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특례시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았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실현할 여정의 4분의1을 지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 1년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끈 수원시는 경제특례시, 생활특례시, 돌봄특례시를 목표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먼저 경제와 생활 분야에서는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성과가 두드러진다. 기업을 유치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며 수원시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 또 탄소중립의 길을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전반기 1년 동안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정책·예산분석 지원 및 도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선도적인 지방의회상 정립을 위해 경주해 왔다.충남도의회는 3일 제12대 의회 전반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후 1년간의 의정활동과 성과를 소개하고, 도의회 전문성과 독립성을 더욱더 강화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민의를 반영한 지역 현안 해결 노력제12대 충남도의회는 출범일인 지난해 7월 1일 제33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1년간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사람과 자연이 함께 행복한 양평을 꼭 만들겠습니다."아울러 "관광문화벨트 조성, 채움지역 지원계획이 담긴 ‘양평군 매력 그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전진선 양평군수의 의지에찬 시정 소신이다.본지는 양평군 전진선 군수 취임 1주년에 즈음하여 민선8기 1년간의 주요 활동상과 성과를 짚어봤다.■ 민선 8기, 위기 대응 능력의 첫 시험대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의 취임을 시작으로 양평군의 수장(首長)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지고 지역 곳곳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1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군수로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가 ‘명품 문화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미술관 등 품격 있는 도민 문화향유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낸다.도는 충남을 대표하는 도립 문화체육시설 건립, 백제문화단지 활성화, 대백제전 성공 개최, 충남형 워케이션 정착 등을 통해 전국민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2년차 도민의 높은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전 분야에서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최신 관광트렌드를 접목한 워케이션 충남 구축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연극!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다.제23회 축제를 맞아 새로이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선출된 국민배우 손숙과 연극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경력자,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전문적 지식,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로의 성장을 위한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혁신과 변화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소통 -공감행정을 펼쳐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겠습니다.”민선 8기 김보라 안성시장의 시정 소신이다.김보라 시장이 이끌고 있는 안성시가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와 구성원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모범 행정을 실현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창출했다.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책 추진과 합리적 노사문화를 펼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시민활동정책, 금연사업, 재난관리 업무 등에서 탁월한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평택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수소도시 도약에 그치지 않고 평택을 친환경 자동차 산업 메카로 육성 100만 특례시로 발전시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민선 8기 평택시를 이끌고 있는 정장선 시장의 시정 소신이다.평택시가 정장선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와 구성원들이 일치단결 화합하여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 등의 개선을 위해 추진한 바람길숲 조성으로 '2022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하는가 하면, '2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청 3층 시장 집무실에는 특별히 제작된 ‘광주의 시계’가 놓여있다. 이 시계는 민선8기 강기정 시장의 임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1일 0시부터 움직이기 시작했다.‘광주를 위해’ 임기 4년 3만5040시간을 단 한순간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강 시장의 의지가 담겨있다.그리고 1년이 지난 2023년 6월 18일 오후 2시, 시계는 어느덧 8462시간을 지났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에서 시작해, 8760시간(1년) 동안 ‘눈에 보이는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다.앞으로 2만6280시간(3년) 동안 ‘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 평화는 경제다‘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를 간직해온 파주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국회 문턱에서 잠자고 있던 ‘평화경제특구법’이 무려 17년 만에 통과되면서, 평화협력에 물꼬를 텄다. 남북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경제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전문가들 역시 기대하는데,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되면 투자와 소비의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특히 인허가와 관련된 혜택으로 남북 경제협력에 관심 있는 해외기업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파주시는 전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사업자들은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안동시가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우수사례를 찾아 발품을 팔며 벤치마킹에 주력하고 있다.시는 사계절 축제를 비롯해 댐 관광 자원화, 옛 안동역 및 폐선 부지 활용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을 이뤄 안동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갈 계획이다.최근, 권기창 시장은 주말을 이용해 관광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세계 3대 마임축제로 일컫는 춘천마임축제장에 방문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킬러 콘텐츠 운영방식을 살펴보며 안동 사계절 축제 및 관광산업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이곳에서,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시민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한다.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한다.수원에서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되는 직접민주주의가 시작된다. 수원시가 지난 6월 1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시민 참여·소통 광장 ‘새빛톡톡’이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7월 1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취임 후 시민들에게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어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비극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지났다. 전쟁 3년 동안 전 국토의 폐허는 물론,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됐다. 오늘날 우리들은, 목숨 바쳐 조국을 지켜준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영천은 국군 단독으로 전개한 반격 작전이 성공함에 따라 북진의 계기를 만들어낸 영천전투가 일어난 곳이다. 시는 이를 기념하고, 그들의 애국정신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매년 영천대첩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영천대첩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건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