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평화 메시지를 전한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이하 국제음악제)가 3,787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 간 가운데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4일부터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는 김태한(바리톤), 한재민(첼로), KBS교향악단, 로만 페데리코(피아노)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다. 총 기획은 임미정 예술감독이 맡았다.4일 개막공연에는 로만 페데리코(Roman Fediurlko, 피아노)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일보/최석두·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11월 29일에 과학 유튜버 ‘지식인 미나니(이민환)’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한다.‘요즘 과학’의 저자이자 유튜브 과학 채널 ‘지식인 미나니’를 운영하는 이민환은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누구보다 과학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2019 사이언스 비즈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강연은 비대면(ZOOM)으로 운영되며 ‘과학 유튜버의 활동과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일상 속의 다양한 궁금증을 과학적 스
(서울일보/전상진 기자) 신천지예수교가 교단 산하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올해 성경공부 과정를 이수한 뒤 입교한 전 세계 신도를 대상으로 한 ‘신천지 12지파 114기 10만명 수료식’을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진행했다.특히 이날 수료생을 대표해 소감 발표자로 나선 정현모 I.U.C.한국대학원 교육부총장은 “신천지예수교회 시온선교센터와 기성교단 신학대학원에 동시에 등록해 1년 동안 공부를 해본 결과 말씀 수준이 ‘하늘과 땅 차이’여서 최종적으로 신천지예수교에 입교하게 됐다”고 밝혀 동료 수료생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기성 기독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계룡시가 오는 19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국전쟁 정전70주년을 맞아 비보잉 팀 ‘갬블러크루’와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함께 출연하는 공연 ‘여름을 덮다’를 초연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여름을 덮다는 국가보훈부, (사)한국스트릿댄스협회, 무대위사람들 스튜디오, 푸른영웅코리아협회 후원, ㈜갬블러크루, 고블린파티와 계룡시가 주최 및 주관하여 시행하는 공연으로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댄스와 무용을 통해 추모하는 국내 최초의 융합 공연으로 알려졌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단 21년차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10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청주시뿌리기업협회(회장 강원순)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및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이날 청주시뿌리기업협회는 문화소외계층 지원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청주문화나눔’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은 개인, 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창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현하며 문화사각지대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8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 및 상호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인 용인시 곳곳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아임버스커(I’m Busker)’ 운영을 계기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함께 용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힘을 모았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한 연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공간 활용을 통한 시민문화예술 진흥사업 상호 협력 △홍보 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주민생계조합 ㈜장남은 세종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지난 6일 세종문화원 원장실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에서 이은영 조합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그들의 꿈을 위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음악을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본 사업은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내 문화적으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폭넓은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날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문화재단과 수원도시공사가 수원시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11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현광 대표이사 및 허정문 사장(수원도시공사)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 구축으로 건강한 지역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진행했으며, 수원시의 대시민 공공서비스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향후 적극적인 지원 및 교류를 약속했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원시의 문화도시 사회통합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 및 추진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 전개 ▲양 기관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지휘자 윌슨 응,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ALL BRAHMS’ 공연을 오는 11월 25일(토)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피아니스트 손민수는 독창적인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국내외 무대에서 깊은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로,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인 임윤찬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7년부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2022년 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연주, 2023년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서울일보/김유근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독일 전통 사운드의 계승자’ 뮌헨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오는 11월 28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뮌헨필하모닉은 지난 2018년 내한 이후 5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이번 공연은 가장 권위있고 풍요로운 남부 독일의 자존심으로 대표되는 뮌헨필하모닉과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등 국내 최고 클래식 스타의 만남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지휘를 맡은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독일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 음악감독을 시작으로 파리 바
이들은 갈 생각을 안 한다. 딱히 나와 볼일이 있는 것도 아닌 거 같다.왜 왔을까, 수지는?“민숙 이모님도 잘 있지요?”“참! 민숙씨 말인데요. 그 여자 정말 이상해요. 내 전화는 받는데 수지 전화는 안받더라구요. 이상하지 않아요?” 수지에게 물었는데 나영이 내 얼굴에 자기 얼굴을 들이대다시피하며 말한다.“그래요?”침착하자, 참자.‘미친 여자다’ 를 속으로 되뇌이며 조용히 대답한다. 감정을 내보이지 않으려 애쓰며 나영을 본다. 나영은 내 무표정한 얼굴에 실망한 듯하다.미친 여자와 남자애는 자기들끼리 신이 나서 또 떠든다. 아무 내용
(서울일보/장석정 기자) 대한민국 축제의 표본이자 재즈를 장르로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페스티벌인 제2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가평의 대표브랜드 축제답게 능숙한 운영으로 20년 동안의 Know-How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안정적인 운영과 민원 응대 또한 성숙함을 보여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축제를 성료했다.이렇게 특별하게 진행된 20주년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게 선물을 주듯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재즈축제를‘로컬100(지역문화100선)’에 선정하여 세계적으로 가평의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홍보될 예정이다.이는 전국 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