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남북한 화해 무드가 남북·북미 정상회담의 물꼬를 트면서 북한의 '비핵화' 협의체인 6자회담 부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단 ‘한반도 운전대’를 잡는 데 성공한 문재인 대통령도 북미 정상회담 등 성과를 뒤로하고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의 지지와 협력을 얻어내는 데도 주력할 것이란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문 대통령이 남북, 북·미 투트랙을 기본으로 6자회담을 복원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6자회담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되돌릴 수 없는 흐름으로 굳히려는 전략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11일 "서울을 바꾸라는 것은 광화문 촛불의 명령"이라며 "담대한 변화로 '아침이 설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우상호 의원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통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6.13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후보 사퇴를 선언한 전현희 의원과 민주당 복당이 불투명한 정봉주 전 의원, 최근 미투(me too)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민병두 의원을 제외하고 사실상 박원순, 우상호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 제8대 사장으로 김병숙 사장이 취임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8일 태안 본사 대강당에서 신임 김병숙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취임사에서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혁신주체가 되지 못하면 혁신의 대상이 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언급하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발전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경영의 기본방침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그리고 경영혁신을 통해 ▲ 안정적 전력공급 등 기본 업무의 역점관리 ▲ 미래 성장동력 확보 ▲ 발전기술 선도 ▲ 사회적 책임완수
(배태식 기자) 지난 9일 오전 11시 조광주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오는 6.13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조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성남 시민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소통과 공감, 협력할 줄 알며 변화와 혁신을 몰고 올 준비된 후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와 함께 그동안 지방지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한 교육의 장 ▲성남 주거환경 개선 ▲시민이 주인인 생활정치 정착 ▲신구 지역이 상생하는 도시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 실천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및
(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 등 경유지 10개 지자체는 9일 대구에서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2018년을 달빛내륙철도 건설 원년의 해로 삼는다는 결의를 다졌다.광주시와 대구시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주·대구 등 경유지 지자체장과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대한 당위성을 공유하고 2019년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된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자칫 경제성 논리만으로 우선
천안시장 예비후보인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이 ‘돈 봉투’, ‘세 과시’, '의전행사’가 없는 ‘3무(無) 북콘서트’를 2018년 3월 11일(일) 오후 3시30분,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연다고 밝혔다.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모아 자신의 세를 과시하고 음성적 정치자금을 모금하는 통로라는 비판을 받아온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는 비판받아왔다. 이는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높아진 시민들의 윤리적, 법적 기준에 맞지 않으므로 하루 빨리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세 과시와 선거자금 모금을 위해 개최되는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는 시민과 언론
(박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으로 방북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 결과를 발표했다.정의용실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정 실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가능한 한 빨리 트럼프를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화답하며 5월까지 김 위원장과 비핵화를 위한
지난 1월,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양승조 의원이 오는 10일 단국대학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저서 '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양승조 의원의 저서 '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는 총 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4년 동안 충남에서 민주당을 지키며 걸어온 길을 조명하고 의정활동을 하며 느꼈던 대한민국의 위기와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1장 "위기의 대한민국,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에서는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를 집중조명하고 나아가 양승조 의원이 생각하는 원인과 해결
(박진우 기자) 북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자신의 여동생인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미국에 특사로 파견해 미국과 비핵화 대화를 진행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익명의 한국 외교소식통이 "이 같은 내용은 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최근 방북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측에 전달하는 북한 메시지 중 하나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이 소식통은 또 “정 실장은 미국 측에 북미 회담을 위한 북한의 조건을 전달할 것”이라며 “김정은이 자신의 여동생을 한국에 보냈던 것처럼 미국에
(정진석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 제8대 사장으로 김병숙 사장이 취임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서부발전은 3월 8일(목) 태안 본사 대강당에서 신임 김병숙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취임사에서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혁신주체가 되지 못하면 혁신의 대상이 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언급하면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발전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경영의 기본방침으로 삼겠다고 말했다.그리고 경영혁신을 통해 ▲ 안정적 전력공급 등 기본 업무의 역점관리 ▲ 미래 성장동력 확보 ▲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지면서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2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시험대’다. 후보자들의 공약은 대부분 지역개발 사업들이다.SOC 공약이 ‘봇물’을 이루면서 건설 공약이 표심을 가를 전망이다. 일부 발빠른 정당 및 예비후보자들은 남들보다 앞서 건설 공약을 꺼내 놓으며 선제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이번 선거에서 예비후보자들은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눈에 띄는 것은 여야 간 시각차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여당 후보자들은 도시재생 및 노후 인프라 개량, 재해재난 예방
(이진화기자) 한반도 정세의 ‘추’가 긴장국면에서 평화모드 쪽으로 조금씩 기울기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 ‘5인의 대북특사’들이 마련한 북한의 비핵화 돌파구에 강경하기만 하던 트럼프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다. 미국은 한때 ‘코피전략’을 거론하며 평창올림픽 이후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게 만들었다.그렇다고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의심의 눈초리를 거둔 것은 아니다. 핵무기 완성 ‘시간벌기’ 아니냐는 시선은 아직 여전하다.◇트럼프 방북결과 어떻게 받아들일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에 동의하
(송승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는 7일 청와대에서 100분간 오찬 회동을 진행했다. 새 정부 들어 정당 대표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당 대표 초청 대화'는 이날 정오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청와대 본관에서 열렸다. 예정 시간보다 10분 길어졌다. 문 대통령과 정당 대표들은 본관 충무전실에서 사전 차담회를 가진 뒤 인왕실에서 오찬을 이어갔다.문 대통령은 이날 여야 5당 대표에게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있어 아주 중요한 고비를 맞이한 것 같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
(이광수 기자) 경기도 시흥시 시장 출마예정인 임병택(더불어 민주당.44) 경기도의원의 저서 “담쟁이” 출판기념회가 지난 3월 3일 오후 3시에 2천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참석인사로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분당갑 국회의원이자 청년최고위원과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의 외빈이 참석했으며, 정택진 육이오참전유공자회 회장과 윤태권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 등 시흥시 주요인사들도 함께 했다.또한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최동식 지역위원장과 6월 지방선거 주요 출마자들과 국
(이진화 기자)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김성태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이 발표한 남북합의와 관련 모두발언에서 "합의문대로라면 기대 이상의 전향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일단 환영할만하다"고 평가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하지만 긴장과 경계를 늦추기에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며 "곳곳에 지뢰가 깔렸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이어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내비쳤지만, 북미대화 협상용이라는 점에서 기존 입장과 달라진 것은 없다" 며 "정부는 (북한의 입장이) 1990
(김춘식 기자) “이제는 이천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시민여러분의 염원과 “준비된 최형근”의 열정을 모아 “진정한 명품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최형근 이천발전연구원장(더불어민주당 관광산업발전특위 부위원장)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이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최 원장은 지지자 시민 등, 수백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지난 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천시장으로 출마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과 국가발전 전략을 이천에서 앞장서 실천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그는 지금 이천은 매우 빠르게 변
(이원희기자) 1. 구청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저는 항일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나 진정 국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몸소 체득하며 살아왔다.정직함과 성실함, 배려와 봉사의 정신이 제가 살아온 원동력이다.진정 국민이 원하고 바라는 것은 행동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10년 가까이 이곳 서구 지역을 돌아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았고 그 역할이 바로 시름에 빠진 지역 주민께 희망을 나누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지난 동안 수많은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리더가 하루 빨리 나타나기를 소망한다
(임진서 기자) “괜찮은 정치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안희정 너마저…”안희정 전 충청남도 지사가 정무비서 김지은 씨를 4차례 성폭행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 야당의원 입에서 터져 나온 탄식이다.여권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던 안희정 전 지사였기 때문에 정치권에 던진 충격파는 더 컸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6일 지도부가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하는 등 공황에 빠진 모습이다. 지난 5일 긴급 최고위원회에서 출당 및 제명을 결정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지만 대책마련에 고민하는 모습니다.자유한국당은 이날 민주당을 향해 석고대죄 해야
(이원희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5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기간제근로자 등 140명을 정규직인 공무직 근로자로 전환‧임명했다.군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과제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기 위해 지난 12월 비정규직 전환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1월 전환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지난 5일 정규직 전환대상자 14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임용된 근로자는 환경미화원, 문화재관리원, 시설관리원 등 연중 9개월 이상, 향후 2년 이상 근무가
(한상규 기자) 지난 5일 오전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회에서 열린 ‘공공산후조리, 일하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대한민국’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출산지원 정책에 대한 정부, 국회 등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사상 최악의 저출산율로 국가의 미래가 심각한 위기에 있다”며 “당장 출산했을 때 직접 부담이 너무 커서 성남에서는 산후조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당초 성남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려 했지만 박근혜정부가 시행령으로 이를 막아 현재는 지역화폐로 신생아 1명당 50만원 상당의 출산지원을 하고 있다. 이마저도 박근혜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