 폐업시 경찰고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 김원찬 부교육감은 이날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및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긴급 교육장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사립유치원 비리의혹이 터진 이후 폐원 의사를 밝힌 서울 내 유치원은 전국 38곳 중 18곳이다.김원찬 부교육감은 "일상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일상적인 방식으로 진행해서는 안 된다"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겠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7일 자유한국당이 470조5천억원 규모의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20조원을 삭감하겠다고 밝힌것과 관련, "터무니없는 예산 삭감을 주장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 우려 되는 바가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안 심사를 하면 보통 3조 내지 4조 정도 범위 내에서 증감을 해왔던 오랜 관행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주부터 예산결산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며 "이번 예산안이 문재인 정부가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편성한 예산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7일 탄력근로제와 관련 노동계를 향해 "우리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체로서 역할을 해달라"며 논의 참여를 요청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연금 개편, 광주형 일자리 등, 앞으로 사회적 대화의 틀을 통해 풀어가야 할 경제, 사회현안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엊그제 여야정 협의체 회의에서 여야가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을 위한 보완입법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 탄력근로제 확대는 지난 2월 말 환노위에서 법정 근로시간에 대한 근
(박진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7일, 간편결제 기반의 스마트오더 플랫폼 'LINQ 스마트POS'를 운영하고 있는 페이민트㈜와 '간편결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페이민트㈜가 보유한 스마트오더, QR코드 결제 관련 서비스의 상호 연동을 위한 규격 개발 및 공동 가맹점 확산에 주력해 계좌기반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KB국민은행은 리브(Liiv)를 통해 간편결제서비스인 리브뱅크페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
(박진우 기자) 서울 관내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CCTV 설치 비율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 제3선거구)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 관내 국·공립 유치원의 교실 내 CCTV 설치 비율이 사립유치원에 비해 현저히 낮음을 지적하면서 교육청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서울시교육청이 최선 의원에게 제출한 ‘유치원 내 CCTV 설치 현황’에 따르면 2018년 9월 기준으로 서울 관내 유치원 856곳 중 563곳(전체의 65.7%)은 교실 내에 CCTV가
(박진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 최소 5개교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7일 조희연 교육감은 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로 31개 과제와 106개 세부과제가 담긴 백서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을 공개했다.조 교육감은 '자사고·외고 폐지'와 관련해 2019년 1개교, 2020년 2개교, 2021년 1개교, 2022년 1개교 등 4년간 모두 5개교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제중학교 2개교의 일반중 전환과 자사고·외고 지정 취소 및 입학
(박진우 기자)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문영민, 더불어민주당, 양천2)는 서울시 인재개발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수감기관의 감사준비 부족으로 중지했다.이날 민생사법경찰단에 이어 오후 2시 30부터 인재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인재개발원장은 부실한 자료제출과 감사과정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의원들의 질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설득에 실패했다.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은 인재개발원장이 본인의 근무지에서 강의하면서 강의료까지 지급받은 것은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 행위로 "고위 공직자로서 높
(박진우 기자) 열린 채용으로 유명한 서울시가 교육청 공무원 채용에서 오히려 서울시민에게는 역차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284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민은 경기도와 인천시교육청 공무원 시험자격도 없는데 서울시는 열린 채용으로 오히려 역차별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서울시교육청은 거주지 제한을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로 하고 있으며, 현재 거주하고 있지 않는 사람도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3년 이상인 사람에게
(박진우 기자) 서울시의회가 서울시를 상대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서울시 안전총괄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도로 공동탐사 현장과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도로 밑 공동을 탐사하는 과정을 확인했다, 또한, 월드컵대교 남단의 램프D(공항로~월드컵대교 연결램프) 설치를 제외하게 된 경위를 묻고 인근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향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먼저 도로 공동탐사 현장을 방문하여 2014년 석촌호수 주변 도로함몰 발생
(박진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마포1)는 제284회 정례회인 지난 5일 도시교통본부 행정사무감사를 받는 자리에서 ‘한국맥도날드(유)’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를 상대로 각 회사에 운영 중인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교통안전 분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차량이용자는 물론 보행자 안전이 확보될 수 있는 시설보완과 인력운영을 강력히 요구하였다.드라이브 스루는 차량 안에서 주문, 계산, 수령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1930년 미국에서 시작하여 국내에는 1992년 맥도날드 해운대점이 최초 도입되었다.
(박진우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일 "국회에서 발의된 3법안이 시행된다면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사립유치원 공공성·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방안들이 강력한 동력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주최 '사립유치원 비리근절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국회에서 발의된 3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발의한 '사립유치원 비리방지 3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사립학교법 개정안)이다.조 교육감은 "사립유치원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5일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와 관련, "(야당은)민생경제를 위한 시급한 현안을 협의하고 논의하는 국정운영의 동반자라는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정 협의체 회의는) 지난 8월 16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이 만나 국민을 위한 협치를 실현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첫 회의인 만큼 오늘 회의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늘 회의에서는 내년 예산심의, 민생경제 입법, 정치개혁 방안, 한반도
(박진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5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로에 위치한 KB국민은행 평택 외환센터에서 '베트남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달 오픈한 평택 외환센터는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일요일에 영업을 한다. KB국민은행은 (사)해피피플 및 베트남커뮤니티와 함께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외환센터 내 2층에서 매주 일요일 초급/중급 2개반의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한국어 교실은 교육정원을 넘는 인원이 신청하는 등 경기 남부권역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근로자들의 큰 호응
(박진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냉면 발언'과 관련 "발언의 맥락에 대한 파악 없이 남북관계 전반에 관한 평가로 이어지는 것은 지나치다고 본다"고 말했다.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평양 간 기업 총수가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는 얘기를 듣고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이 총리는 리 위원장은 발언에 대해 "사실 관계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발언의 내용, 맥락, 배경 이런 것들이 전체적으로 파악
(박진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오는 1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신원철 시의회 의장이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에 대해 "위법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을 지고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신원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서울시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 서울시의회에 주어진 감시와 견제라는 책무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일자리 문제 ▲집값 문제 ▲비합리적인 예산 운영 등을 집중적으
(박진우 기자) 제10대 서울시의회의 제284회 정례회 첫날인 1일 자유한국당 소속 6명이 일제히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의혹을 규탄했다.이날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최근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 전수조사 결단'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시위에 나선 자유한국당 소속 김진수, 이석주, 성중기, 김소양, 이성배, 여명 시의원 등 6명은 "박 시장이 시민 혈세를 투입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설명에 앞서 그동안 채용비리 의혹으로 시민들께 걱정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부터 했
(박진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편안한 교복 공론화 추진단'(단장 김종욱)은 3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시민참여단 토론회를 실시한다.토론회는 지난달 6일에 실시한 학생토론회에 이어 학교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사) 및 서울시민이 모여 '편안한 교복'을 주제로 다양한 입장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20명, 학부모 60명, 교사 60명, 서울시민 60명 총 300명이 참여한다.토론회는 ①공론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