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정호 기자) 가을의 마지막 달 11월의 쓸쓸함과 밤이 길어진 겨울을 앞두고 백로들이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선정한 한국압화박물관 11월의 작품을 소개한다.한국압화박물관은 11월의 작품으로 제8회 대한민국압화대전 풍경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로마을(최정임 作)을 선정하였다. 이 작품은 박주가리, 아디안텀, 이끼, 수피 등 나뭇잎, 잔디 잎, 고사리, 바다풀, 애기수명, 이끼, 두릅, 속쇄, 당근 잎, 남천 잎, 쑥, 각종 풀 등이 사용되어 제작되었다.작가는 환경오염에 훼손되는 자연을 안타까워하며 “내 마음의 고향에
문화일반
김정호 기자
2022.10.30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