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남북관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회 방북단 추진을 구체화 하겠다"고 밝혔다.문 의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북미 협상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북미ㆍ남북 관계의 병행 발전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의장은 남북미 판문점 회동을 언급하며 "지난 8일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런 구상을 빠른 시일 안에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정부와도 긴밀히 논의해 공식화하게 되면 북측의 전향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문 의장은 수개월간 국회가 파행된 데 대해 "국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산조정제가 마늘․양파 가격 폭락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자유한국당, 보령․서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생산조정제에 따라 논에 마늘을 심은 면적(신청 기준)은 총 655.1ha에 달했다. 단위면적당 생산량으로 계산하면 해당 면적에서 마늘 8,647톤이 생산돼 전체 과잉생산량 6만톤의 14.4%에 해당됐다. 양파의 경우도 올해 생산조정제를 통해 248.1ha의 논에서 재배됐는데 17,143톤이 생산돼 초과 물
박대출 의원(자유한국당 진주갑)은 10일, 국토교통부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 대상에 ‘국민공공임대주택’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약칭 ‘장기임대주택법’) 에 따르면, 영구·50년 임대·국민임대주택 등 모든 장기공공임대주택에 대해 국가 재정지원이 가능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 추경안에는 국민임대주택을 제외한 영구·50년 임대주택에 대해서만 총 200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국민임대주택에 시설개선사업에 대한 추가적
(박진우 기자) 서울시가 지난달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확정한 가운데 12일 부터 오는 11월11일까지 제3자 제안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공고기간 내에 서울시에 제출하여야 하며, 2단계에 걸쳐 평가를 하여 올해 말까지 우선 협상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1단계(사전적격성평가) 평가서류 제출기한은 9월10일(화)이며, 2단계 평가(기술부문, 수요 및 가격부문)에 응하기 위해서는 1단계를 통과해야 한다. 2단계(기술부문, 수요 및 가격부문) 평가서류 제출기한은
(박진우 기자) 무더운 한여름 한강으로 뮤직 피크닉을 떠나보자. 돗자리 하나만 있으면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팝, 레게,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버려진 쓰레기로 미니자동차를 만들고 경주를 펼치는 이색 체험을 통해 더위도 식히고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면 어떨까? 가만히 누워서 쉬는 피서를 원한다면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 설치된 개방형 그늘막을 찾는 것도 추천한다. 이 모든 체험은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 「2019 한강몽땅」에서 올해 새롭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또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
(박진우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지난 9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5회 청소년 의회교실 수료식에 참석해 어린이시의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반원초, 서원초, 원촌초등학교 등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내에 소재한 41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1명과 지역구 시의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 함양을 도모하고자 서울시의회에서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진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사진은 활용되는 분야에 비해 법적·제도적 보호 및 지원이 부족하여 사진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일자리 보장이 어렵고 해당 산업의 미래 또한 불확실한 실정이다.이에 이 의원은 지난 5월 28일 사진작가협회와의 면담을 통해 “사진 산업은 기존의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문화예술의 한 분야로써 지원받을 수는 있으나, 이미 개별법으로 법제화 된 영화, 음악, 만화 등의 분야에 비해서는 그에 대한 지원
(박진우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의회 본관 1층 기자회견장에서 서울교육청의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와 관련해 자사고가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라고 촉구했다.아울러 교육당국에 대해 자사고 문제를 시도교육청 문제가 아닌 교육개혁을 위한 문제로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교육위원회 의원 12명(한국당 의원 1명 제외)은 자사고가 초등교육법 시행령 제91조의3에 따라 5년마다 운영 성과를 평가해 그 지위를 유지하는 한시적 형태의 학교라며 그 법적 근거가 당초 자사고를 지정한 이명박 정부에서 부터 시작됐다고 강조했다.이
(박진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13곳 중 8곳을 재지정 평가로 탈락시킨 가운데 자사고 관계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이날 서울시교육청은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구,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 8곳에 대해 자사고 재지정을 취소했다.이에 서울 지역 자사고 학교장연합회, 학부모연합회, 동문연합회와 자사고 수호 시민 연합 등으로 구성된 자사고 공동체 연합은 취소발표 후 입장문을 내고 교육청을 상대로 감사 및 소송 등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번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는 애초부터 평가의 타당성과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9일 자유한국당에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조속한 인사청문회보고서 채택을 요구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후보자는 일부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검찰 수장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로 거듭나게 할 적임자임을 보여주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윤 후보자는)정치적 중립성도 '국민의 눈높이와 동 떨어진 정치논란에 따르거나 타협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확답했다"며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이 인사청문회보고서 채택을 거부한다면 국민들께서 결코 납득
(김근영-김수환 기자) 경남 거제시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아파트 옥상으로 도망간 40대 남성이 경찰과 밤샘대치 끝에 투신 사망했다.9일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쯤 거제시 옥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20층 옥상에서 밤새 경찰과 대치하던 박모(45)씨가 대치 16시간여만에 투신해 숨졌다고 밝혔다.박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17분쯤 아파트 1층 복도에서 상가 입주업체 사장 A(57)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박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옥상으로 달아나 "뛰어내리겠다"며 경찰을 위협하며 밤새 대치를 어
(박진우 기자)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시 및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먼저 1층 로비에는 ‘발견가방_예술놀이(The Discovery Box-Art Play)’ 프리뷰 이동형 전시가 펼쳐진다. 발견가방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만나고, 창의적인 예술가가 되어 신나게 체험해 보는 이동형 전시로 7월 9일(화)~8월 9일(금)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이 전시는 순수미술, 디자인, 음악, 영상 등 여러 예술 장르의 기초 개념을 놀이로 자연스레 알아가듯 감상과 표현 활동의 균형 있는 체험을 통해 유아
(박진우 기자) 박원순 시장이 오는 17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중남미 순방길에 올랐다. 중남미 지역 공식방문은 '12년 브라질‧아르헨티나 방문 이후 7년 만이다. 대한민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대상국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와 콜롬비아의 강소 혁신도시 메데진, 수도 보고타 3개 도시를 방문하는 일정이다.이번 중남미 순방의 핵심 키워드는 ‘도시재생’과 ‘교통’이다. 사회통합에 방점을 둔 도시재생과 교통 혁신을 통해 지역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우수한 정책현장 곳곳을 방문하고 서울시의 우수사례도 적극 공유해 상호 혁신
(박진우 기자) 서울시는 ,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를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서울의 발견: 함께 누리는 도시」 온라인 공모전을 7월 9일부터 8월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의 발견: 함께 누리는 도시」 온라인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즐겨 찾는 공공의 공간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업로드 후 소개하는 참여형 공모전이다.우선 사진 부문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간단하게 업로드 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영상 부문은 1분 이내의 영상 게시물의 URL을 첨부하여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URL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8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초당적 대응을 위한 5당 대표 간 회동을 제안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외교, 안보 현안은 여야가 있을 수 없다. 이번 문제와 판문점 남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모여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을 공유하고 초당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당정청은 일본의 비상식적인 수출규제의 움직임에 단호하고 철저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 당도 오늘 최고위에서 대응특위를 출범시켰고 이번 금요일 현장최고위원
(박진우 기자) 행동하는 자유시민(공동대표 이언주, 이병태, 백승재)은 8일 청와대를 방문해 고성산불 5시간 동안 문재인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전날 이언주 의원과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성 산불 5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행적을 공개하라”며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공개 청구하겠다고 밝혔었다. 민주당이 고발한 기자와 네티즌 70여명의‘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고발과 관련 “헌법 가치인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 침해다. 공정한 수사와 재판을 위해서는 반드시 행적이 공개되어야 한다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8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중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이하 국정농단 특검)”에 파견되었던 후보자에 대한 정권차원의 불법사찰과 고의적인 비방 시도가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하였다.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년 12월에 출범한 국정농단 특검은 박근혜 정부 중 최순실 등에 의한 일련의 위법행위와 국정농단 사태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한 특별검사로서, 같은해 11월30일 박영수 특별검사가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