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운 기자) 경기도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집중점검을 실시한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저장 및 순환하여 사용하는 분수, 폭포, 실개천 등 인공시설물 중 사람이 직접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기준은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첫 시행됐다. 관련 규정에 따라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하고 수질기준 초과 시 즉시 용수교체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경기도수자원본부는 관련 규정사항을 인지하지 못해 행정처
(이원희 기자) 건설현장의 공사대금이나 임금체불을 막기 위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가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한 지 오래다.중간 하도급업체가 도산하며 공사대금을 가로채는 일이 비일비재한 가운데 최하위 하청업체들은 지급보증을 받아도 실제로는 보증금을 떼이는 경우가 숱하다.심지어 법적 예외조항을 빌미로 보증서 자체를 발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80%에 달해 사실상 법이 존재 이유를 잃은 상황이다.현행 건설산업기본법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원청업체가 하도급대금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건설공제조합 등 보증기관이 보증수수료를
(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 음식점 등이 주차공간에 간이테이블을 무단으로 설치하는 불법 옥외영업 행위가 크게 늘면서 소음과 공해, 통행불편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더욱이 실내 금연법 시행으로 야외에서 음주와 흡연을 함께 즐기려는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일부 업소들의 옥외영업으로 상대적 피해를 보고 있는 동종업계의 민원도 쇄도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식품위생법과 도로교통법 등에 따르면 주류를 취급하는 호프집, 치킨전문점 등의 일반 음식점과 커피, 차 등을 판매하는 휴게음식점이 주차장 등 도로에 테이블과 의자를 임의로
(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최근 폭염으로 119에 벌집제거 신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경북도 소방본부가 1월부터 6월까지 경북지역 벌집제거 출동 횟수를 집계 결과 826건으로 전년대비 13%나 증가했고, 특히 폭염이 이어지며 6월부터 하루 평균 30건 출동 하고있다.예년에는 폭염이 시작되는 7월에서 9월중 집중됐으나, 올해는 비가 내리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며 공격성이 강한 말벌, 땅벌 등이 많이 출몰 도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는 제초작업 등 야외 활동시
(이종기 기자) 전남 구례군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섬진강과 지리산 계곡 등 관내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담 T/F팀(소방․경찰․국립공원관리공단․민간단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또한, 섬진강변 유곡․외곡유원지, 문수골‧피아골 계곡 등 10곳을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경고 안내 현수막 표지판을 설치하고 인명 구조함과 구조 장비를 재설치하
(백규용 기자) 해운대소방서(서장 이종환)는 지난달 30일 재송동 소재 비둘기 맨션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감지기, 소화기) 설치‧보급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올해 2월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됨에 따라, 지난 3월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구청이 안전한주택, 안전한 해운대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약 170여 세대에 400여대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저소득층에 보급했으며, 연말까지 약 300여세대에 700여대의 단독경보
(김병철 기자)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절취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피의자 A씨(40세,남)를 검거·구속했다.6월 2일 14시경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피해 여성의 현금 50만원이 들어 있는 가방을 낚아채어 달아나는 등 올해 3월말부터 6월 14일까지 경기, 부산, 창원 등 전국을 돌며 총 10회에 걸쳐 날치기와 차량털이 등 총 1,6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경찰은 오토바이 날치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방을 앞 쪽으로 메고, 도로변에서는 인도 안쪽으
(오길남 기자)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영암)는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하는 연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부터 관내 14개 해수욕장 중 취약 해수욕장 2개소에 해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 및 신속한 구조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안전지원반을 운영하기로 했다.완도해경은 취약 해수욕장 2개소(해남 송호, 완도 금일명사십리)에 경찰관(의경포함) 12명을 해상구조대로 편성ㆍ배치하고 수상오토바이 2대를 비롯한 가용 인명구조장비(사륜오토바이 등)를 동원해 해수욕장
(임진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달 28일 지역 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 중단, 가출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정·사회로 복귀 지원하는 사업을 위한 “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회의 주요 안건은 특별지원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단기청소년쉼터에서 발굴, 신청을 받아 그 대상자와 지원금액을 선정하는 것으로 아산시 교육지원담당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청소년
(유병철 기자) 경북 영천시는 영천경찰서와 손잡고 지난 30일 신녕면 연정1리 치매보듬마을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를 실시했다.사전 지문 등록 서비스는 어르신의 사진과 지문, 신체상 특징,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관리하는 제도다.현재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이며,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치매로 인한 실종 신고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에 영천시와 영천경찰서는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도움과 보살핌으로 치매 걱정 없이 자신이 살던 동네에서 살아갈 수 있
(윤문수 기자) “이번 공공실버주택사업 업무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가 선정‧발표한 2017년 공공실버주택사업과 관련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공공실버주택사업은 저층부에는 복지관을 설치하고, 상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을 건설하여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으로 임대주택과 복지관을 복합동으로 건축하는 신개념 공공주택사업이다.영덕군은
(최태희 기자) “도와 시·군이 상생협력하여 이룬 값진 성과다. 앞으로도 진행 중인 신규 사업에 대해 빠른 시일 내 대상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경남도는 내년도 하천사업 예산에 공모사업으로만 1,575억원을 잠정 확보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먼저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내년도 하천공모사업에서 함양 덕전천, 김해 신어천 등 전국 7곳이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중 도가 2곳이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함양 덕전천 6㎞ 385억원, 신어천 5㎞ 140억원이 내년도 사업으로 지원되어 홍수
(신영길 기자)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은 기존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을 2014년 1월 확대 승격, 경북의 독립운동사 발굴·홍보를 통한 호국정체성 확립과 전후세대의 호국안보와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 위해 건립됐다.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우병윤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도 단위로 국내 유일한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은 전통 한옥지붕 양식을 가미해 만 6년간 공사를 거쳐 구국계몽운동의 산실인 ‘내앞마을’,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기념
(최원중 기자) “오늘 위촉된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은 앞으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재활용품 분리·배출, 농촌폐기물 근절·수거 등 환경시책을 홍보하고 환경 오염행위 감시를 통해 산자수려한 가평의 환경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 가평군이 범국민적 환경 보전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연환경 보전 명예지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위촉 대상은 가평읍 35명, 설악면 14명, 청평면 30명, 상면 20명, 조종면 29명, 북면 19명 등 총 147명으로 이날 위촉된 자연
(최원중 기자) 경기도 가평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난 6월 30일 가평군 상면 소재의 산장관광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오구환 위원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가평소방서장, 남녀의용소방대장, 119시민수상구조대원, 가평군 물놀이 안전계도요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6월 24일부터 산장국민관광지 등 9개소에 조기 배치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
(박상연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9일 의정부시민방위교육장에서 사회복무요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안보·화생방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신한대학교 권원기 교수의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 ‘안보교육‘에 대한 첫 번째 강의에 이어, 재향군인회 김명진 교수의 ‘화생방 교육’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후에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한신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하여 국가 안보의 중요성 인식은 물론, 화생방 테러 발생
(김춘식 기자) 원경희 여주시장이 ‘제14회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행정대상’을 받았다.원 시장은 지난 30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에서 실시한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단체장에게 수여하는 행정대상을 수상했다.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 원경희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 돈이 도는 창조경제 도시 육성, 문화관광 명품도시로의 도약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원경희 시장은 그동안 세종대왕과 한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의 지도자들이 여주를 찾아
(전병훈 기자) 경남경찰은 지난 3월 17일부터 교통법규를 성실히 지키는 운전자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과거 ‘양심냉장고’에서 착안, ‘양심운전자’ 찾기에 나서고 있다.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교통안전선 지키기운동 일환인 ‘양심 운전자 찾기’를 합천군 초계면 초계초등학교 앞에서 ‘제21호 양심운전자’로 심재현(남, 28세)씨를 선정하고 ‘양심 밥솥’을 증정했다.제21호 양심운전자 심재현 씨는 이날 14:00~14:25(25분간) 횡단보도를 통과한 차량 28대 중 처음으로 STOP 스톱 표지판이 있는 횡단보도 정지선에
(안성기 기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투철한 안보관과 국가관을 함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경남 함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직자들의 투철한 안보관 확립을 위해 지난 29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에서는 김규원 국가보훈처에서 나라사랑교육 강사가 초빙돼,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국가안보의 교훈’을 주제로 1시간여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서는 5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국가적 안보 위기가 증대하는
(최태희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곽인철)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일하는 고령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발굴, 취업 상담 및 교육, 취업 알선, 동행면접, 사후관리 등 종합취업지원체계를 구축한 고령자 취업지원전문기관이다.인력파견형사업과 시니어인턴십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상’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