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묻지마 범죄 대응 TF’를 꾸려 지역 분위기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안산시는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묻지마 범죄 대응 TF팀을 조직하고 지역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범죄 대응 상황 유지체계는 오는 20일까지 유지되며, 필요시 추가로 연장할 계획이다.묻지마 범죄 대응 TF는 범죄대응과 피해지원으로 나눠 운영되며, 당직·상황근무와 연계해 24시간 신속관리체계를 유지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흉악범 김근식 의정부 입주 저지작년 10월 의정부가 발칵 뒤집혔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을 복역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가 의정부로 결정된 것이다.당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로 발표된 곳은 의정부시 입석마을 소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생활관으로, 반경 1㎞ 이내에 영아원과 아동일시보호소, 7개의 초·중·고교, 23개의 어린이집, 유치원, 장애인시설 등이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이에 김동근 시장은 즉시 법무부로 달려가 차관 면담을 진행하며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제 9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벌써 1주년이 지났다. 김맹호의장은 지난 1년간 바뿐 일정을 소화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 의장은 지난 2014년 7월 제7대 서산시의회 초선의원으로 시작해 현재 3선 의원으로 서사산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평소 도산 안창호 선생님을 가슴에 품고 존경하며 서산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늘 다짐하며 초심을 일치 않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이에 서울일보 본지 가자가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만나 제9대 전반기 1주년이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특례시는 청년 지원에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59개에 달하는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도 청년청소년과를 비롯해 총 14개 부서에 달한다. 전방위적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 중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비 지원 사업은 10여개에 달한다.청년의 주거와 일자리, 자립을 지원하는 수원시의 실비 지원 정책들을 소개한다.◇주거 어려움 함께 해소한다수원시의 청년 지원사업 중에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걸음…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 시장실’민선 8기 의정부시의 최우선 가치는 단연 ‘시민’이다. 도시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 의정부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 시정 방침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로 정하고 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시는 큰 민원부터 작은 건의사항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시장실은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이라는 김동근 시장의 시정 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현장행정 정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황어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가 3만여 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9일과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이번 워터 축제는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계양구는 아라뱃길 구간을 계양의 대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이곳에서 워터 축제를 개최했다. 여름철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자 많은 구민과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여름 물놀이를 즐겼다.올해 첫 회를 맞이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는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시민에게 자랑이 되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아울러 "시민이 중심이 되는 혁신 정치를 실현하겠으며 살기좋은 군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민선 8기 하은호 군포시장의 시정 소신이다.군포시를 이끌고 있는 하은호 시장이 취임한지 벌써 1년이 흘렀다.군포시는 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와 구성원들이 화합하여 열정적인 업무를 추진한 결과, ‘2023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포천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총괄과의 명칭을 시민안전과로 변경했다. 이는 조직 내 ‘시민안전’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시는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시는 앞서 교량 등 재난취약시설 67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계 공무원, 포천시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대형 공사장과 내촌교, 장암저수지 등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방외교 활동을 통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또 한 걸음 내디뎠다.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정치적·경제적·문화적 관계를 맺는 지방외교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히 요구되는 역량이다.인천시는 올해 세계 각국의 한인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국제사회 연대 증진과 동북아 리더 도시로의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시의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이 1주년을 맞았다.시흥시는 지난해 8월 9일 시흥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플랫폼 쏙을 선보였다.사회가 다변화하고 기대수명이 증가하며 평생교육은 선택에서 필수가 된 지 오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다. 쏙은 이러한 교육의 시대적 요구를 흡수하며 지역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지난 1월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좋은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농사짓기에 좋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전국에서 가장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경남에서도 가장 많은 농산물을 생산하며 연간 1조원의 소득을 얻고 600억원의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하지만 밀양경제의 뿌리인 농업은 고령화와 농업인구의 감소, 기후변화 등으로 예전의 농업생산 구조로는 농업발전에 한계가 있다. 이에 시는 농업의 구조혁신과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지속성장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스마트6차 농업수도’ 완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스마트팜은 사물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오금동 일대에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한다.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방송영상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플랫폼을 갖추고, 국내외 영상 기업을 유치해 국제적 자족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영상문화단지는 영상 콘텐츠의 유통과 소비, 관광까지 이어지는 방송영상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며 “고양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사업인 만큼 단계별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 탄력… 개발제한구역 해제·도시개발구역 지정 용역 착수고양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교권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화와 관련해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1차 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임 교육감은 지난 8일 제9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교권 문제 해결의 입법화를 위한 4자 협의회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이날 협의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구미 국가산업단지(총면적:36,067천㎡)가 7월 20일 정부에서 지정하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미를 비롯한 경기 용인, 경기 평택 지역을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했다.□ 전국 15:1 경쟁률을 뚫고 지방에서 유일하게 선정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는 전국 지자체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워 경쟁이 치열했는데,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구미가 유일하게 지정되어 그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도시 안양’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아울러, ”GTX-C노선(인덕원역) 포함 확정된 4개 노선 조속 추진 및 신규 노선 유치로 '수도권 교통허브 도약'을 꼭 실현 하겠습니다.”더불어, “시민 참여와 협치의 ‘리더십’으로 지방정치를 혁신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습니다.”최대호 안양시장의 확고하고 의지에 찬 시정철학이다.민선 8기 안양시장으로 취임한 최대호 시장이 취임한지 어언 1년이 지났다.안양시는 최 시장을 중심으로 공직자와 전 구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한전산업개발(주) 함흥규 신임 대표이사는 “같이 호흡하고 동고동락하며 한전산업의 새로운 도약에 함께하겠습니다.”는 일성으로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사업 전략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17일 취임 인터뷰를 통해 “한전산업을 내딛는 첫 발걸음으로써 저는 한전산업의 경영과 관련하여 3가지를 강조하고자 한다.”고 했다.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국제법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마친 함 사장은 이번 10일 한전산업개발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그는 국가정보원 정보처장과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아동학대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유관기관 연결 등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천시 아동보호팀 신설 및 주요 업무 소개2021년 6월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김천시 구읍길 122번지 (現. 대신동민원중계소) 리모델링 공사 후 7월부터 아동보호 업무를 시작했다.아동보호팀은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현장 조사, 피해 아동 분리, 학대 판단 등을 직접 수행하고 있으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는 지난 4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싱싱한 여수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최근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를 이번 달 하순 해양 방류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국내에서는 수산물 소비가 급감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는 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지구별·업종별 수협장, (사)여수수산인협회장 어업인 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음성군은 민선 7기(2018.7.)부터 지난 6월까지 240개 공모사업, 총사업비 816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시기에 선정된 주요 정부 공모사업은 △국립소방병원 건립 지원(2069억원)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구축(332억원) △음성 생활체육공원 조성(309억원)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기반구축(260억원)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236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117억원) 등으로, 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대형 공모사업을 유치했다.현재 심사 단계에 있거나 응모를 준비하고 있는 사업도 20여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특례시에 체류 중이던 감비아·보츠와나 잼버리 대원 16명이 14일 새벽 출국함에 따라 대원들에 대한 용인의 지원활동도 종료했다.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오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35개국 5000여명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기업, 대학, 종교기관 등 15곳과 협의해 숙소를 마련하고, 8일 대원들을 맞이한 뒤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했다.용인이 받아들인 대원 수는 전체 대원의 7분의 1가량이며, 경기도로 이동한 대원의 약 40%를 차지해 광역 단위를 뺀 단일 지방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