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기자) 서산시 인지면 희망공원 삼거리 입구에 불법주차를 막기 위해 설치된 주차볼라드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1일 취재 결과에 따르면 이곳에는 20여 년 전 서산시의 심벌마크가 찍혀진 24개의 주차볼라드가 버젓이 설치돼 있다.서산시는 기존에 사용 중인 시의 상징물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의 이미지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통합 브랜드를 만들고 새로 만들고 지난해 2월 대대적인 선포식까지 했다.하지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이나 표지판에 지금까지도 과거의 서산시 상징물이 사용되고 있어 혼
(김형운 기자) 경기 수원시 상광교동 주민들은 5월 31일 수원지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노벨문학상 단골 후보인 고은 시인에게 주민들이 상광교동을 떠나라고 요구한 것은 수원시 책임이라고 주장했다.광교산주민대표협의회 소속 광교산 주민들은 이날 집회에서 "주민들은 지난 47년간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법 등 철저한 규제로 고통받았는데 정작 수원시는 상수원보호구역지정 목적에 위배되는 끊임없는 오염행위를 해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초 고 시인을 무슨 목적으로 모셔왔는지 모르겠지만 불법 용도변경을 통해 시인을
(백규용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 홍보거점 마련과 현지 마케팅 강화를 위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대만, 일본, 중국에 부산관광 홍보사무소를 개소‧운영한다”고 밝혔다.부산시에 따르면, 홍보사무소는 부산관광공사가 업무를 대행 추진하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에 입주해 해외지사와 협업을 통해 현지 관광전문 인력을 채용해 운영한다고 한다.사무소는 현지 시장 동향 조사와 자료수집, 현지여행업자와 FIT 대상 부산관광상품 홍보 및 개발‧판촉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부산시는 대만 타이베이에 부산관광 홍보
(한상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석면 건축물 제로화’를 위해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96억원을 투입해 66곳 시 소유 석면 건축물 해체 작업에 나선다.대상 건축물은 복지회관 14곳, 업무시설 36곳, 체육시설 4곳, 도서관 4곳, 청소년시설 2곳, 경로당 3곳, 어린이집 3곳 등이며, 산업안전보건법 따라 석면 자재 사용이 금지된 2009년 1월 1일 이전에 착공된 건축물이다.이들 건축물의 전체 석면 면적은 6만5048㎡ 규모다.이른바 ‘석면 텍스’로 불리는 천장재, 벽체의 밤라이트 등 석면 함유 자재가 사용됐다.시는 오는
(김병철 기자) 유엔에서 채택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권리를 이행함으로써 단위에서 아동이 누려야 할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아동권리협약 4대 권리를 이행, 글로벌 아동친화도시로 경기도에서 최초이며 국내에서 8번째로 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Unicef Child Friendly Cities, CFC) 인증”을 받았다.경기 오산시는 출산보육시범도시, 혁신교육지구,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음으로써, 아동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
(김춘식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음식문화 개선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사업비 6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또한,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오세권 전 외식업평택시지부장 등 3명의 시민도 함께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평가항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참여, 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실천 ▶자발적 참여 유도 ▶수범사례 등 6개 분야 36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했으며, 평택시는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사업, 위생적인 주방 문화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 건강생활
(김춘식 기자) 제1회 여주시공예박람회가 6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신륵사관광지내 도자명품관에서 개최된다.도예분야를 제외한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리더가 주관하고 여주시문화관광협동조합이 주최하며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재)한국도자재단, (사)한국예총여주시지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여주지역 공예작가 50여명이 손수 제작한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과 그림, 조각, 사진 등과 같은 각양각색의 미술작품 1,000여점이 전시 될 예정이며, 단순 전시행사에 그치지 않고 작가들과 관람
(박상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방재정, 세외수입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30일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청백-e 통합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청백-e 통합시스템은 행정업무 처리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점을 시스템을 통해 일정 주기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업무담당자와 관리자, 감사자에게 자동으로 통보해 비리 개연성과 행정착오를 사전에 스스로 예방토록 하는 시스템이다.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 조한철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방재정 및 세외수입 분야의 시스템 주요기능, 예방행정 시나리오 설명
(김재도 기자) 선외기를 타고 바다안개 속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던 50대가 해경의 수색 끝에 신고접수 9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1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에 따르면 5월 31일 밤 10시 49분께 전남 신안군 하의도 인근 갯벌에서 송모(56세, 남)씨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정과 안전센터, 서해해양특수구조대를 급파했다.해경은 송씨가 31일 오후 7시께 하의도 웅곡항에서 출항해 저시정으로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방향을 잃고 헤매다 날이 어두워져 배가 미상의 갯벌에 좌주됐다는 말을 토대로 하의도 해변과 장병도
(오길남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는 1일 경찰관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승진 임용식을 가진 경찰관은 경사 강선철 등 2명으로, 이날 승진의 영예를 안은 강선철 경사는 “국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계급을 달아 주셨다”며 소감을 밝혔다.김상배 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해경서, 경비함정, 해경센터에서 각자 소임에 충실한 경찰관이다”라며 “공직 생활에서 한 계급 승진한 것은 동시에 그만큼 짊어질 책임도 무거워진 것으로, 계급이 높아진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이 되어줄 것
(김병철 기자) 공기업에서 발주한 신도시·수도권 택지지구 공사와 관련하여 설계변경 및 입찰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공기업·대기업 간부 등 37명을 검거 4명 구속하고 33명을 형사입건했다.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양제)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1. 1월경부터 2016. 3월경까지 공기업에서 발주한 ○○신도시 등 수도권 택지지구 공사 관련, 설계변경 대가로 각각 수천만원을 수수한 ○○공사 감독관 A씨(남,52세), △△공사 감독관 B씨(남,51세)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찰정보를 알려준 대가 등으로 억대 금품을 수수
(최원중 기자) 경기 가평군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해 순차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최원중 기자) 경기 가평군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해 순차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군 보건소(소장 김선자)에 따르면 올해“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결핵 발생시 파급력이 높은 어린이집,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한다.지난 4월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관내 잠복결핵 검진 대상자는 어린이집 233명, 의
(김형운 기자) 경기 용인시 백암면 소재 한택식물원에서는 6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가든센터 전시실에서 운영되는 식충식물 기획전시전 ‘식충식물의 세계’와 유아단체,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GO! 식충식물탐험’ 교육프로그램이 열린다.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식충식물의 독특한 생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한 전시회 ‘식충식물의 세계’는 그동안 잘못알고 있었던 식충식물에 대한 정보와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식충식물의 종류들을 소개하고, 키우기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식충식물의 관리법 등을 설명했다.또한 움직이지 못하는 식충식물이 어떻게
(김성대 기자) 제21회 전국학생 음악경연대회를 광주대학교 음악학과가 개최한다.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음악학과는 학교 호심관 소강당, 대강당에서 전국 학생 음악경연대회를 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피아노, 성악, 실용음악보컬, 현악, 관악 등 5개 부문에서 경연이 진행되며 참가자의 연주 심사 뿐 아니라 음악 지도도 함께 이루어진다.참가자가 경연 곡을 연주하는 동안 심사위원들은 점수를 평가하는 동시에 연주자의 장단점 등을 정리하며, 참가자들은 경연 후에 심사위원의 평가표를 받아 볼 수 있어,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 문화해설 프로그램을 첫 운영한다.2016년 8월 29일(경술국치일), 남산 통감관저터에 전국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 하기 위한 추모공간으로 조성된 '기억의 터'에 이어, 기억의 터에서 진행되는 ‘문화해설 프로그램’은 위안부 제도에 대한 역사와 일본 제국주의의 역사, 그리고 기억의 터 주변 인권 탄압의 현장을 보여주며 인권과 역사교육이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특히, 일본군 위안부 역사에 대한 현장교육이 부재하다는
(손태성 기자) 6월 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제19회 GFEZ ‘가치공유 회의’를 개최하고, 김대기 전 청와대 경제수석 겸 정책실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광양경제청이 조직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에 초청 강사로 나온 김대기 전 실장은 ‘한국경제, 지속성장 가능한가?’를 주제로 과거의 성장 동인부터 세계 경제 환경과 국내 경제의 위험요인에 따른 영향, 다가올 변화와 대응방안까지 객관적인 자료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명쾌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으며, 또 이날 회의에서는
(김춘식 기자)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심숙희) 부설 안성푸드뱅크는, 지난달 31일 가마솥들밥(대표 이영직, 이은수)으로부터 ‘사랑의 쌀’ 10kg, 100포를 전달 받았다.이날, 가마솥들밥 이영직 대표는 “쌀을 전달하며, 조용히 알리지 않고 기부를 하고 싶었는데 전달식까지 갖게 되었다”며, “큰 후원도 아닌데 쑥스럽기만 하다”고 말했다.심숙희 회장은 “경기불황과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중한 나눔이다. 기탁 받은 쌀 한포마다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담아 필요한 이웃에 고루 전달하
(유병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은 1일 고리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고리태양광발전소는 고리원자력발전소 유휴부지(9만m2)를 활용해 건설됐으며, 2016년도 11월달에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됐다. 설비규모는 5MW로, 연간 6,5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약 3,4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한수원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따라 친환경 전력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자력·수력·양수발전소 유휴부지에 50MW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일 뿐 아니라 연료전지, 바이오,
(김춘식 기자)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안성 가뭄대책 임시관로 설치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지사장 박성진)는 지난 31일 밝혔다.안성지사는 가뭄대비 양수저류 용수확보 및 논물잡이 독려, 물절약·절수운동 등으로 이앙기 급수를 완료했고, 마둔·금광저수율이 8%대로 낮아짐에 따라 1단계로 한발대비 임시관로 설치사업(11억, 안성천~유천양수장, 11.6km)을 긴급 진행중이며, 無 강우 지속에 대비하여 2단계 임시관로설치사업(15억, 유천집수암거~진사보,6.2km)을 추진할 예정이다.박성진 지사장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불하는 수가가 내년부터 평균 2.28% 인상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등 7개 의약단체와 2018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지난달 31일 완료하고 1일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박하정)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2018년도 평균인상률은 2.28%(추가 소요재정 8,234억원)로, 외부의 전문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진료비 급증과 부과체계 개편에 따른 예상수입 감소 등을 고려하여 전년도 인상률 보다 0.09%p 낮은 수준으로 결정됐다고 공단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