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전시상황 대비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에는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등이 참석했다.정부가 올해로 55번째 시행하는 ‘20
(서울일보/국회 주창보ㆍ이소영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대한간호협회가 100주년 기념재단을 설립하고 행사 준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대한간호협회는 20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제91차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에 필요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날 임시 대의원총회에서는 대한간호협회의 영문 명칭을 본래의 취지에 맞게 ‘Korean Nursing Association’으로 변경했다. 그밖에 협회 목적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부득이한 경우에 한하여 서면결의의 근거를 마련하고, 목적 사업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8. 18(금) 오전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에 이어서 조셉 바이든(Joseph R. Biden Jr.)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강화 방안과 한반도, 인도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 문제에 관해 협의했다고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갖게 되어 현대 외교사에서 중요한 의미이며 감회가 남다르다고 하였으며, 오늘 회담은 한,미동맹이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독립운동가 박자혜(朴慈惠) 간호사의 추모식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은 8월 1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묘역에서 열렸다고 16일 밝혔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와 충청북도간호사회(회장 이명희)가 마련한 이날 추모식은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독립운동가로 투신한 박자혜 간호사의 숭고한 뜻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추모식은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을 비롯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제1부회장의 독립운동가 박자혜 간호사 공적소개 및 독립투쟁 약력보고, 충청북도간호사회 이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도봉구의회는 10일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사단법인 청소년희망브릿지 소속 청소년 12명과 보호자 8명을 대상으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의회 견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의회 홍보영상 시청 △본회의장 시설 안내 △기념사진(단체사진, 의장석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이번 견학 프로그램에는 강신만 의장을 비롯하여 이호석, 홍은정 의원이 참석하여 의회 견학 온 청소년들을 환영하였으며, 의회와 의원의 역할에 대하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윤기중(92)세 연세대 명예교수가 서울대 병원 입원중 노환으로 별세하였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조문객을 맞고 있는 가운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전희경 정무1비서관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빈소를 지키고 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3일간 가족장으로 하고 시민의 조화와 조문을 사양하며 연세대 교수로 재직한 고인과 가까웠던 제자, 학계 인사 등 최소한의 조문객만 받는다는 윤 대통령의 뜻을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애국지사, 독립유공자와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 대표와 주한외교단, 각계 대표, 시민 등 약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경축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분과 일본에 거주하는 마지막 생존 애국지사이며 지난 8월 13일 영주 귀국하신 오성규 애국지사가 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나란히 행사식장에 참석하였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참석한 경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공산 전체주의가 대결하는 분단의 현실에 반국가세력들의 준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
(서울일보/강종복 기자 ) 2008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진해 수치·죽곡 마을은 산단 지정만 해 놓고 15년이 지나도록 지역주민 이주계획이 지지부진하고, 산단 조성사업 역시 매우 불투명한 상황에 처해 있어 방치상태와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왔다.경상남도의회 박춘덕 의원(국민의힘, 창원15)은 “진해 수치·죽곡 마을은 2008년 국가산단 지정 이후 STX조선해양이 맡아서 16만7701㎡에 302가구의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자금난으로 시행사가 케이조선으로 변경되고 지금까지 전체 사업이 답보상태에 있다”며, “지금이라도 시행사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후,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폴 라캐메라(Paul J. LaCamera) 유엔군 사령관을 비롯한 주요직위자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특히 북한 김정은의 서울침공 방송직후 북한의 핵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유엔사의 역할이 지금보다 더 중요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되었다고 대통령실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북한은 지금도 유엔사를 한반도 적화통일의 최대 걸림돌로 여기고 있다고 말하며 북한과 북한을 추종하는 반국가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정부는 (잼버리) 모든 대원들이 출국하기 전까지 빈틈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태풍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새만금 영지활동은 종료되었지만, 잼버리는 주말까지 계속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일 잼버리 참가자들에 대한 대규모 비상대피와 숙소배정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9일부터 대원들은 각 지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한 총리는 “다른 나라 참가자들과 교류하고 체
(서울일보/주창보ㆍ이소영 기자) 오세훈 시장은 6호 태풍 카논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 후 서울로 이동한 잼버리 참가 대원의 숙소를 점검하고자 8일 화요일 13시 30분,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홍익대학교 제2기숙사를 찾았다.서울시는 숙박시설 13곳(대학교 기숙사 12곳, 연수원 1곳)을 확보하여 9개국 3,210여 명의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머무르고, 시에서 마련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13개 시설별로 지원단을 구성하고 의료지원, 물품지원, 민원관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잼버리 참가자들이 귀국 할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대비 잼버리 '컨틴전시 플랜B' 를 보고받고 점검하고 긴급 대체플랜 이행을 지시한 것으로 김은혜 수석의 브리핑이 있었다.윤 대통령은 태풍 '카눈'이 진로를 바꿔 이번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제부터 관계장관들과 플랜 B 논의에 착수했으며, '컨틴전시 플랜' 확정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와 남은 일정은 서울 등 수도권 안전 지역으로 이동하여 진행할 예정이다.정부의 긴급 지시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