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올해 열리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함께할 ‘광장 커뮤니티’ 프로그램 시민 공연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20팀 내외를 선발한다.‘광장 커뮤니티’는 시민이 예술가가 되어 축제기간 안산문화광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지역참여 프로그램이다. 작년까지 ‘시민버전’이란 명칭으로 불렸다. 올해는 광장이란 공공공간에 모인 시민들이 예술로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부각하고자 ‘광장 커뮤니티’란 명칭으로 새단장했다.구성원 과반수가 안산시민 또는 안산
(서울일보/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문경시청씨름단 김보경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남원택(창원특례시청)을 상대로 3-1로 누르며 개인 통산 8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하였다.이날 김보경은 16강전부터 현역 최다 한라장사(14회)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1로 눌렀으며 8강에서는 박동환(부산갈매기씨름단)을 2-0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전에서는 우승 후보 김무호(울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원에서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맛있는 대게여행, 후포항에서 모이자’라는 주제 아래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를 비롯한 후포항의 다양한 수산물과 청정 울진의 농산물 등의 풍부한 먹거리와 동해의 낭만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임금 수라상에 올랐다는 대게는 찬 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철이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2월부터 맛볼 수 있다.울진은 대게 생산량 1위의 대게 원조
(서울일보/최상기 기자) 밤새 어두웠던 안양천의 신정교 부근이 도심 속 야경 명소이자 수변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거듭났다.영등포구가 다양한 색상의 감성 가득한 조명 연출로 어두웠던 안양천 신정교 하부 공간이 안전하고 밝은 공간으로 탈바꿈된다고 밝혔다.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된 안양천은 대표적인 걷기 명소이자 산책, 운동, 여가를 즐기는 대표적인 휴식공간이다. 그러나 신정교 하부 구간이 어두웠던 탓에 산책하는 구민들은 길을 우회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었다.이에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야간경관 개선 사업’ 공모로 2억 6천만 원을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3월 30일 오전 11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4 브런치 콘서트 시즌2의 첫 공연을 선보인다.지난해 첫선을 보인 는 명화와 해설이 있는 기획으로 4회차 전석 높은 티켓 예매율을 기록하며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기획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년 브런치 콘서트 는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이서준 도슨트의 해설로 반 고흐, 마르크 샤갈 등 인상주의 화가의
“김 박사가 수지를 미국으로 보내려고 한다며?”“보내려고 하는 게 아니고 미래에 대한 설계도 다시 하고, 정신건강에도 좋다고요.”“그게 그거지. 그 핑계로 멀리 보내려고 하는 거잖아. 그래서, 우리 그냥 친구는 어떻게 생각하는데?”“새롭고 좋은 환경에서 휴양겸.”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피식 웃는 나영 이모가 묻는다.“그럼 우리 그냥 친구는 왜 좋은 환경의 미국시민권까지 버리면서 한국으로 왔어?”마약하던 친구의 죽음이 계기가 됐다는 말은 차마 하지 못한다.“거봐. 황인종인 한국인은 한국이 젤 좋고 백인에게는 미국이 젤 좋은 거야. 엄
▲쥐띠= 48년생 빛 독촉이 아니다 느긋이 기다리자.60년생 자석처럼 끌리는 만남을 가져보자.72년생 정상의 기쁨을 여럿이 함께 하자.84년생 노력하는 모습 기회가 되어준다.96년생 우쭐했던 교만 잘못임을 알 수 있다.▲소띠= 49년생 이만큼 잘한다, 무용담이 펼쳐진다.61년생 실전과 연습의 차이점을 알아내자.73년생 답답했던 살림 숨통이 트여진다.85년생 새로운 시작에 부푼 꿈을 가져보자.97년생 첫 술에 배부르랴 열심히 배워가자.▲범띠= 50년생 부끄럽지 않은 성적표가 쥐어진다.62년생 주어진 조건에서 최고가 되어보자.74년생
(서울일보/박병영 기자) 조선시대 선비들의 취미이자 풍류였던 분매(매화 분재)를 영주 선비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영주 선비세상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열하루 동안 한옥촌 기획전시실에서 군자의 향기를 전하는 ‘매화, 봄을 부르다, 탐매행’을 개최한다.이번 매화전에는 선비세상 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원인 한국선비매화공원의 2000여 그루 수목 중에서 선별된 매화 분재 20여 종이 전시된다.이른 봄에 피는 매화를 찾아보는 ‘탐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추운 겨울을 이기고 꽃과 향을 피우는 매화의 기품있는 아름다움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부여군은 ‘2024 부여 문화유산 야행’을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개최한다.‘문화유산 야행’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군은 지난 2016년부터 9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다양한 문화유산 향유·체험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해가 지날수록 부여의 대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자 야간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올해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문화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 세종컬처로드와 함께할 세종거리예술가 30팀을 선발한다.세종컬처로드는 이동형 아트트럭을 활용해 세종시 일대에서 퍼포먼스, 마술,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선보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8년 차를 맞이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약 105회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고,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세종거리예술가는 최근 3년간 연 1회 이상 거리공연 활동 경력을 보유한 거리예술가 개인 또는 팀이라면
▲쥐띠= 48년생 무섭게 혼을 내고 잘못을 나무라자.60년생 겉으로 친해져도 속내를 숨겨내자.72년생 불끈 힘이 나는 선물을 받아보자.84년생 우연한 만남이 운명이 되어 진다.96년생 미운털이 박혀도 할 말을 다해보자.▲소띠= 49년생 알뜰살뜰 살림 낭비를 막아내자.61년생 짜여 진 시간표 반드시 지켜내자.73년생 또 한 번의 완성 마침표가 찍혀진다.85년생 잃어버린 신뢰 회초리를 맞아보자.97년생 까다로운 조건도 기꺼이 받아내자.▲범띠= 50년생 용감한 선택이 만세를 불러낸다. 62년생 크고 화려한 감투 대접이 달라진다.74년생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서대전여자고등학교는 1학년 이시현 학생이 지난 2023년 11월 23일(목)에 결과를 발표한 ‘2024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전시 작품 공모전’의 소묘 부문에서 입상하였다고 밝혔다.‘2024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전시 작품 공모전’은 유치부부터 대학생부까지를 대상으로 평면 작품, 소묘, 수채화, 수목화, 카툰 등 9가지 부문에서 실시되었다. 공모전에 입상한 이시현(1학년) 학생의 작품은 2월 초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이시현 학생은 평소 예술쪽에 관심이 있어 미술실에서 우연히 루브르 박물관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마치 소녀의 기도에 빛을 연상케 하는 달빛이 쏟아지며, 난쟁이는 첼로를 연주하고 고양이를 안은 소녀는 바람에 머리카락을 나부낀다. 동화책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그림에 관람객들은 감탄할 뿐이다.일본 그림자 회화(影絵·가게에) 거장 후지시로 세이지가 태어난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오사카 파노라마’가 26일 개막했다. 백세청풍(白世淸風)의 거장은 노구를 마다하고 한국을 찾았다. 그는“이번 한국 전시가 제 인생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전시”라고 했다.□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포항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포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지 대부분을 정상 운영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설 연휴기간 동안 ▲스페이스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 ▲포항운하 등 대표 관광지와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는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한다.또한 ▲국립등대박물관 ▲시립미술관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등은 설 당일인 10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이와 함께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울일보/최상기 기자) 영등포구가 ‘2024년 영등포구립합창단’ 신규 단원 공개 모집을 통해 구를 대표할 아름다운 목소리를 찾는다고 밝혔다.구는 2005년 여성합창단을 시작으로 2014년 시니어합창단, 2019년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해 현재 총 3개의 합창단을 운영 중이다.지난해 ‘영등포구립합창단’은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 장미축제, ▲영등포 어린이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여 축하공연을 펼치고, ▲거제 전국합창경연 대회, ▲한국 소년소녀합창제 등 각종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실력과 경험을 쌓았다. 특히, 시니어합창단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2023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유공은 2023년 신설 부문으로, 성남미디어센터는 부천, 고양, 수원, 화성 등 경기지역 11개 미디어센터 중 첫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2012년 12월 개관한 성남미디어센터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체 중심의 마을미디어 활성화 ▲시민 주도의 미디어 커뮤니티 지원 ▲영화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한 독립예술영화 상영 등 지역미디어센터의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군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관광명소를 소개했다.◇예산시장·삽교 곱창거리 ‘오감만족’ 맛 기행 멋 기행 즐기고!예산군이 백종원 대표와 손을 맞잡으면서 전국적인 명소로 재탄생한 예산시장과 삽교시장 내 곱창 특화거리는 예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특히 예산시장은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여러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복고풍의 감성은 물론 열린(오픈 스테이스) 공간 조성으로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삽교 곱창거리에는 사과칩을 활용한 훈연 곱창부터 곱창국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갑진년 음력 1월1일, 설날이 다가온다. 달력에 표시된 9~12일까지 4일간의 달콤한 연휴가 곧 시작된다. 어떤 일로 보내도 좋은 시간이다. 가족들과 즐거운 여행을 떠나거나, 오랜만에 친지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거나,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미뤄뒀던 여가를 즐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연휴에 뭘 할지 여러 가지 목록을 만들고 있다면, 하나 추가할 것이 있다. 수원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알아둬야 할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들이다.◇화성행궁과 수목원이 수원의 실외 활동을 책임진다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쥐띠= 48년생 필요했던 도움이 약속처럼 와준다.60년생 착한 마음씨로 주변을 돌아보자.72년생 달달한 표정 천국이 부럽지 않다.84년생 모질었던 시련 추억으로 변해진다.96년생 겉으로 초라해도 진짜가 되어보자.▲소띠= 49년생 조용하고 차분히 목표를 향해 가자.61년생 쓴 술은 달아지고 기분은 날아간다.73년생 이왕 시작인거 배포를 크게 하자.85년생 손해가 대수랴, 신뢰를 지켜내자.97년생 비뚤어지는 감정 빠르게 고쳐내자.▲범띠= 50년생 한 식구 의리 끈끈함이 더해진다.62년생 조금의 섭섭함 시간으로 지워내자.74년생 겨울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대한체육회는 2월 6일(화) 오전 11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8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과 및 결산, 2024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 방식 변경사항, 전국체육대회 종합순위 제도 개선을 위한 TF 구성 등 11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하였다.특히, 국외연락사무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직제규정을 개정하여 로잔사무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구를 신설하였고, 회계업무의 통합 운영을 위한 회계팀을 신설하여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확대하고 직무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다.또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