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심민경 기자) 스탠다드 차타드가(STAN.L) 최고경영자 빌 윈터스(Bill Winters)가 중국 고객의 신규 투자를 중단한지 한 달 만인 월요일 중국 외환감독관리국장을 만났다.현지시간으로 26일자 로이터(Reuters) 통신에 따르면, 월요일 늦게 규제 당국은 성명을 통해 윈터스가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 주허신(Zhu Hexin)국장과 중국의 금융 개방 및 재무 센터 설립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지난 달 런던에 본사를 둔 스탠다드 차타드는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관리하는 중국의 적격 국내 기관 투자자
(서울일보/송덕열 기자) 넷마블은 4월 24일 출시하는 신작 MMORPG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사전등록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전등록은 지난 2월 15일부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사전등록자에게는 △탑승물 순록 △정령 모묘 △영약 3종 △50만 은화로 구성된 ‘아스달 리미티드 에디션’을 증정한다.이와 함께 넷마블은 4월 2일 오전 11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공식포럼
(서울일보/이호수 기자) 한전KDN이 21일 서울에 있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회의실에서 ‘세네갈 주파수 조정용 ESS 통합시스템 구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KDN이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산업 및 에너지 협력개발지원사업(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은 산업통상자원부 공고를 통해 2020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 아프리카 세네갈에 전력계통 주파수조정용 ESS(Energy Storage System) 통합시스템(ECS, ESS Control System)을 구축하여 현지의 열악한
(서울일보/송덕열 기자) KB국민은행은 25일 폴란드 페카오은행(Bank Pekao)과 코리아데스크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 소재한 페카오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지 크비에친스키(JERZY KWIECI?SKI) 페카오은행 기업금융 및 투자·자본시장그룹 이사부행장과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페카오은행은 폴란드 현지 2위(자산기준) 은행으로 IB, 기업금융, 무역금융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0월 KB국민은행 런던지점이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GH ESG경영 인식 확산 교육’이라는 주제로 조직내 ESG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3월 한달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ESG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했다.교육 내용은 ▲ESG경영의 중요성 ▲공사의 ESG경영 전략체계 ▲ESG관련 정부정책 동향 ▲ESG 관련 국내 정책 우수사례 등으로 ESG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을 이끌어냈다.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CES 2024’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지역 창업기업인 주식회사 미드바르를 방문해 에어팜 기술을 시찰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미드바르는 지난 2020년 12월에 설립된 한동대학교 창업기업으로, 공기주입식 ‘에어팜’이라는 기술과 함께 양분과 수분을 미스트로 공급해 물 사용량을 줄인 에어로포닉스 기술을 스마트팜에 접목했다.이 기술은 실내 공간에 컨테이너 사이즈의 농장을 즉각 설치해 식량 안보 문제 발생 시 바로 식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농업 솔루션이다.이 시장은 이날 서충모 ㈜미드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특례시는 26일 언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이하 언남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교통개선 대책, 토지이용계획 변경, 세대수 축소 방안 등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가 진전되면서 과거 계획과는 달리 시민 입장에서 대폭 개선된 개발 계획을 만들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2016년 12월 30일 민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고시 당시 6626호로 계획됐던 언남지구 세대수는 20% 이상을 줄여서 쾌적한 주거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시는 공동주택용지
(서울일보/심민경 기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주 투자자들에게 환영할만한 소식을 전했다.현지시간으로 25일 월 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중앙은행이 당분간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며 올해 말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있음을 이야기했다.투자자들은 금리 인하를 철회할 것을 우려했지만 이러한 소식에 반기는 분위기며 장기 연방기금 금리에 대한 기대도 2.5%에서 2.6%로 소폭 상승했다.현재로서는 예금 금리 조정 및 자산 가치에 대한 압박이 완화되었으나 은행은 대출 및 증권 수익을 낼 수 있는 근본적인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포천시는 4월 25일까지 ‘기업점프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기업점프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참가 기업에게 기업 맞춤형 비용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신장 촉진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시책 사업이다.2023년 사업에 참가한 15개 사의 경우 목표 대비 200% 이상 증가, 글로벌 온라인 수출개척, 고용창출, 기업홍보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지원분야는 ▲SNS마케팅 ▲국내외 포털사이트 광고마케팅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홈쇼핑 ▲인터넷T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경동제약은 3월 25일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인 AUL010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AUL010은 류프로렐린 제제의 1개월 약효지속형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로써 경동제약은 임상시험(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인허가 및 제품 판매를 담당하고 아울바이오는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진행한다.류프로렐린은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국내시장은 약 800억 원으로 보고 있다. 국내 허가된 류프로렐린 제제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한국다케다 제약 ‘루프린주’ 외 몇 개의 제네릭 제품이 있으나 장기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올해 중견기업의 가업승계 세부담이 일부 완화된다. 10%의 증여세 과세특례 저율과세 구간이 6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상향되고,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은 5년에서 15년으로 확대됐다.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발간한 ‘2024년도 중견기업 지원시책: 조세편’에 따르면 신설 세제는 2건, 개선된 제도는 11건이다.가업승계 사후관리기간 업종 유지 요건은 중분류에서 대분류로 확대하고, ‘기회발전특구 이전 기업에 대한 과세특례’를 신설해 기회발전특구 내 기업을 사후관리기간 적용 대상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내 최초로 발주자가 다양한 공사 현장의 위험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감독하는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경기주택도시공사가 개발한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은 기존에 시공사가 운영하던 안전 작업 위주의 안전 관리시스템과는 다르게 발주자에게 특화된 게 특징이다. 그동안 발주자의 안전 관리는 각 현장마다 시공사가 다르고 감독원의 역량과 경력에 따라 현장별로 안전 관리 수준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의 개발로 경기주택도시공사 모든 사업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