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28일부터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자수정 곽경희 민화작가 기획 초대전 ‘지리산에서 만나는 민화展’을 개최한다.‘지리산에서 만나는 민화’는 지리산 자락에 피고 지는 기운이 땅을 보듬고 하늘을 받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리산 기운을 받은 호랑이와 청룡이 함양 산삼을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는 창작작품인 2폭 액자의 ‘함양 산삼 내꺼야’가 대표작품이다.또한 함양 산삼의 마스코트인 사니사미를 민화풍으로 곱게 채색하여 함양의 특성을 잘 살린 ‘심 봤다’도 눈길을 끈다.민화는 민속적 회화
(서울일보/박상익 기자) 곡성군은 7일에 개최된 '곡성 심청어린이 대축제' 기간 중 곡성읍 기차마을에서 진행된 '걷고 그리다 사생대회'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이번 사생대회는 총 93명의 광주·전남 지역의 유초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했고, 그중 38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품 평가는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의 박홍수 교수와 작가 양홍길이 맡았다.대상은 김서우(곡성 중앙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동심 어린 시선으로 곡성 기차마을에서 느낀 즐거운 감정을 순수하게 표현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최우수상에는 추연주(광주 수문초등
(서울일보/김윤진 기자 ) 한국 웹드라마의 역동성을 보여줄 ‘2023 K-Web Drama Award(KWDA) in Dangjin’이 2023년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당진시 ‘문화공감터’와 ‘신평양조뮤지엄’에서 개최된다. 당진의 문화적 풍요로움과 K-웹드라마 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웹드라마 산업 활성화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KWDA 사무국은 출품된 작품 중 ‘Spotlight Selection. TOP 12’를 선정하고, KWDA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독판을 공개하고 ‘Fan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까지 ‘양강섬예술축제, 페스티벌 다다’를 양평읍 양강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페스티벌 다다는 2021년 10월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 지난 2월 ‘제11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의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비전에 발맞춰 양강섬 일대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예술 문화 축제로 자리잡았다.이날 양평국악협회 소속 9단체가 펼치는 풍물길놀이로 양평역에서 세곡선길과 양강섬 길을 따라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
(서울일보/김광묵 기자) 동두천 대표 축제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100가지 지역문화)’에 선정됐다.19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뽑았다. 지역문화 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 지역문화 명소 58개소,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선정했으며, 선정 기준은 ▲매력성, 특화성, 지역문화 연계성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 방문·향유 영향력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에 대한 국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의 특색이 담긴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3 세종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관광도시 세종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각인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공모 분야는 판매(예정)가에 따라 일반·고급 분야로 구분된다. 참가 자격은 전국 사업체 혹은 개인이며, 세종에 소재하거나 거주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수상 혜택으로는 △대상(1건, 500만원), △금상(2건, 각 300만원), △은상(2건, 각 100만원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영동군에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레로 보는 동화이야기 ‘신데렐라’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부산발레시어터의 주관하에 진행되며 동화 ‘신데렐라’의 기본적인 줄거리를 기반으로 발레의 아름다움을 연출해 전개될 예정이다.관객들은 이 공연을 통해 동심을 잃지 않은 순수한 마음과 꿈, 그리고 환상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은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선보인다.2021년 신춘문예(아동·청소년극 부문) 당선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극단 ‘하땅세’가 제작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의 설렘과 상상을 생동감 넘치는 오브제와 무대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을 천정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해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하기 위해 저작권법 위반에 대한 공익 신고와 공익신고자 보호·지원 제도를 알리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저작권법 위반 영상이나 웹툰 유통 업체 내부자가 공익신고를 하면 최대 30억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민 누구나 불법 영상 스트리밍(실시간 재생)이나 웹툰 사이트 운영 등 저작권법 위반에 관한 공익 침해행위를 신고할 수 있고,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된다. 특히 저작권법 위반 단체에서 근무했거나 그 단체와 계약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배우 한효주와 B tv 고객의 만남 ‘필모톡 with 한효주’를 25일 서울 홍대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T팩토리는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배우와 고객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의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6월 류준열, 7월 한지민, 8월 김남길, 9월 조우진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 어디서도 듣지 못한 스크린 밖 배우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필모톡’ 다섯 번째 주자로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강연으로 세계 각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오는 22일(일) 저녁부터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986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서울을 비롯해 뉴욕, LA, 상파울루, 나이로비 등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며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전하고 있다.국내에서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이번 성경세미나는 ‘죄에서 벗어나’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논산문화원이 오는 10월 20일 금요일부터 21일 토요일까지 이틀간 ‘제2회 논산문학제’를 개최한다. 논산시가 후원하고 논산문화원이 주관하는 논산문학제는 지역의 문학을 알리고 글로써 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올해 문학제 첫날에는 먼저 연무읍 출생인 김관식 시인을 기리고자 제정된 ‘김관식문학상’의 시상식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수상자는 나태주 시인이다. 아울러 ‘제1회 김관식 전국 캘리그라피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또한 논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논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계룡시가 오는 21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코미디 연극 ‘고스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고스트는 ‘허파저격’을 내걸고 개그맨 안상태와 김혜선이 출연해 쉴 틈 없는 웃음으로 관객을 매료시켜 서울 대학로 등에서 호평 받은 공연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상중’이 소재 고갈로 인해 무당 ‘옥보살’을 찾아 심령현상을 체험하고 3년 전 죽은 아내 ‘한이’를 볼 수 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어깨가 들썩이는 배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입담, 그리고 상상하지 못한 설정과 절묘한 설득력이 주는 큰 웃음으
(서울일보/김유근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광주시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초월읍 도곡초등학교와 오포읍 매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한마당’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문화서비스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학교라는 일상적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마술과 저글링 퍼포먼스, 줄타기 등으로 구성된 ‘서커스 공연’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도구로 서커스 체험을 해보는 ‘서커스 놀이터’,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함안농요보존회에서는 법수면 악양둑방 둔치에서 함안농요보존회 주관으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함안 농요 제17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공연을 통해 아동, 청소년에게 신나는 체험과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지나온 추억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고, 관광객들에게는 함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역사문화체험을 제공하였다.공연은 매년 보리타작을 시작으로 모찌기, 모심기, 논매기, 벼 베기와 백중 마당으로 이어지는 1년 농사를 실제 재현한다.함안지역의 독특한 메나리 선율을 지닌 농사일 소리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립국악단은 기존의 상설공연 외에 영동 난계 국악축제, 순천 송광사에 초청되어 국악의 멋을 알리고 있다.남원시립국악단은 영동 난계 국악축제에 초청받아 지난 13일, 저녁 8시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메인무대에서 전통 민속악 공연을 펼쳤다.이번 공연은 무용 입춤소고의 신명나는 소고가락으로 시작해서, 산조합주, 판소리, 교방살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흥겨운 남도민요로 관객의 흥을 끌어냈다.또 다음날인 14일, 오후 2시 30분에는 전남 순천시 송광사에서 산사의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국악관현악 공연을 선보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강남구가 (주)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스틸리온(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나팔과 함께 장애인 예술가의 자립을 지원하는 페인터스 드림(Painter´s Dream) 사업을 추진하고,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작품 90점을 강남구청과 구민회관에서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작품성은 우수하지만 판로 개척이 어려운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있는 액자로 제작하고 전시·판매해 수익을 작가에게 환원함으로써 장애 인식개선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2021년부터 ㈜포스코
(서울일보/김윤진 기자)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23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청소년 힐링 콘서트 가 총 4회로 특별 기획하여 10월 15일(일) 14:00 대한민국의 랩퍼로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허성현의 첫 공연으로 시작한다.‘틴텐타임’의 기획의도는‘Teen-age(10대의), Ten minute(10분), Time(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10분의 쉬는 시간처럼 달콤한 휴식 시간 같은 공연을 선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문화도시지원센터 문화도시 사업의 거점센터로 운영되는 문화공감터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수)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경력 직원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함양 알기’ 연수를 실시했다.‘아름다운 함양 알기’는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서 문화해설가의 설명으로 시작하여 ▲일두 고택 감상 ▲전통문화 퀴즈 ▲솔송주 체험관 감상 ▲호미랑(카페) 압화체험 ▲즐거운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저경력 직원의 안정적인 공직문화 적응을 돕고, 함양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느낌으로써 지역 맞춤형 지원 행정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용인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경기문화재단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 사업에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에 위치한 카페, 연습실, 공방, 갤러리 등 시민의 문화생활권 조성을 위한 민간 공간을 지원하고자 지난 8월 민간문화공간 공모를 진행했다.용인의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공간 및 시민의 주체적인 참여가 기대되는 문화 프로젝트 20개를 선정했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 각 공간에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