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 기자)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주요 역점 사업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최와 ‘북방경제협력사업’을 중앙부처에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김 부지사는 13일 청와대를 방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막식에 대통령의 참석을 건의하고 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APEC정상회의 참석차 베트남 다낭을 방문할 예정으로 .11월 11일 저녁 베트남 호찌민시청 앞 광장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 참석해 줄것을 건의했다.
(박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혼 후 육아와 생계를 혼자서 책임지던 한 워킹맘이 어느날 갑자기 보모와 함께 사라진 딸의 행방을 찾아 나서는 내용의 미스터리 영화인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객들과 함께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영화 관람 후에는 관객들과의 대화를 하고 이어 영화전공 대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또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 영화 산업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대선을 앞둔 지난
(정진석 기자) 지난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치매국가책임제 공약 후퇴를 인정하는 발언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은 이날 오후 2차 보충질의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 때 내세운 치매국가책임제 공약에는 간병비가 포함된 ‘치매환자 의료비 2000만원’을 책임지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하지만 당선이후 재정추계 과정에서 간병비 부분을 슬그머니 제외했다”고 말했다.성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문재인 대선캠프의 공약 홍보물에 ‘치매환자 70만 연간 의료비용 2000만원
(박상연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라는 비전아래 민선 6기 공약상항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한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등에 대해 보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9월25일부터 10월16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된 보고회는 민선 6기 주요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국정과제 연계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 인구감소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한종근 기자)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하여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에서 단수 추천한 김홍진씨를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인준 의결하였다.경북도당위원장 선임은 전임 오중기위원장이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부임하면서 궐석이 발생한 후속 조치이며 새로 선임된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8월경으로 예상되는 경북도당 전당대회까지이다.이번 도당위원장은 차기 지방선거를 주관하는 중요한 시점이라 중앙당 조강특위에서는 공모절차를 진행하였고, 김홍진 전 경북도당위원장과 김현권 비례대표국회의원이 응모를 하였으나 11일
서강호 부시장과 정홍자 남궁원 대표는 안양시민들의 염원(念願)인 부흥의 족적(足跡)을 남겨야한다.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적폐청산은 일부정치권의 주장처럼 정치보복이 아니라 나쁜 관행과 비리를 없애는 것이라고 했다.서강호 정홍자 남궁원도 안양의 부흥을 방해하는 나쁜 관행이나 조직에 비리가 있으면 적폐로 간주해 과감히 청산하라. 여기에는 민간권력인 언론도 예외가 아니다.시민의 염원인 부흥은 지금까지 안양에 없었던 고층건물이나 사통팔달(四通八達)의 도로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또 줄어드는 세수와 인구가 하루아침에 늘어나는 것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13일 "4차산업혁명을 통한 국방과학기술·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여 국방개혁 기본계획과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방위사업청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방위산업 육성'을 100대 과제에 포함시켰지만, 방사청과 산하기관 업무보고에는 4차산업혁명에 대한 추진계획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핵·미사일·EMP 등 북한의 현존하는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이진화 기자)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한 정우택 원내대표가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 당일 최초 보고 시점을 사후 조작했다는 청와대 발표와 관련해 "정치공작적 행태이다" 고 비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 비서실장이 확인·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생중계로 브리핑한 것은 청와대의 물타기 의도로, 국정감사를 방해하려는 것이다" 고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여부 결정을 하루 앞두고 이뤄진 작태이다"며 "박 전 대통령 구속을 연장하라는
(이진화 기자)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운전자론'에 회의적 입장을 표명하며 '코리아 패싱'을 문제삼는 야당 의원들에게 항의했다.추 대표는 이날 "코리아 패싱의 전례가 있나. 한국이 무시당한다는 불안감인 것 같은데 그걸 듣는 외국인들은 뭐라고 하겠나"라고 질의했다. 강 장관은 "기본적으로 그런 얘기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추 대표는 이어 "'코리아 패싱'은 '패스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12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네이버 이해진 창업자와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등 기업인들의 불출석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이날 국회 과방위는 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열었다.국민의당 김경진,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 등 과방위 원내교섭단체 3당 간사들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불출석 증인들에 대해 30일로 예정된 과기정통부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채택해 소환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3당 간사간 합의에 따라
(고영준기자) 광주 남구에서 문재인 정부의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주택 500호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남구청이 청년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 지자체로는 최초로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 구성에 나서기로 했다.조만간 위원회에 함께 할 청년 100명을 공개 선발해 향후 구청에서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등 각종 청년정책에 이들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들의 고충을 덜어주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12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는 저성장 늪에 빠진 경제로 인해 청년들
민자유치-반환공여지 개발-군부대 이전 등 추진 큰 호응(박상연기자) 의정부시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된 비전사업추진단이 출범 이후 3년 동안 민자유치사업, 반환공여지 체계적 개발, 도심내 군부대 이전사업, 창조적 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그동안 주요 성과는 YG 글로벌 K-POP클러스터 1천억원 투자유치 협약, 전국 최초의 민간공원조성사업으로 직동근린공원 1,163억원, 추동근린공원 1,320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했으며 캠프 에세이욘 부지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신축이전을 완료해 교육중심도시의 기반을 구축했
(박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7박8일간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 3개국을 취임 후 처음 순방한다.1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들러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위도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그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이틀 뒤인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송민수 기자) 코스피가 12일 또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두 달 반 동안 이어진 숨고르기를 끝내고 2차 상승장세에 본격 진입했다는 청신호를 보냈다.이번 최고치 경신 배경에는 국내외 거시경제 호조세, 증시 저평가 매력, 3분기 실적 기대감 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향후 증시 상승세에서 빛날 수혜주로는 IT주, J노믹스(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관련주가 떠오르고 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458.16)보다 3.54포인트(0.14%) 오른 2461.70으로 출발했으며 개장 직후 2466.32까지 올라 장중 최고가 기록을 하루
(김성대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은 11일 ‘경찰관 증언과 자료를 중심으로 한 5.18민주화운동 과정 속 전남 경찰의 역할’ 보고서를 발간했다.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경찰의 역할을 정리한 보고서로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보고서 발간을 위한 조사를 벌였다.보고서에는 당시 현장에서 근무한 전직 경찰관 137명의 증언과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치안본부의 기록, 경찰이 보유한 서류 등이 자세히 정리되어있다.경찰이 발간한 최초의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보고서이자 5.18의 명확한 진실을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가
(이진화 기자)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한 홍문표 사무총장은 이날 "문재인 정부의 국정감사 첫 감사인데 농업농촌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어서 국감 농어촌 문제 살펴보는 몇가지 말씀드린다" 며 "첫째는 농촌이 무엇이냐는 개념을 모르고 있다" 고 지적했다.
(송민수 기자)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49차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한 김동철 원내대표가 “국민의당은 이번 국감을 통해 과거 무책임 세력 대 미래 무책임 세력 간 소모적 정치공방으로 민생 외면되지 않도록 하고,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국민의당표 국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늘부터 2주일간 문 정부 첫 국감이 시작된다”며 “국감 준비 단계에서부터 국민의당 주도하에 진일보한 증인채택 모습을 보여줬던 자세를 바탕으로 저희 국민의당은 과거를 들추고 헐뜯기만 하는
(이진화 기자)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한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이날 "문재인 정부 출범 5개월을 돌아보면 우리 경제 참으로 암담하고 매우 위협에 처해있다" 고 밝혔다.김 정책위의장은 이어 "우선 소비, 투자, 생산, 모두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는 트리플 마이너스 현상 맞고 있고, 청년실업율은 99년 이후 최악의 상태에 놓여있다" 고 지적했다.김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북핵리스크 외 미국 통상압박, FTA, 한국산 세탁기 세이프가드 발동, 전자제품 수출 압박, 중국 사드, 롯데마트
(이진화 기자)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국정감사대책회의에 참석한 정우택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겠다는 의지를 다짐과 동시에 이번 국감을 '적폐 청산 국감'으로 규정한 여당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늘이 문재인 정권에 대한 첫 국감이 시작되는 날이다" 며 "누차 말씀드린 것처럼 문재인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적폐청산 연대 시동 등 2중대, 3소대 야당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어제(12일)부터 시작됐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결과 조기 출범한 정부여서 국회의 국정감사 또한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안보, 외교, 경제 등 전 분야에서 굵직한 쟁점 현안이 수두룩해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여야가 적폐청산 등 과거사 문제를 둘러싸고 전면전을 예고한 상태여서 이번 국감도 민생 챙기기보다는 정쟁의 장(場)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 역대 국감처럼 정치 공방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이번 국감에서 건설분야는 8ㆍ2 대책 등에 따른 부동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