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4일부터 5일까지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인 대청도와 소청도, 백령도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이천식 서장은 이틀간 대청파출소와 소청출장소, 백령파출소 등을 찾아 서해 접경해역에서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치안상황을 살펴봤다.또 봄 행락철을 맞아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출·입항 선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취약지와 항·포구 등도 확인했다.이천식 서장은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으로 긴급 대비·대응태세를 강화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며 “특히 대청도와 소청도,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봄 행락철로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고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아져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인천해경은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져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입통제구역과 안전취약지역 출입을 삼가고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인천 계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남용)는 최근 관내 노인여가복지시설 경로당의 위생과 영양관리 지원 강화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계양구지회(회장 김대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노인여가복지시설 경로당 어르신의 영양 및 건강 증진 ▲경로당 급식소의 위생 수준 강화 ▲영양·위생 및 건강에 관한 정보 제공이다.정남용 센터장은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계양구지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적극적으로
인천 서구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자살 예방 공익광고를 제작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서구 관계자는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아진 자살률이 3월부터 5월까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 시기에는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에 서구는 ‘고민을, 슬픔을, 이야기를 나누세요’라는 내용으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공익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는 오는 5월까지 서구 내 영화관(롯데시네마 인천아시아드, CGV 가정루원시티)등을 통해 송출된다.아울러 서구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3년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지방소득세율 0.9∼2.4%를 적용해 매년 4월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하는 세금으로 법인세와 달리 사업장이 있는 지자체마다 과세권이 있어 사업장별로 안분하여 신고해야 한다.만약 사업장이 두 개 이상의 지자체에 있음에도 한 곳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천 서구병에 출마한 모경종 후보의 수도권매립지 관련 발언을 두고 시민단체가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4일 (사)안천서구발전협의회(이하 서발협)는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후보가 지난 1일 원희룡 후보와의 TV토론회서 수도권매립지 유휴부지에 태양광시설 설치를 언급한 것과 이재명 대표비서 출신으로 인천 서구병에 출마한 모경종 후보의 수도권매립지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를 계양구에 추친되고있는 계양테크노밸리에 공급 하겠다는 공약에 발끈하였다.서발협은 “수도권 매립지가 어떤 곳인가 우리서구 발전을 저해시켰고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중부지방해경청(청장 김용진)은 4일 최근 북 도발 위협으로 우리 어선의 월선·피랍 방지 대책을 위해 NLL 인근 해역과 주변 취약지역을 항공기를 이용 현장점검 했다고 밝혔다.김 청장은 이날 헬기(AW-139)를 이용하여 꽃게 봄어기를 맞은 연평어장과 만도리 어장 내 어선들의 조업 현황과 해경・해군 함정의 안전관리 실태, 관할 해역의 위험 요소 등을 점검했다.특히, 최근 지속되는 北의 GPS 교란 공격으로 항로 착오로 어선들이 월북·피랍 상황을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 모든 세력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식목일을 앞두고 ‘종이없는 사무실’ 정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청의 종이 사용량을 2025년까지 50%를 절감하겠단 계획이다. 이는 나무 314그루를 살릴 수 있는 양이다.중구는 지난 한 해 628만 장의 종이를 업무에 사용했다. 2024년에는 25% 줄인 471만 장을, 2025년에는 50%를 줄인 314만 장을 사용량으로 정했다. 목표를 온전히 달성하면 온실가스를 77톤을 줄이고, 물 31,400톤을 절약할 수 있다. 종이와 복사기 등을 사는데 필요한 예산도 7천8백만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일에 월례조회를 통해 공공기관 인권보호·존중 책임의 일환으로 「인권경영선언문」을 채택하고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인권경영 선언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인권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적·경제적 약자 인권존중·보호 △보령시 시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고 △지역주민 인권존중 △차별금지 △공정거래 준수 △갑질 근절 등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과 보호 등을 실천하는 내용으로 정해졌다.한편, 공단은 매년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3일 인천중구청 월디관 대강당에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안전보안관」직무교육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모니터봉사단 신규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인천중구청, 인천광역시청, (사)안전모니터봉사단인천시연합회, 중구 안전보안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인천을 구현하고자 진행됐다.교육은 안전신문고 소개, 신고 요령 및 신고사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안전정책 방향 및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군은 농식품부에서 신규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기존 ‘경영이양 직불제’를 ‘농지이양 은퇴직불’로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농어촌공사에 매도 또는 매도를 조건으로 임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신청대상은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65세 이상 79세 이하인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진흥지역 농지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에서는 농협양평군지부, 지평농협 임직원 20명과 함께 3일 양평군 지평면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폐비닐과 폐자재, 쓰레기 등의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들고, 농촌 불법소각 방지를 통한 산불예방을 위해 힘을 합했다고 한다.박옥래 본부장은 “영농철이 다가오면서 농촌을 깨끗하게하고 폐기물과 부산물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며 “경기도 관내 31개 시군에서 함께하는 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3일축산환경관리원·대상주식회사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계란 400판을 기부했다.이에 앞서 지난 2월,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방주의집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전달식에는 대상(주) 전재현 수석연구원, 축산환경관리원 한성권 총괄본부장, 협의회 박군남 부장, 금이성마을 이형주 원장, 노아의집 임동선 원장, 방주의집 홍서현 원장, 요나의집 김은주 원장, 이화보호작업장 홍종순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지난해 10월 축산환경관리원과 대상(주)가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일 구청에서 강남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출범하고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 3월 24일부터 시행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구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한다. 이 계획은 앞으로 강남구 탄소중립 정책의 근간이 될 10년 중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강남구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2034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세부 이행계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서산지역 보호 청소년들이 건실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3일 대산공장에서 보호 청소년 후원 프로그램의 개요와 의의를 설명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후원 대상 청소년들과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장갑순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서산시복지재단 및 서산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매년 만 19세가 되는 보호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동충동 행정복지센터가 4일 취약가구 25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사업에 나섰다.이번 반찬 배달사업은 관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랑 가득 찬(饌)으로 행복하세요’ 사업으로 밑반찬은 4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1가구당 일주일 동안 먹을 수 있는 5종의 밑반찬을 조리하여 총 36회에 걸쳐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요리에 취약한 가구 특성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현장 확인 등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서 급식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이웃의 영양 균형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장수군은 3일,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BYN블랙야크그룹과 장수군 산림레포츠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이 참여해 장수군 산악자원 활용과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인구 유입모델 개발 및 운영, 트레일런닝, MTB 등 다양한 산악레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악레져 분야 컨설팅 협력 등에 대해 협약하고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두 기관은 앞으로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장수군 산악 자원과 민간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세종청년센터는 2일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자치단체 지역 거점 청년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은 광역자치단체의 지역 거점 청년센터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사업 신청, 서류심사, 헌장점검을 거쳐 14곳을 선정해 현판식을 수여했다.2027년 3월까지 운영되는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중앙청년센터와 시 청년센터의 정책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과 청년정책 종합 안내,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구축, 청년 발전 및 청년지원과 관련된 조사 등을 국가·지자체에서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지자체 3곳과 협업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300대를 무상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도공이 시중 판매가 중 일부를 지원하던 것을 전액 부담해 무상으로 보급한다. 총지원 금액인 단말기 가격은 종류별로 △지문형 10만 9천 원 △일반형 4만 3천 원이다.인천광역시 거주 보훈대상자 100명과 시흥시, 하남시 거주 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보급하며 오는 8일부터 관할 지자체에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 차량은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본인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의령소방서는 2일 의령읍 소재 혜성미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자문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운영은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대형 공사장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의령소방서를 비롯해 의령군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현장자문을 진행했다.주요 내용은 ▲용접ㆍ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비상경보장치 등 임시소방시설 적정성 확인 ▲공사장 안전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