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렬 기자) 산에 오르는 것을 늘 두려움으로 시작하곤 한다. 거대한 자연에 비하면 인간은 얼마나 나약하고 보잘 것 없는 미물인가. 대자연의 한 부분인 산은 늘 그 자리에 서 있다. 그러나 늘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게 산이 아닌가. 이번 설악산 산행 길에서 한계령쪽 서북능선을 오르는 내내 짙은 운무로 애를 먹었다. 거기에다 태풍처럼 몰아치는 거센 바람이 눈을 뜨기 힘들게 했다. 이 자연의 조화를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인간의 미약하고 작은 힘이 자연의 웅대한 위력에 어찌 견주겠는가. 누가 거부 할 수 있겠는가. 다만 인
(조경렬 기자) 대야산이 여름 산행지로 이름 높은 것은 익히 알고 있던 터라 오래 전부터 산행의 기회를 엿보던 차에 드디어 오르게 되었다. 용추계곡으로 더 유명한 속리산국립공원 대야산(大耶山)을 오랜 지우와 오르기로 했다.중복이 지났어도 염천의 무더위의 기세는 높기만 하다. 사상 초유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산으로 들면 더위 따위는 잊는다. 여름도 막바지를 향해 긴 무더위의 터널을 빠져 나가고 있다. 들판에는 여름의 무더위와 비바람에 익어가는 곡식들이 출렁인다.8월이 되고 처서가 지나면 벼가 제법 노란 빛으로 익어갈 것이다. 대
동작설명 (1) 왼발을 오른쪽 다리 대회부 위에 얹어놓고 왼손으로 왼발목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왼발 끝을 잡는다.(2) 숨을 깊이 들이 마시고 발등이 펴지도록 당겼다가 굽혀지도록 젖힌다.(3회반복)(3) 위에서 아래로 발목을 돌려주고 반대로 아래서 위로 돌려준다. 주의점* 의식을 발목쪽으로 모으고 호홉은 자기의 신체능력에 알맞도록 조절한다. 효과(1) 발가락과 발목관절의 유연성을 강화 한다.(2) 다리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냉증과 마비를 예방하여 준다.(3) 위통과 위무력증 등 소화기 계통에 효과가있다.
(조경렬 기자) 서울에서 남도의 합천 해인사로 가는 길은 밤길로 시작되었다. 지난 달 30일 늦은 밤 좋은 산행 친구들과 식사를 함께하고 준비된 버스에 몸을 실었다. 가야산은 필자가 오래 전부터 다시 가고 싶은 산중의 하나였다.국립공원인 점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세계문화유산 8만대장경이 있기 때문이다. 밤길로 시작된 산행은 경북 성주 수륜면 백운리 법주사지 쪽에서 서성재로 오르기로 되어 있었다.엊그제가 보름이어서 보름달에 가까운 온달이 머리 위로 떠 있었다. 누구를 비추기 위함인가. 잊지 못할 임의 앞길 밝히기 위한 그 임의 달인가.
우리 몸중 가장 부지런한 손을 관리 해보자.다섯손가락의 총기둥 손목이 아프고 저리고 시큰거리는 일을 종종 격는다.늘 운동으로 유연성을 길러 불편한 증상을 방지해보자. 동작설명* 오른손으로 왼쪽 손목을 힘껏 감아쥐고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크게 원을 그리며 손목을 3회 돌린다.* 또 반대로 3회 돌린다. 주의점(1) 돌리는 손은 손끝을 모아 새의 부리모양을 유지한다.(2) 손목을 돌릴 때 의식적으로 원을 크게 그린다. 효과 * 손목 인대 및 관절을 부드럽게 해준다.
위치(1)수양명 대장경의 네 번째 혈 ‘계곡처럼 함몰된 곳에 있으면서 경맥수가 용출하여 흘러들 어 간다’는 뜻(2)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합쳤을 때 높이 올라온 곳 지압요령* 엄지와 검지사이에 있는 합곡혈에 지압하는 손의 엄지를 걸치듯 대고 팔목 안족으로 눌러준다.(3회이상)효과(1)신장질환과 각기부종을 개선하고 예방해 준다.(2)협심증, 고혈압, 뇌일혈 등에 효과가 있다.(3)감기, 안면 신경마비, 편마비,신경허약,치통,두드러기,빈혈 등에 효과가 있다.(4)원기 회복에 중요한 혈이다.(5)설사, 복통, 소화불량에 지접적인 효과가
높이 845m. 지도상으로 대전·공주·논산을 연결하고 그 중심부에 자리 잡은 산이 계룡산이다. 최고봉 천황봉(天皇峯, 845m)에서 연천봉(連天峯, 739m)·삼불봉(三佛峯, 775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닭 볏슬을 쓴 용의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산이름이라고 한다. 특히, 계룡팔경은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갑사·동학사·신원사(新元寺) 등 유서 깊은 대사찰이 있다. 이번 산행은 동학사 쪽으로 잡았다.완만한 계곡능길을 오르면 남매탑이 먼저 반겨준다 오누이탑 호랑이와 얽힌 전설과 스님과 처녀가 의남매
위치(1) 수양명 대장경의 10번째혈,‘귀사(鬼邪)’ 라고 부르기도 함.(2) 곡지혈의 아래쪽 약 2치 되는 곳으로 누를 때 통증을 느끼는 곳. 지압요령* 엄지를 수삼리에 대고 팔꿈치 아래를 감싸잡고 눌러준다.(3회) 효과(1) 설사, 복통, 소화불량, 위경련 등 소화기 계통의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에 도움이 된다.(2) 정신적인 흥분을 억제 시킨다.(3) 다리에는 족삼리, 팔에는 수삼리 혈로서 예로부터 뜸자리로도 중요한 혈이며 몸을 보(補)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혈이다.
인체에서 기(氣)가 이동하는 경로 중의 하나인 수양명대장경에 위치한 혈자리이며 혈자리 명칭은 중국의 옛 노(魯)나라의 지명이다.팔꿈치를 완전히 굽혔을 때, 팔오금주름 가장자리 끝에 오목한 곳의혈, '굽을 곡(曲)'을 써서 곡지라고 하고 정신질환을 치료할 때 쓰이는 혈이며 십삼귀혈중 하나이고, 중풍칠처혈에 속하기도 한다. 위치(1)수양명대장경의 11번째 혈 “구부리고 있다‘’ 는 뜻(2)팔을 직각으로 굽히면 팔꿈치와 횡문, 즉 팔꿈치의 가로 무늬 위 끝나는곳. 지압요령(1)엄지를 곡지혈에 대고 나머지 손가락은 팔꿈치를
위치(1) 족소 양담경의 21번째 혈로 대추혈과 견봉을 이은 선의 중심, ‘어깨의 경수가 용출하는 샘’ 이라는 뜻(2) 어깨위에 제일 높은 곳, 누르면 움푹 들어가는 곳지압요령(1) 검지, 중지, 약지를 모아 눌러준다.(2) 심하게 자극하면 뇌빈혈이 생기므로 조심해야 한다.효과(1) 견관절 주위염, 상지신경통, 늑막염 등에 효과가 있다.(2) 자궁질환, 월경불순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3) 피로할 때, 팔이 쑤실 때, 어깨가 무거울 때 견정혈을 눌러주면 효과가 있다.(4) 견갑골의 경화와 오십견을 예방한다.
머리는 척추동물의 신체중 가장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고 눈, 코, 귀, 입과 같은 감각 기관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추 신경계를 이루는 곳이기도 하고 포유류의 뇌는 머리에 위치하며 머리뼈가 이를 보호한다.여러 기관의 모든 정보가 일단 이곳에 모여 여러 기관으로 활동, 조정, 명령을 내린다.신체중 어느 한곳도 중요하지 않은 곳은 없으나 온몸의 명령계의 머리는 특히 중요부분으로, 머리를 둘러싸고 있는 피부는 두껍다. 피하조직에는 결합조직의 막이 있고, 앞쪽은 전두근(前頭筋)과, 뒤쪽은 후두근(後頭筋)과 연결되어 있다.머리 두드리기동작설명
구석구석 코리아-100대 명산 '팔봉산'강원 홍천강 따라 솟은 '팔봉산'을 가다공룡의 등뼈 타고 오르내리듯 우뚝 솟은 팔봉(조경렬 기자) 신록의 계절이다. 봄의 언저리에서 피어난 진달래 개나리가 지고, 그 자리에 연록색의 향연, 신록이 짙어가고 있다. 연초록으로 피어난 신록은 아기의 고사리 손처럼 앳되게 피어나 점점 짙어지는 햇살 만큼씩 잎사귀도 초록으로 짙어간다.온 산이 수수롭게 피어난 신록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마음이 정갈해 지고, 유년시절 추억의 실타래를 마구 풀어내는 환상에 젖는다. 누구나 유년
정밀한 운동을 관장하는 소뇌운동을 시켜보자.소뇌는 중추신경계의 일부로 대뇌의 뒤쪽 아랫부분에 위치하며 자발적 운동을 일으키지는 않으나 척수로부터 외부에 감각정보를 처리, 구성, 통합하여 운동기능을 조절한다.소뇌의 운동조절 기능은 조화롭고 정밀한 운동을 관장하므로 소뇌가 손상되면 자발적 운동 자체가 불가능 하지는 않으나 정교하게 운동하는 것은 어렵게 된다.위치(1) 독맥의 17번째혈 ‘뇌의호구(戶口)’라는 뜻으로 별칭은 회액(2) 후두면의 정중선상의 둥근뼈가 돌출한 외후두융기가 있고 바로 그 윗부분지압요령(1) 양손바닥으로 귀를 막고
우리몸의 혈관중 막히면 몸이 안아픈 곳이 어디 있겠나,그러나 오늘은 정신건강을 다스려 보자.신경쇠약, 히스테리, 정신분열증, 졸도등을 다스리는 천주혈을 다스려 현대인의 쇠약해진 정신건강을 편안하게 해보자. 위치(1) 족태방광경의 10번째 혈 ‘하늘을 받치는 기둥’ 이라는 뜻.(2) 아문혈에서 양 옆으로 1.3치 되는 곳으로 승모근이 시작 되는 곳 지압요령* 풍지혈 요령과 동일 하다.엄지를 천주혈에 대고 지그시 눌러 준다 3회이상효과(!) 신경쇠약, 히스테리, 정신분열증, 졸도등에 효과가 있다.(2) 고혈압, 저혈압,견비통, 차멀미등
풍지혈(風池穴) 위치(1)족소 양담경의 20번째 혈, ‘풍의 사기가 이곳으로 들어가 유체되는 곳’ 으로 중풍과 풍사 의 주 치료 혈(2) 완골혈에서 목 중앙쪽 승모근과 흉쇄돌근 사이에 움푹 들어간 곳. 지압요령* 엄지를 풍지혈에 대고, 나머지 손가락은 후두쪽에 대고 지그시 눌러준다.(3회) 효과(1)시력감퇴, 급성 각막염, 설염, 언어장애, 갑상선비대 등을 예방한다.(2)고혈압, 뇌빈혈, 후두신경통 등을 예방한다.(3)뇌졸증을 예방하는 혈로서 아문혈, 풍지혈과 같이 중요한 경혈이다.
완골혈(完骨穴)위치 (1) 족소 양담경의 12번재 혈(2) 귀 뒷면의 유양돌기라는 불룩나온 뼈 중앙에 있는 함요처지압요령@ 엄지를 완골혈에 대고 나머지 손가락은 머리옆이 고정시키고 지그시 눌러 준다 (3회) 효과(1)고혈압, 후두신경통, 기관지염, 편도선염 등을 에방하고 개선한다.(2) 신경쇠약, 히스테리, 정신질환에 효과 있다.(3)두부안면의 부종 두통 이하선염 등에 효과가 있다.(4)두부의 혈액순환을 촉진 시킨다.
아문혈(啞.門穴)위치(1) 독맥경의 첫 번째혈(2)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목뒤를 만질 때 움푹 들어간곳, 후발제의 정 중선에서 약 7.5미리위로 제 1.2 경추사이 지압요령왼손으로 이마를 받쳐주고 오른 손 엄지로 45도 위족으로 눌러준다 (3회)효과(1) 언어장애 특별한 효과가 있다. 반대로 이곳에 충격을 받으면 언어장애를 일으킨다.(2)뇌일혈, 뇌빈혈, 뇌출혈 중풍 후유증에 효과가 있다.(3) 뇌졸중 휴유증,동맥경화등이 원인이 되어 혀가 굳어지는 증세를 막아준다.(4)만성인후통 농아두통, 신경쇠약, 히스테리등의 질환에 효과 있다.
주작산(해발 428m)은 화강암 바위가 위풍당당하고 신이 만든 수석정원을 방불케하는 산이고 봉황이 날개를 활짝펴고 나는 듯한 형상을 지닌 산이다.봉황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지점이 정상으로 최고봉이며 우측날개 쪽은 해남 오소재로 이어지고 좌측날개쪽은 작천소령 북쪽에서 덕룡산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봄이면 화강암 정원수석과 진달래가 수석정원에 핀듯한 신의 정원같은 아름다운 산이며 푸른 강진만을 바라보며 산과 바다와 같이 가는 산이다.강진만을 바라보고 좀더 긴산행을 원한다면 두륜산과 덕룡산을 함께타고 암릉구간을 따라 걸으면 확트인 해안선
잇 몸 강화법(고치법叩齒法) 위 치양손의 엄지와 검지로 양 볼을 잡고 입을 크게벌려다가 양 귓불을 아래쪽으로 뜅기듯 잡아당김과 동시에 위 아랫이를 서로 부딪쳐 준다. 지압요령위아랫니를너무강하게부딪치면치아가상할수있으니가볍게3~4회반복한다. 효 과(1) 잇"몸을강화시켜준다.(2) 위장과비장의활동을돕는다.(3) 집)중력을향상시킨다.(4) 안면 근육을 강화 시킨다.
청회혈(聽會穴) 위치(1) 족소 양담경의 2번째 혈, 귀질환 발생시 나쁜 기운이 모이는 곳(2) 청궁혈 밑으로 약간 내려가서 귀뿌리가 있는 곳, (일명‘명주明珠)’라고함, 즉 귓 밥 바로 위로 귀뿌리가 잡히는 곳지압요령청궁혈 요령과 동일하게 한다. 효과(1) 이명 난청 이농 치통 오한 수족불수 등의 치료에도움이 된다.(2) 감기 콧병 목병에 효과가 있다.(3) 간염 담석증 황달에 효과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