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 기자) 러시아 어선에 승선했다가 북한에 나포된 한국인 선원 2명이 억류된 지 11일 만에 무사히 귀환했다.통일부는 28일 "지난 17일 동해상 표류 중에 북한 당국에 단속됐던 우리 국민 2명이 탄 선박 '시앙 하이 린(XIANG HAI LIN)' 8호가 속초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해당 어선은 지난 27일 오후 7시께 북한 원산항을 출발해 이날 오후 1시12분께 속초항에 입항했다. 선박에는 한국인 2명을 포함해 러시아 선원 15명 전원이 탑승했다.우리 국민 2명의 건강은 모두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선
함현배 남원경찰서장, 아영파출소 치안간담회 (김동주 기자) 남원경찰서 함현배서장이 7월 26일 오전 10시, 관내 아영파출소를 초도 방문해 경찰 반부패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 치안간담회를 가졌다.함서장을 이날 김광채아영면장과 오윤수 개발위원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을 만나 경찰 반부패 시민의견을 듣고 현장 치안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지역공동체중심 치안활동 협력을 부탁했다.특히 함서장은 “아영파출소장 및 직원들에게 친근한 경찰상을 확립해 현장 중심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대구수성署, 청소년 선도 순찰활동-캠페인
(이진화 기자) 북한 소형 목선이 또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왔다. 지난 27일 밤 NLL을 넘어 온 북한 소형 목선은 북한군 부업선(부업으로 고기를 잡는 배)으로 파악됐다. 이 목선에 탑승한 3명의 선원 중 1명은 군복을 착용하고 있었다.합동참모본부는 28일 "27일 오후 11시21분께 3명의 선원이 탄 북한 소형 목선이 동해 NLL을 월선함에 따라 우리 함정이 즉각 출동해 예인했다”고 밝혔다. 승선 인원은 28일 오전 2시17분께, 소형 목선은 오전 5시 30분께 각각 강원도 양양지역 군항으로 이송했다.선원 3명 중 1명
(박진우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7일 방영된 “비밀과 거짓말-고유정은 왜 살인범이 되었나?’라는 타이틀로 고유정의 체포영상을 공개했다.사진은 6월 1일 오전 10시 32분께 충북 청주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제주동부경찰서 형사들에게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되는 고유정의 모습.
(박진우 기자) 교육부가 전북교육청의 상산고에 대한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을 뒤집어 ‘부동의’ 결정을 내린 뒤 서울·부산 자사고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교육부는 전북·경기 등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취소 결과를 지난 26일 확정했다. 전주 상산고는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고, 안산 동산고와 군산 중앙고는 일반고로 전환해야 한다.이제 서울·부산 9개 자사고가 교육부 의 최종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교육부는 서울 8개 자사고(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중앙·이대부고·한대부고)와 부산 해운대고의 자사고 지정취소에 동의할지를 심
(이진화 기자)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들의 여성 임원이 3.6%에 불과했다. 우리 사회 유리천장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여가부)가 2018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여성임원 현황 조사·분석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이번 분석은 자본시장과 금융 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의무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공시시스템(DART)상 공개된 사업보고서를 분석해 진행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의 전체 임원 1만4460명 중 여성임원 수는 518명으로 비율은 3.6%였다. 여성임원 비율은 20
(박진우 기자) 서울시가 지난 4년간('15.~'18.)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보유한 ‘온실가스 배출권’ 여분 중 총 62만8천 톤을 타 기관‧업체에 매도, 총 133억 원의 세수를 확보했다. 특히 이중 올해에 확보한 세수는 12억 원이다. 누적된 배출권 16만9천 톤 중 4만2천 톤을 민간 기관‧업체에 매도해 이와 같은 세수를 확보했다.온실가스 다량 배출 업체는 정부가 연 단위로 배출할 수 있는 할당량을 정해준다. 할당량보다 많이 배출하거나 덜 배출하는 경우 다른 업체의 배출권을 일부 사오거나 타 업체에 다시 되팔
(배태식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와 송포농협은 지난 25일 송포농협 경제사업장 인근에서 경기농협 농기계기술협의회와 함께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했다.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농협 농기계기술협의회 회원과 농기계생산업체 기술자,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가졌다.장마철을 대비하여 트랙터·이앙기·경운기 등 노후하거나 고장 난 농기계 100여대를 무상으로 수리 및 점검해 주고 현장에서 농업인들에게 간단한 수리방법 및 점검, 보관요령 등을 알려
(배태식 기자)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7월 25일 용인 송담대 학생들과 ‘유엔군 참전비 순례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7월 27일은 6·25전쟁 정전 협정일이자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송담대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하여 용인시에 위치한 터키군 참전비를 시작으로 여주시에 위치한 그리스군 참전비, 무어장군 기념비를 방문하여 묵념과 헌화의 시간을 갖고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유엔군
(김병철 기자)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오산시청으로부터 1인 1외국어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2018학년도부터 원어민 영어캠프 수업을 시작으로 '2019학년도 제2회 하계 원어민 영어캠프'를 계획하여 희망학생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50여 명을 모집, 하계 영어캠프 실시 운영하고 있다.경기도 오산시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진로선택 시 영어에 대한 자기효능감 증진과 국영·공기업 및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채용 준비에 필요한 영어 능력 신장에 기여하고자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외국인과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캠프를
(이석호 기자) 서초구청 보건소의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서초구청 보건소는 건물 계단 우측에 의료용 고압 가스 용기 2개를 실온보관(1~30℃)을 권장함에도 불구하고 야외에 방치했다. 또한 2개중 1개는 산소용기를 보관 시 씌어야 하는 용기보호캡도 씌우지 않은 상태였다.의료용 산소의 경우 고압가스 중에서도 특정 고압가스로 분리돼 있다. 인체에 직접 적용하는 물질로서 그만큼 안전관리에 있어 더욱 신중하고 엄격하게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관련 규정에 따르면 고압가스는 저장탱크 즉 용기보관함
한국 기상청이 예상하는 제 6호 태풍 '나리(NARI)'의 이동 경로.26일 오전 9시에 발생한 이 태풍은 36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희 기자) 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25일 불은면사무소 등 2곳에서 이장 20여명이 참석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설치실태 전수조사를 위한 이장단 회의를 실시했다.이번 회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모든 주택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현황을 확인하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방시설 보급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마련됐다.강화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설치실태 전수조사를 위해 마을단위 이장
(박진우 기자) 잠원동 철거 건물 붕괴 사고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서초구청을 압수수색했다.2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전 10시쯤부터 약 3시간 가량 수사관 7명을 투입해 서초구청 건축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압수수색은 구청의 관리·감독 과실 책임 및 인과관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경찰 관계자는 "붕괴 건물과 관련된 구청의 업무 지침과 문서 등을 압수해 이를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잠원동 건물 붕괴는 지난 4일 오후 2시 23분쯤 잠원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5층짜리 건물의 리모델링 중 철거하던
(이원희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시민들의 안전한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을 위해 노후 된 소화기 처리법을 홍보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노후 소화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9조에 따라 10년이 경과한 경우 성능검사 후 재사용 하거나 폐기처리를 해야 한다.그 동안 폐소화기를 소방서에서 처리했으나 폐소화기가 생활폐기물로 분류됨에 따라 대형폐기물에 포함하여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소량의 폐소화기는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및 배출해야 하며 스티커 비용은 3.3kg 이하 3,000
(인천/이원희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25일 신한다이아몬드(남동구 남촌동 소재) 대상으로 화학사고 현장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현장대응단, 도림119안전센터, 구조대 등이 참여하여 메시지 전파에 의한 불시 출동하는 훈련으로 유해화학물질 사고 출동단계별 절차(흐름도) 숙지 훈련,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 취급현황 및 위험요소 파악 등에 중점을 뒀다.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검토하여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에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인천/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서 물에 빠진 40대 익수자(서모씨, 남성, 45세)를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인천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6시 57분경 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인천대교 영종도 방향(E54 교각) 부근 정차된 차량에 사람이 없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인천 해경구조대는 해상 수색을 하다 07시 24분경 익수자를 발견하고 구조했다.구조 당시 익수자는 탈진 상태였으나 의식이 있었고 외상은 없는 상태로 전용부두로 이송되어 대기중이던 119구급대 차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