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철 기자) 경주시(시장 주낙영)에서는 매년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노후도가 심하고, 세대수가 많은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 사업은 주택법,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상하수도, 가로등, 주차장 등 노후 공용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수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70%, 경로당은 80%까지 최대 7천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경주시는 올해 7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11월 34개 공동주택 단지의
(안성기 기자) 함안군은 군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숲해설가 양성과정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숲해설가’란 숲에 대한 소양과 지식을 가진 산림환경교육가로서,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나무와 숲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인 산림탐방활동을 돕고 산림 내에서의 산림휴양이나 자연체험활동 등을 지도한다.현재 함안군에 주소를 두고 자격증 취득과정에 성실할 수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0세 미만 청년일자리 대상자는 1순위로, 숲해설에 관심이 있고 숲해설 자원봉사가 가능한 자는 2순위로 참가 가
(이미길 기자) 지난 2016년 7월 조달청과 여행상품 공급 및 홍보 협력 차원에서 체결한 협약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시스템에 등록된 성주군 당일 여행상품 ‘별고을 시간여행’으로 8월 2일 대구 남부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50여 명이 성주군을 방문했다.오전 10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한개민속마을 돌담길을 거닐며 고택을 감상한 후, 마을회관에 다다라 유복을 입고 방석 예절, 절하는 법, 전통한복 입는 법, 다도 예절 등을 배우는 다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오후에도 태실문화관, 세종대왕자태실을
(곽미경 기자) 명품 함양 산양삼 생산 농가의 역량을 높이는 2018년 함양산양삼 전반기 교육이 3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서춘수 군수는 인사말에서 “농가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으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가 확정되었다”라며 “이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함양군민 모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이어진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고성권 세명대학교 교수(한방식품영양학부)가 ‘산양삼의 한방효능과 약리작용’에 대해, 변재경 (사)한국산삼학회 회장이 ‘산양삼 재배 토양 및 적지 이해’에
(손정석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폭염기간 중 무더위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전직원이 담당부락의 독거노인을 살피고, 6급이상 공무원은 1:1결연가구를 방문하여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피해 예방법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 무더위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에 지난 7월26일~27일 무더위 취약계층 814가구를 전수 방문하여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지원이 시급한 가구에는 ‘희망플러스 사업’ 등을 활용하여 선풍기를 전달하고, 군민안전과에서는 무더위쉼터에 선풍기 70
(최기탁 기자) ‘기다려온 맑은 여름! 다시 돌아온 봉화은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월 28일(토)부터 8월 4일(토)까지 8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봉화은어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축제기간 중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수는 25만 5천여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123억여 원으로 추정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효과로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올해 은어축제의 성공요인은 주요 체험프로그램인 은어잡이(반두, 맨손)체험, 가재잡이, 수박서리의 여전한 인기와 은어축제 20주년을 기념하여
(최규목 기자) 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상주시는 2일 정부의 첨단농업 육성사업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에는 전북 김제시도 포함됐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은 첨단농업인 스마트팜 산업의 육성 거점을 마련하는 초대형 국정 프로젝트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사벌면 일원에 1600억원을 들여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한다.이곳에는 전국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을 할 청년보육센터, 지역 농업인· 농협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생산시설과 산지유통센터가 들어
(신영길 기자)경북도는 최근 공모절차를 거쳐 신임 경제부지사에 전우헌(59세, 사진) 전 삼성전자 전무를 내정했다.전우헌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32년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삼성맨’으로 단일 사업장인 국내 최대 규모 구미사업장을 이끌었던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추진력과 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어 도정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경북도의 새로운 경제사령탑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전우헌 내정자는 1984년 삼성전자에 구미지원센터 인사부장, 2003년 인사담당 임원, 2007년 무선사업부 인사팀장, 2009년 구미
(김병철 기자) 창원해경은 지난 2일(목) 오후 5시 15분 경남도 거제 장목면 딴섬 인근해상에서 스노클링 하던 김모(남, 39세, 부산거주)씨가 숨졌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창원해양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씨는 같은날 오전 10시께 일행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기 위해 거제 딴섬 인근에 자리를 잡고 맥주 1캔씩을 마신 뒤 오후 4시께 딴섬 남쪽 2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일행들과 스노클링을 시작하였고, 김씨는 일행들 보다 30여 미터 앞서가면서 일행들의 시야에서 벗어났다. 이후 오후 5시 10분께 김씨가 오리발을 착용하고 바다에 엎드려 있
(정대성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대구 주요선도로에 대해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쪽방촌과 도로살수를 하고, 119안전센터를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본부는 폭염경보시 소방차량 12대를 활용하여 주요간선도로 82.5km에 대해 도로살수를 시행하고 관내 쪽방촌 85개소에 대해 물뿌리기를 시행 하고 있다.도로살수는 폭염을 식히는 효과도 있지만 주기적인 도로살수를 통해 아스팔트의 도로변형을 사전에 막아 사고예방을 하는 효과도 있다.그리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쪽방촌에도 물을 뿌려 잠시나
(정대성 기자) 곽상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중구ㆍ남구)이 2일(목) 국방부와 대구시를 통해 주한미군 측에 확인한 결과,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캠프조지 외인아파트(LH 마운틴 뷰 빌리지)의 임대계약이 2019.12.31.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또한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사령관 미 육군대령 로버터 P.맨 주니어)는 2019.12.31.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맺은 마운틴뷰 아파트 150세대의 임대차 계약을 종료할 예정이며, 아파트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면. 한/미행정협정에 의거 주한미군 가족 주택용으로 제공된 본 부지는
(정대성 기자) 대구시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위원장 장태훈) 회원 20여명은 2일(목) 14:00 비산2.3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22세대에 선풍기 전달식을 갖고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했다.이번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관내 주민 중 선풍기도 없이 지내는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에서 행사를 마련하였다.1일에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무더위를 이길 수 있게 삼계탕데이를 마련하여 훈훈한 이웃의 정을
(한종근 기자) 경북 포항시의회 서재원 의장이 ‘제8대 전반기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31일 영주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가진 제8대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서재원 포항시의장이 의장협의회장으로, 부회장은 윤병길 경주시의장, 정재현 상주시의장, 이중호 영주시의장, 감사에는 김세운 김천시의장, 정훈선 안동시의장으로 전반기 의장협의회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였다.임원진 구성을 마친 의장협의회는 시·군간 상생발전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모색하여 시군상호간의 협력은 물론 경북지역의 지역현안 문제에
(김병철 기자) 경상남도는 올 상반기에 8억6700만 달러의 농수산물 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증가한 것으로 역대 상반기 농수산물 수출액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수출 증가를 견인한 품목은 농어가 소득과 직결되는 파프리카‧딸기‧토마토‧버섯‧사과‧유제품‧굴‧김‧가공농식품 인 것으로 나타났다.부문별로는 농산물이 5억32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산물 2억8600만 달러, 축산물 4300만 달러, 임산물 6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상반기 수출 실적은 올해 수출목표인 18
(신영길 기자) 무더운 이번 여름휴가는 힐링이 있고 농촌과 자연에서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여행지로 감성여행을 떠나자’ 운동이 제기되고 있다.경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수요를 도내 농촌으로 유도키 위해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키로 하고, 일상을 벗어나 맑고 깨끗한 농촌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재충전하는 감성여행지 8선을 추천했다.포항의 ‘숲과 나무 녹유정’(포항), 영덕의 인량마을과 블루로드, 고래불해수욕장과 연계한 ‘숲속자연 교육농장’(영덕),
(신영길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주 무더위쉼터, 가축피해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28일 경주시 수산시설과 해수욕장을 찾아 폭염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이날 이 지사는 폭염 장기화로 인해 양식장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활어 공판장과 전복 양식장을 방문, 액화산소 공급 장치 점검 등을 통해 양식어류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또,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한 고수온 대비 어업인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피해예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본격적인
(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30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8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시군과 6개 부서를 시상했다.경북도가 정부 핵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6월말 기준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구미시, 봉화군이 최우수상을, 우수상 포항시, 의성군, 장려상에 안동시와 칠곡군이 수상했다.수상 시군에 상패와 함께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지급했다.경북도 본청 부서별 실적평가에서는 자연재난과(목표액 500억원 이상), 새마을봉사과(목표액 1
(신영길 기자) 칠곡군은 지난 28일 왜관읍 구 왜관터널(등록문화재 제285호)에서 ‘유두맞이 왜관터널 가족영화제’를 개최했다.이번 영화제는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칠곡군 주최, 경북과학대학교 겨레문화사업단 주관으로 생생문화재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매년 6월 유두절에 칠곡 매원전통마을에서 열린 유두절 세시풍속 체험잔치를 올해는 특별히 이곳 구 왜관터널에서 열었다.참석자들은 시원한 왜관터널에서 무더위를 날려주는 영화를 감상하고 가족사랑 콘서트와 옛 주전부리 체험코너를 부대행사로 즐겼다.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칠곡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성배 기자) 꿈이 있는 친환경섬 울릉군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남해 주요 시‧군 관광지와 경부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서 로드마케팅을 전개했다.군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통영케이블카, 순천만 국가정원, 전주한옥마을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와 유동 여행객이 많은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주요 휴게소를 찾아, 울릉군의 풍부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며 울릉군 특산품을 소개하고 관광홍보물을 배포하였다.또, 독도와 성인봉, 나리분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뿐만 아니
(김경섭 기자) 예천군에서는 30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2030 예천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대경연구원에서 용역을 맡아 정부 정책과 민선 7기 출범에 따른 경북도와 군정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나아가 2030년까지 예천군의 미래비전과 전략사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군은 ‘강소형 도농복합도시’를 지향하고 청년이 찾아오는 젊은 경제도시, 가족이 즐겨찾는 문화관광도시, 소득이 늘어나는 혁신농업도시, 살고 싶은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