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동주 기자) 김병종 화백이 지난 2018년에 이어 남원시에 대량의 작품을 기증, 뜨거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대표작 ‘생명의 노래’, ‘바보예수’, ‘송화분분’을 포함해 최신작 ‘풍죽’과 화첩기행 원작 등 150점이다.김병종 화백은 이미 2018년에 291점의 작품을 남원시에 완전 무상으로 기증한 바 있고, 이번 기증까지 무려 441점을 남원시에 기증했고, 이번 기증과 관련, 최근 남원시와 김병종 화백은 기증 작품 관리와 활용 등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남원시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하 미술관)은 각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6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베토벤 & 브람스, 새로운 길」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음악사의 위대한 두 거장의 곡을 통해 지난 2년여 동안의 팬데믹 시대를 벗어나 우리가 함께 가야할 새로운 희망의 길을 다양한 색채의 관현악으로 보여줄 예정이다.공연의 서막은 고전주의의 대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국내 최정상 피아니스트 이진상(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연주로 연다.베토벤의 유일한 단조 협주곡인 피아노 협주곡 제3
▶ 쥐띠= 48년생 기분이 들떠가는 제안을 들어보자.60년생 행복하지 못하면 이별을 서두르자.72년생 움츠려있던 어깨 활짝 펼쳐낸다.84년생 너무나 다른 것과 선을 그어내자.96년생 든든한 동반자와 꿈을 만들어가자.▶ 소띠= 49년생 오지 않는 걱정 편안함을 가져보자.61년생 승산은 있어도 현실을 우선하자.73년생 땀과 열정의 뿌듯함을 볼 수 있다.85년생 인연을 넣는 필연 서로를 알아보자.97년생 쓰라린 인생 공부 약으로 해야 한다.▶ 범띠= 50년생 한 울타리 식구로 비밀을 가져보자.62년생 돌아서는 모습에 미련 남기지마라.74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10월 25일~26일 양일간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대학로 인기 연극 '수상한 흥신소' ’를 공연한다.'수상한 흥신소'는 2010년부터 공연을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기록한 대학로 대표 연극이다. 또한 웃재미에 감동까지 있는 코미디 장르로, 취향 불문 가볍게 즐길 수 있다.공연은 총 4회로, 25일은 1회차(13:30~15:00)와 2회차(18:30~20:00), 26일은 3회차(16:30~18:00)와 4회차(18:30~20:00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손꼽히는 장성 백양사에서 ‘백양단풍축제’가 열린다.‘가을이 주는 선물 – 울긋불긋 애기단풍’이라는 주제로 29~30일 이틀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확산 이후 무려 4년 만에 재개돼 관심을 모은다.천년고찰 백양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승고적이다. 외국에 견줘도 손색없는 절경을 자랑하는 백암산이 에워싼 사찰 풍경은 평생 뇌리에 남을 만큼 인상적이다.사계절이 전부 아름답지만, 많은 이들은 단풍이 붉게 물든 가을을 최고로 친다. 백양사 단풍은 잎이 작고 색이 고와 ‘애기단풍’
나는.... 모르겠어....나는 중얼거린다 지금 이 순간,아쉬운 건지 아니면 아까운 건지-결국 지나가버릴 이 시간판단은 미룰 수 밖에 없다 그래, 결국 나는 이런 식으로모든 걸 맞이하고 모든 걸 떠나보내지 나는 생각한다 다가올 앞 날 생각한 것도 아닌데참을 수 없을 만큼 가슴 답답하다지나온 삶 아까울수록나의 기억은 아쉬워지는 건가 보다 때로 별 우거진 밤이거나꽃비라도 내리는 밤이면그런대로 아름답다가돌연 세상에서 사라진 듯한자신 잊지 못한다 자신보다 자신의 그림자가 더 아름다운 사람은그림자로서 세상 살아야 한다그렇게 살 수 밖에 없다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오는 21일부터 순창군 향토회관 야외 무대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에서 펼쳐지는 제1회 섬진강영화제가 개막작과 사회자 등 주요프로그램을 공개했다.섬진강조직위는 제1회 섬진강영화제 개막작으로 순창에서 100% 촬영한 백학기 감독의‘산수갑산’과 우리군과 북한군의 우정, 사랑을 담은 박규태 감독의 ‘육사오’ 2편을 선정했다.개막작으로 선정 된 영화 은 순창의 아름다운 산과 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배우 권민중(권소리 역), 백지윤(백미녀 역)의 유쾌한 갈등과 서정적 서사가 유려하게 돋보이는 감성을 담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경북 영주에서 열리는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에 전격 참가한다.우크라이나 선수단의 경우 지난 8월 중순부터 대회 조직위원회에 출전 의사를 밝혀왔다. 하지만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한 비자 발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참가가 불투명했었다.이후 대회가 다가오면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에 대한 비자 발급 문제가 해결돼 11일 공식 참가 신청이 접수되면서 출전이 마무리됐다.우크라이나 선수단은 선수 19명, 관계자 6명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됐으며 남녀 대다수 종목에 출전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UN이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산림청은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와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한 산림을 만들고자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하였다.숲은 생명이 숨 쉬는 삶의 터전이며,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과 기름진 흙은 숲에서 얻어지고 온 생명의 활력도 아름다운 숲에서 비롯된다는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관련 세미나와 산사랑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포상을 해오고 있다.2022년 제 21회 산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96회 정기연주회-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를 2022년 10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ALL 엘가’ 작품으로 꾸려져 19세기 말, 20세기 초 영국의 번영기를 상징하는 국민 작곡가 엘가를 조명한다. 장윤성 상임지휘자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엘가의 서주와 알레그로, 첼로 협주곡 마단조, 수수께끼 변주곡을 연주한다.서주와 알레그로는 현악 사중주의 독주 그룹과 현악 오케스트라의 합주 그룹이 연주하는 합주 협주곡이다
▶ 쥐띠= 48년생 시끌벅적 반대는 이내 잠잠해진다. 60년생 언제나 고마운 도움을 받아보자.72년생 두려웠던 시작은 안정을 찾아간다.84년생 생각 못한 변수 지혜를 꺼내보자.96년생 시키지 않은 일로 점수를 얻어내자.▶ 소띠= 49년생 가시방석 자리 도망가듯 피해보자.61년생 게을렀던 공부 반성문을 써내자.73년생 너무나 다른 현실 사태파악 해보자.85년생 싫은 소리 타박 겸허히 받아내자.97년생 반박의 여지없는 충고를 들어보자.▶ 범띠= 50년생 용서와 이해 넓은 가슴 가져보자.62년생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볼 수 있다.74년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대한체육회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10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일원에서 2022 제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서울총회(XXVI ANOC GENERAL ASSEMBLY SEOUL 2022)를 개최한다.ANOC총회는 스포츠 분야의 UN총회로 일컬어지는 국제스포츠계 최대 규모의 회의로, 이번에 개최되는 제26차 회의는 전 세계 205개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과 ANOC집행부, IOC위원장 및 IOC위원, 종목별 국제경기연맹 회장 등을 포함한 국제스포츠계 주요 인사 800여 명이
(서울일보/임성계 기자)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오후7시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28일 오후3시에는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뮤지컬 ‘명성황후’를 상영한다.싹 온 스크린 ‘명성황후’는 국내 창작 뮤지컬로, 조선왕조 마지막 왕이었던 고종의 왕후로서의 비극적 삶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야 했던 여성 정치가로서의 고뇌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지난 2년여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문화생활 기회가 줄어든 군위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서울일보/ 도한우·송지순 기자) 2003년 창단 이래 고양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 자리 잡은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33회 정기연주회 '있는 그대로 As is'를 22일 오후 4시 아람음악당 하이든 홀에서 개최한다.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이번 정기연주회의 첫 곡은 그래미상을 수상한 작곡가 에릭 휘태커의 'Five Hebrew Love Songs'로, 바이올린 및 첼로의 협연과 어우러진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이어지는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문어의 꿈’을 비롯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도봉구가 2022년 10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방학천에서 제10회 도봉 등(燈) 축제를 연다.등 축제는 ‘빛으로 물드는 시간, 함께해요 방학천’이란 주제로 방학천 정병원부터 금강아미움파크타운까지의 구간에서 열린다. 캐릭터, 동물, 역사, 꽃 등 40여 점에 달하는 등과 빛 조형물, 미디어아트,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점등식은 19일 저녁 6시 30분에 열린다. 점등식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중 매일 저녁 7시에는 다양한 도봉구 지역예술인 공연이 펼쳐진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날씨가 쌀쌀하니 따뜻한 옷
남성에만 있는 생식기관인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전립선암은 식생활의 서구화로 계속 증가하는 암 중 하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 5년 동안 전립선암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0% 넘게 증가했다.문제는 전립선암에 걸려도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고, 증상이 있어도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과 혼동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태수 교수와 함께 전립선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전립선은 어떤 기관일까?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
▶ 쥐띠= 48년생 어떻게 해야 할지 결론을 내려 보자.60년생 힘겨운 과정에도 재미를 찾아보자.72년생 외로웠던 싸움 승리가 보여 진다.84년생 약이 되는 쓴 소리 귀에 새겨두자.96년생 싸늘해진 분위기 빠르게 수습하자.▶ 소띠= 49년생 곳감이 무서운 호랑이가 돼야 한다.61년생 이해는 하지만 야속함이 남겨진다.73년생 해묵은 화제 피곤함만 더해진다.85년생 순화된 언어로 시비를 피해가자.97년생 요란했던 준비가 처음이 되어간다.▶ 범띠= 50년생 고마움을 모르는 도움은 사절이다.62년생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잡혀진다.74년생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시대를 넘어 한국경마 100년을 장식했던 명마들이 한 자리에서 겨룬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궁금증에서 기획된 이번 가상경주는 지난 5월, 1차 대국민 투표를 통해 총 10마리 선정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속도지수, 통산전적, 구간 경주기록 등 경주마들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한 과학적인 분석과 2차 추천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해 1800m 대결의 최종 우승마를 가리게 됐다. 일요일 12시 20분, 부산경남경마공원 1경주에 이어 상영된 가상경주는 실제 경주처럼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경마 팬들의 추억을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윤금아 시인,아동문학가의 두 번째 시집 “비단잉어의 반달입술”이 출간 됐다. 윤 시인은 한국문단에서 소리 예술로 표현하는 시낭송가로 중앙 무대에서 활달하게 활동 중이다.시집에는 시적 사색이 가득하다. 서로 기대어 산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때 나와 화해하는 법, 비단잉어의 반달입술, 통째로 편집하는 날 등 총 5부에 걸쳐 80편의 시가 수록됐다. 독자는 시인의 여정에 동참함으로써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쾌감을 만끽하는 계기와 존재에 대한 탐구의 가능성과 욕망을 환기시킨다. 시인은 2002년 아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김민경 대표가 러쉬코리아 20주년 쇼케이스에 아트컬러리스트 작가로 참여해 '러쉬와 함께하는 웰니스세상'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Lush Korea)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레이어57에서 개최한 '러쉬코리아 20주년 쇼케이스'에는 약 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김민경 대표의 작품 '웰니스세상'은 컬러를 통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작업을 모티브로한 작품으로, 원색적이고 대담한 컬러를 다양하게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