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영·김수환 기자) 지난 8일 거제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관련해 거제 시민들은 피해자인 건설회사 대표의 지역사회에서의 활동 등 그가 했던 선행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더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경남거제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건설회사 대표 K씨(57세)를 살해하고 20층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극단적 선택을 한 거제 흉기살해범(P씨)은 과거의 행적으로 정신병적 소견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범인 P씨는 2018년 협의 이혼하였고 그후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 전처에 대한 심한 의처증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로 인해 계획적인 범행을
(박진우 기자) 유엔군사령부가 한반도 유사시 참전하는 '전력 제공국'에 일본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방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확고히 했다.노재천 국방부 부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은 6·25전쟁 참전국이 아니기 때문에 전력 제공국으로 활동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 부대변인은 "유엔사에 참여하는 국가들은 우리의 요청으로 우리의 자위권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것"이라며 "신규 파견을 위해서는 우리의 동의가 전제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유엔사 전력 제공국은 1
(박진우 기자) 가수 유승준 씨에 대한 한국 정부의 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다.과거 그는 ‘바른 청년’ 이미지로 활동하다가 입대를 앞두고 돌연 국적을 버리면서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이후 그는 미국인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려는 시도를 여러 차례 했으나 입국금지, 사증발급 거부 등의 처분을 받았다.11일 유씨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나온 이후 시민들 사이에서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20대 후반 이상 남성들을 중심으로 상당히 격앙된 반응들을 내놓고 있다.직장인 천모(28)씨는 “
(이원희 기자)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가좌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0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로부터 서구지역 어르신을 위한 공기압 치료기와 가정용 소화기를 자원하는 기증식을 진행하였다.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미세먼지로 고생하시는 저소득층 호흡기 질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원하였던 공기청정기 지원사업과 연결되는 것으로서 이번에는 첫 번째 가정 내 화재 발생시 어르신들께서 복잡하지 않게 간단하게 초기 진압할 수 있는 가정용 소화기 그리고 두 번째 평소 무릎 관절을 포함한 하체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기압 치료기를
(한종근 기자) 포항시남구보건소에서는 지난 9일 보건소 자원봉사자와 직원 등 70여명이 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홍보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에 실시한 견학은 남구보건소 인근에 위치한 SRF 시설에 대해 세세한 공정을 둘러보고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증진에 대한 방안 마련과 쓰레기 줄이기 범시민 실천운동 추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쓰레기 바른 배출 실천리더로서의 보건의료인력이 앞장 설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다.이번 견학을 인솔한 고원수 포항시남구보건소장은 “쓰레기의 처리비용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
(오길남 기자) (사)완도군번영회는 최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9 희망찬 미래완도 지역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윤영일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조인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기관, 사회단체장 및 임직원 그리고 읍·면 번영회장과 읍면장, 각급 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소통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식전행사로 초대가수 공연이 진행되었고, 1부는 김성훈(장보고글로벌재단 명예이사장) 명사특강 ‘완도가 낳은 세계인 장보고’란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완도군출신인 정정아 초대
(최규목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0일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실험도시(이하 K-City, 경기도 화성)에서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대학 총 12개 팀이 참가하여 완성차 기반의 종합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겨뤘다.대회는 K-City의 다양한 실도로 환경에서 ▲무단횡단 보행자인지 ▲공사구간 우회, ▲교차로 신호인지 ▲사고차량 회피 ▲응급차량 양보 ▲하이패스 톨게이트 통과 등
(박진우 기자) 서울시가 저이용 도시계획시설 폐지부지(체육시설, 강남구 언주로 563)를 활용,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고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시가 2018.12.26.일자 발표한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 중 공공주택과 주민편의시설 및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프라 등을 함께 조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을 저이용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폐지 부지에 적용 하는 것으로 2019.3.19.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이후 공공주택을 개발사
(박진우 기자) 서울시가 지난달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확정한 가운데 12일 부터 오는 11월11일까지 제3자 제안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공고기간 내에 서울시에 제출하여야 하며, 2단계에 걸쳐 평가를 하여 올해 말까지 우선 협상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1단계(사전적격성평가) 평가서류 제출기한은 9월10일(화)이며, 2단계 평가(기술부문, 수요 및 가격부문)에 응하기 위해서는 1단계를 통과해야 한다. 2단계(기술부문, 수요 및 가격부문) 평가서류 제출기한은
(박진우 기자) 무더운 한여름 한강으로 뮤직 피크닉을 떠나보자. 돗자리 하나만 있으면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팝, 레게,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버려진 쓰레기로 미니자동차를 만들고 경주를 펼치는 이색 체험을 통해 더위도 식히고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면 어떨까? 가만히 누워서 쉬는 피서를 원한다면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 설치된 개방형 그늘막을 찾는 것도 추천한다. 이 모든 체험은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 「2019 한강몽땅」에서 올해 새롭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또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
(박진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지난 9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5회 청소년 의회교실 수료식에 참석해 어린이시의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반원초, 서원초, 원촌초등학교 등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내에 소재한 41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1명과 지역구 시의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 함양을 도모하고자 서울시의회에서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이진화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에서 북한 목선 삼척항 입항 축소·은폐 의혹과 관련, "삼척항 부둣가를 교묘하게 삼척항 인근으로 왜곡해 국민을 기만한 '몸통'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국방부 장관을 움직인 그 배후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정경두 장관 개인을 이 기획적 은폐·축소의 몸통으로 보는 건 상식에 맞지 않다"며 "정 장관은 이 기획의 '팔·다리' 쯤으로
(박진우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의회 본관 1층 기자회견장에서 서울교육청의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와 관련해 자사고가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라고 촉구했다.아울러 교육당국에 대해 자사고 문제를 시도교육청 문제가 아닌 교육개혁을 위한 문제로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교육위원회 의원 12명(한국당 의원 1명 제외)은 자사고가 초등교육법 시행령 제91조의3에 따라 5년마다 운영 성과를 평가해 그 지위를 유지하는 한시적 형태의 학교라며 그 법적 근거가 당초 자사고를 지정한 이명박 정부에서 부터 시작됐다고 강조했다.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의회에서 자사고 재지정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진우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0일(수) 강남서초예비군훈련장(서초구 소재)에서 제52사단보충대 병력동원지원부대에 지정된 예비군 입영확인관과 예비군 병역판정전담의사를 대상으로 전시 임무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시 등 동원령 선포시 병력동원소집대상자를 군부대로 인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예비군 입영확인관에 대하여, 임무숙지와 인도인접절차 등의 집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아울러 병무청에서 복무를 마친 병역판정전담의사에 대해서도 유사시 병력동원 집결지에서 간이신체검사 등 전시임무수행능력을 배양
(박진우 기자) 지난달 29일과 30일에 걸쳐 실시된 제54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과 관련해 회계감사 과목의 문제유출이 의심된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에 금융감독원은 10일 입장자료를 통해 "특정대학에서 실시한 특강내용이 공인회계사 2차시험 출제문제와 대부분 일치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앞서 한 언론은 "회계감사 시험의 8개 문제 중 모의고사와 해당학교 특강 PPT에서 나오지 않은 내용의 문제는 한 문제(문제7번)에 불과하다"며 "모의고사에 나온 문제들은 변형된 방식으로 실제 시험에 출제됐다"고 보도했다.
(이진화 기자)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 하반기 노동 현안 처리를 앞두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내주 총파업을 예고했다.민주노총은 10일 국회 앞에서 노동개악 분쇄, 운전한 노동기본권 쟁취'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총파업대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을 중심으로 열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의 전체회의에서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중심으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의결이 예정된 날이다.앞서 관련 법안의 환노위 심의가 예정된 15일에도 민주노총은 국회 앞에서 확대간부 집결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 경제분야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답변을 하고 있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 경제분야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답변을 하고 있다.
(한상규 기자) 성남시는 최근 무더위가 본격화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폭염 대응 체제를 강화한다.시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07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무더위 쉼터는 NH농협은행 44곳, 새마을금고 49곳, 경로당 114곳이다.이중 경로당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융기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주요 횡단보도 200곳에는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했다. 지난해보다 135곳 늘렸다.유동인구가 많은 모란역 1~8번 출구 버스 승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