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시가 시 승격 50년인 올해를 다양한 시민참여 문화행사로 연말까지 풍성하게 꾸민다. 아울러 현재 진행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성과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 발전안 모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지난 2019년 국가 지정 첫 법정문화도시가 된 부천시는 2020년부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이를 맡아 시민이 주인공인 일상 속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도시 브랜드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024년 사업 추진 5년 차를 맞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 이후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으로 인한 고물가, 소비위축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김천시와 전통시장 및 상점가(황금시장, 평화시장, 평화로 상가, 부곡 맛고을) 상인회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 위기 해결을 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 마련을 위해 각 시장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를 개최하여 사회적 분위기 전환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도모했다.▶황금시장 김장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민간조직인 범시민추진위원회가 146만3874명의 유치 염원이 담긴 100만 서명운동 최종 서명부를 경주시에 전달했다.경주시는 14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철우 시의장,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과 100만 서명운동 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 서명운동 서명부 전달식’을 개최했다.범시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서는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라는 구호 아래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온 제9대 남원시의회가 2023년 회기운영과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국립의전원 유치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남원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역대 의회보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남원시의회는 총 108일간 두 차례의 정례회와 네 차례의 임시회를 운영하며 시정에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꼼꼼한 행정사무감사와 시민을 생각한 조례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계묘년이 저물어 간다. 파주시 민선8기 시정체제 2년차의 시간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1월 김경일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와 상생 도약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는 약속이었다.약속은 잘 지켜졌을까? 시민들은 민선8기 파주시가 일으켜 온 변화와 상생 도약의 성과를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까? 바야흐로 평가와 정산의 시간이다. 지난 1년간 파주시의 주요 시정성과를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3회에 걸쳐 되돌아본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계묘년이 저물어간다. 파주시 민선8기 시정체제 2년차의 시간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올해 1월 김경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와 상생 도약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는 약속이었다.약속은 잘 지켜졌을까? 시민들은 민선8기 파주시가 일으켜온 변화와 상생 도약의 성과를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까? 바야흐로 평가와 정산의 시간이다. 지난 1년간 파주시의 주요 시정성과를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3회에 걸쳐 되돌아본다.“마라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목포시가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중증·응급환자 등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의료 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4%를 점하고 있는 의료 불모지로 지난 30여년 간 꾸준히 국립의대 설립을 요구해 왔다.최근 의사인력 확충과 의대 신설 검토를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국립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의 30년 숙원을 이루기 위한 대정부 설득과
▶ 무엇보다 시민 안전 확보가 최우선! 안전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청주시!(서울일보/박종관 기자)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재난관리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재정비 등 하나부터 열까지 철두철미하게 추진하고 있다.겨울철 강설·결빙 대비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장비 및 인력배치 강화, 관리청간 협력체제 구축 등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했다.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 보험료를 매년 청주시 예산으로 전액 부담해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고 있다.교통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민선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양시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 크고 작은 문제에 직면한 시민들이 상담이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법적 권리 구제에 한발 앞선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무료법률 상담실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접근성 좋은 덕양구청에 위치… 법률·세무·노무 등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0일 서울에서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만나 경제자유구역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짐 로저스 회장은 월가(Wall Street)에서 인정한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투자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알려져 있다. 조지 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헤지펀드 투자사인 퀀덤 펀드(Quantum Fund)를 설립하여 1973년부터 1980년까지 4200%의 전설적인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민선 8기 안산시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노동 분야로 확장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하는 데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안산시는 최근 노·사·민·정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진행하고 산재 예방 대응 TF팀을 꾸려 중대재해 제로(Zero)화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경기도 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1호 설치’ 등 시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노동복지 정책들을 모아봤다.■ 노·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올해는 기업실적 악화, 자산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세입예산 대비 실제 국세가 약 58조 원가량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그 결과 국세에 연동해 결정되는 지방교부세도 내년에 대폭 감액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가진 농촌 지자체의 살림살이를 더욱 팍팍하게 만들고 있다.이처럼 국세에 비례해 결정되는 지방교부세의 경우 지자체 입장에서는 그저 주어진 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재원이다.반면 특정 목적사업의 실행을 위해 교부되는 국고·균특 보조금이나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은 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