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광수 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46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여름맞이 테마전시 ‘가중기물(家中器物, 조선의 목가구)’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한국의 목가구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와 주택구조의 특성, 실내 공간의 성격 등에 적합한 소재와 조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나뭇결(木理) 본연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대체로 간결한 형태에 아담한 크기이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확대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주거공간 연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
(서울일보/김창석 기자) 담양군문화재단은 참여자가 주인공이 되는 ‘야그쌀롱’에서 주민들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함께 형성할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음악과 도예와 술, 그리고 가사문학면’이라는 주제로 가사문학면에서 30년동안 터를 잡고 살아온 김영설 도예작가를 시작으로 시와 함께 한 담양의 문화유산(심진숙_담양문화원 연구소장), 청년으로 담양에서 산다는 것(정수인_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연구원), 유턴족의 삶(박선화_마을활동가), 이장의 하루일기(김종욱_청촌마을 이장)등 담양의 현장에서 풀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제25회 보령머드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코로나19로 그동안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머드축제는 국제행사로 추진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공동 개최함에 따라 8월 15일까지 31일간 계속된다.이번 보령머드축제는 3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산업형 박람회의 전시·교육·비지니스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관광객들에게 만족감을 더하고 있다.축제 기간에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주간을 책임진다면 야간에는 대천해수욕장 전역에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노을광장, 머드광장,
(서울일보/임준석 기자) 무안군은 27일과 28일 2일간 오후 7시 30분에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차통학생을 소재로 한 쥬크박스 뮤지컬 ‘통학열차’를 상연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1970~80년대 기차를 이용해 몽탄-사창-명산-일로-임성-동목포역을 오가는 기차를 타고 목포로 통학했던 고교시절의 추억여행을 테마로 진행되며, 흘러간 가요, 팝송 등 그 당시의 명곡과 함께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진다.특히 공연 중간중간 등장하는 러브레터, 야간 통행금지, 교련 훈련, 롤러스케이트, 오일장 풍경 등 아날로그 감성이 가
▶ 쥐띠= 48년생 일사천리 순풍에 돛이 달려진다.60년생 돌아서는 걸음 허전함이 더해진다.72년생 꾸미거나 보태면 점수만 깎여진다.84년생 만약이라는 설정 조심을 더해보자.96년생 인정받은 만큼 각오를 다시 하자.▶ 소띠= 49년생 권위적인 모습 불청객이 돼야 한다.61년생 손님 끊이지 않는 경사를 맞이한다.73년생 맡겨진 역할에 주인공이 되어보자.85년생 땀 흘린 뒤에 성취감에 빠져보자.97년생 벼르고 있던 숙제 마무리를 해내자.▶ 범띠= 50년생 겹겹이 쌓여있던 빚을 갚아내자.62년생 언제나 반겨주는 걸음을 걸어보자.74년생
▶ 쥐띠= 48년생 멍석 깔린 자리 매력발산 해보자.60년생 치열하게 해왔던 보답을 받아보자.72년생 의미 있는 선물 손가락을 걸어보자.84년생 자존심 걸린 승부 각오를 다시 하자.96년생 세상과 단절하는 자유를 가져보자.▶ 소띠= 49년생 시기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아보자.61년생 쓸데없는 근심 지우개로 지워내자.73년생 부족한 만큼의 욕심을 가져보자.85년생 잔소리 간섭에 고마움을 가져보자.97년생 먼 길 가는 수고로 예쁨을 받아내자.▶ 범띠= 50년생 여전히 건재하다. 솜씨자랑 해보자.62년생 웃을 일 많아지는 손님이 찾아온다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이 국내 최초의 음악 감상실 쎄시봉 출신 가수들과 함께 오는 8월 12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쎄시봉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를 개최해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한 여름밤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이번 콘서트에는 국내 포크 음악의 흐름을 주도한 쎄시봉의 친구들 이장희, 윤형주, 김세환과 국내외 전문 지휘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최선용 지휘자, 뮤지컬, 대중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사랑받고 있는 아르스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1953년 서울시 무교동에 개업한 쎄시봉은 소량의 입장료만 내면 그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홍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할 여름체험전시를 선보인다. 홍천미술관은 7월 22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와 초·중생을 위한 ‘오늘의 날씨 미술’ 여름체험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철규 작가 초대전 ‘너를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한 방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의 날씨 미술 여름체험전은 ▲투명우산 만들기 ▲지퍼백 어항 만들기 ▲어디든 캔버스 ▲실타래 바다 등 4가지 체험으로 구성, 전시실 1관과 2관에서 각각 진행된다.귀여운 우산에 여름 스티커를 내 마음대로 붙여 보는 ‘투명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가 후원하고, 지역문화관광개발연구소가 주최하는 ‘울진 향토음식관광 경진대회’ 공모가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울진 향토음식관광 경진대회’는 울진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이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이다.향토 음식에 관심이 있는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20일부터 8월 12일 오후 5시까지다.심사는 예비 심사로 10개 팀을 선정한 후, 본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서대문구 신촌의 한 건물에서 높은 층고와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공간 특색을 활용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서대문구는 청년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신촌문화발전소( 연세로2나길 57)에서 8월 5일까지 기획전시 ‘시선의 움직임’을 개최한다.전시에서는 시각예술가 정진경이 건물의 공간적 특징을 살린 회화, 드로잉, 글라스시트(Glass sheet) 등 2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일상에서 예술을 발견할 수 있을까?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꿀 수 있을까? 란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이번 전시는 평범한 일상의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평택시가 20일 평택8경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찍어볼까? 평택’ 관광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택8경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유롭게 사진에 담아 신청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평택8경은 올해 시민들이 직접 뽑은 평택의 관광 명소로써 평택항과 서해대교, 소풍정원, 배다리생태공원, 평택호 관광단지, 농업생태원, 오성강변, 진위천유원지, 원평나루 갈대숲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사진은 최근(2021년 10월 이후)
(서울일보/예정열 기자) 광양시가 15일 개시한 광양야경시티투어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다.시민을 비롯해 서울, 광주, 순천 등에서 온 투어 참여자들은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이 펼치는 신비한 밤의 아우라에 빠져들었다.봉산전망대의 석양에 이어 자체 신비한 빛을 발하는 디지털봉수대, 발아래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에 참여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투어버스를 타고 이순신대교를 건널 땐 은가루를 뿌린 듯 반짝이는 광양만의 로맨틱한 야경에 전율했다.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바라보는 이순신대교와 해
(서울일보/라지원 기자) 달성군청소년센터 다문화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누리보듬에서 제헌절 기념 특별한 하루 프로그램 ‘누리보듬 법정’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에서 온 청소년들에게 제헌절이 가지는 의미와 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법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과 재판의 종류를 알고 모의재판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청소년들이 모의재판에서 역할을 정해 법조인의 역할을 인식하고 경험함으로써 법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모의재판을 해보니 법은 억울한 사람을 도와주고 나쁜 사람을 벌할 수 있도록 제대로 집행
▶ 쥐띠= 48년생 억지웃음으로 분위기를 맞춰보자.60년생 좋은 조건 유혹도 애써 외면하자.72년생 멋있는 성공으로 기대에 보답하자.84년생 말로 맞는 회초리 반성문을 써보자.96년생 누구 잘못이 아닌 책임을 동감해보자.▶ 소띠= 49년생 준비했던 이별 슬픔조차 지워내자.61년생 반갑지 않아도 체면치레 해보자.73년생 정해진 목표 구슬땀을 흘려보자.85년생 막연히 했던 꿈이 현실이 되어준다.97년생 사랑이 먼저 오는 인연을 만나보자.▶ 범띠= 50년생 꼼꼼한 확인 두 번 일을 막아낸다,62년생 몸살까지 앓았던 고민이 떨어진다.74년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 특히 청년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22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중구 청계천로)에 실감 체험형 한국 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 이하 하이커)’의 문을 연다.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기존 관광홍보관이던 ‘케이(K)-스타일허브’를 1년여간 새롭게 단장해 ‘하이커’를 선보인다.특히 젊은 관광객들이 한류와 축제 등 관광 한국의 매력을 역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실감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대형 미디어벽 ‘하이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조성순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 '작은 인간 큰 우주'를 출간했다.이번 일곱 번째 시집은 ▲제1장 '오늘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제2장 '우리 얼이 흐르는 서정시' ▲제3장 '바다 이야기'는 요즘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조심스럽게 발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스스로 고군분투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조성순 시인은 해동문학 시로 등단했다.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27일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매직 드로잉 가족극 ' 두들팝' ’을 개최한다.한울본부는 지난달 처음으로 문화예술공연 ‘The magic 팬텀&퀸’을 개최해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7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두들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두들팝'은 손그림과 스크린 아트가 결합된 드로잉쇼로, 낙서가 현실로 튀어나오는 듯한 구성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공연장을 가득 채우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진천군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확대를 위해 2022년 7월 문화예술 공연으로 국악관현악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를 23일 오후 5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군민에게 국악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본 공연은 예술감독 김성국의 지휘와 함께 소프라노 허진아, 고수 남동현, 사물놀이 사물광대 등의 출연진들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보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군은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오복식 도예전–별을 빚다/마음이 머무는 곳’기획전시를 연다.전통과 현대를 잇는 이번 도예전은 마음을 빚는 도예가 오복식 작가의 개인전 ‘별을 빚다’와 교육생 11명의 작품전 ‘마음이 머무는 곳’ 등 모두 50여점으로, 특유의 독특한 질감과 색채로 흙으로 피운 아름다운 도자공예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오복식 작가는 2020년 함양군 안의면 황대마을에 터를 잡고 도자기교육장을 조성하여 주말에는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주민에게 도예무료봉사교육(교육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파견하고 ㈜콜핑(회장 박만영)이 후원하는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가 7월 22일(금) 오전 11시,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발대식에는 탐사대원 및 대장·지도위원을 비롯한 산악인 및 주요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격려사, 각 대별 탐사계획 발표 및 출정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는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전 세계의 산악오지와 미지의 등반대상지를 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