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성서경찰서는 14일 신당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전담경찰관, 교통경찰, 신당지구대 등 8명과 교사와 학생 32명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 날 캠페인에서 ‘친구사랑 좋아요, 학교폭력 싫어요’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었다.김선미 신당초 교장은 “아이들이 경찰관과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한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고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세계모란공원 유리온실의 ‘100년생’ 모란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18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 모란은 모란공원 조성 당시 외부에서 구입한 것 중 하나를 옮겨놓은 것으로 지금은 온실의 대표 꽃으로 자리잡고 있다.전년보다 2주 정도 빠르게 피고 있어 매년 이맘때를 생각했다면 약간은 서둘러야 100년생 모란을 감상할 수 있다고 강진군 관계자는 설명했다.강진구 농업기술센터는 선선한 기후에 식생하는 모란을 위해 여름에는 차광률을 높이고 에어쿨을 가동해 온도를 낮췄으며 겨울에는 비료를 넣어주는 등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직원들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고객이 열차 객실에 두고 내린 현금 1천만원을 37분만에 고객에게 전달하는 미담이 있었다고 밝혔다.3월 15일 9시 53분, 인천교통공사 1호선 종합관제실로 고객의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동수역으로 가고 있는 열차 4번째 칸에 현금 봉투를 누가 두고 내렸나 봅니다.”관제사는 즉시 동수역 역직원에게 동수역 상선에 곧 도착할 제1088열차의 4호차로 출동을 지시하였고, 동수역 역직원은 상황통보 즉시 열차에 탑승하여 분실금(현금 1천만원)을 확인 후, 112로 신고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상하수도청과 개발공사의 하수처리시설 전문가들이 안산시 하수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자국의 하수처리 관련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안산시는 지난 14일 뭉크줄 울란바토르시 상하수도청 총괄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개발공사의 하수처리 전문가 등 7명의 실무단이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와 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울란바토르시의 하수슬러지 처리 방식은 자연 건조 후 매립하는 방식으로 매립된 슬러지가 도시확장 시 환경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어, 새로운 하수슬러지 처리방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각 실국원장들이 충남도청 본관 1층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치고 ‘골든타임 확보!’를 다짐하고 있다.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얼마 전 공직생활을 하다가 정년퇴직을 한 후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개업을 한다고 했다. 평소 묵묵히 일만하던 친구이기에 퇴직 후에도 본인이 하던 일과 연관된 행정사나 공인중개사 정도 하는 줄 알았다. 방수·조경 기능사 취득을 위한 아카데미를 개원한 것이다. 한기덕 대표는 육군 장교출신으로 전역 후 공직에 입문한 이후 다른 곳에서 근무한 이력이 없다. 따라서 선배 공직자들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기에 당연히 행정 일을 하는 줄 알았는데 사무실 간판을 보니 전혀 다른 분야의 간판이 붙어있어 한편으로 놀라기도 했지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해양경찰교육원는 해양경찰직무교육훈련센터에서 이국종 국군대전병원 병원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강연에서 이국종 원장은 ’우리의 사명, 헌신, 열정‘이라는 주제로 외과의사로서 겪어 온 30여년의 생생한 의료현장 경험과 해외 선진응급의료사례를 소개했다.특히, 올해부터는 일반인에게도 강연을 개방하여 지역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강의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강연에 참여한 해양경찰관은 “국민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바쳐야 하는 경찰관으로 이 교수님의 사명, 헌신, 열정에 큰 감명을 받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강남구가 오는 22일 10시~11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제14주기 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을 개최한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6.29.), 천안함 피격(2010.3.26.), 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55명의 용사와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는 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서해수호 용사 55명 중 1명인 故 한주호 준위는 실종 장병 구조작업 중 전사했다. 그의 모교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는 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학교
(서울일보/김윤진 기자) 서산시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15일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과 사업지를 방문했다.이번 벤치마킹에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을 확인하고 당진2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사업들을 확인했다.당진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학교 앞 안심광장 주차장 △아동돌봄 사업 △마을공유소 △청소년카페 수다벅스(학생활동 커뮤니티센터) △마을환경개선사업 △도시재생대학 등을 추진하며 지역민들과 더욱 살기좋은 당진2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서산시 먹거리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문한정 이사장은 “당진시 도시재생사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박성우 원장은 15일 의령 농관원을 방문하여 공익직불제 올바른 신청을 위한 사전 조사와 「농어업경영체법」강화, 토양살충제 농약안전사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였다.박성우 원장은 “공익직불제는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실 경작만큼 정확하게 신청해야만이 직불금 감액과 같은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사전조사 필지에 대한 지자체 피드백을 통해 신청 시 반영되도록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였다.또한 “올해 2월 17일부터 농업경영체 허위 등록 시 형사처벌로 강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춘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8일부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건강 활동을 실천하는 ‘건강동아리’를 모집한다.건강동아리는 최소 5명에서 15명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규모는 최대 5개 동아리다.춘천시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주 1회 모여 걷기, 줌바, 요가 등의 건강 활동을 수행하고 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동아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동아리 회원 기초건강 측정 및 상담 ▲동아리 활동공간 제공 ▲인력지원(강사) 등을 제공한다.다만, 학교 동아리, 정치나 영리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는 14일 녹색 건축도시 및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사장 이경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친환경 건축 도시건설 기술 보급을 위한 녹색 기술 및 정보 기술의 융복합 연구개발과 녹색건축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 성능진단 및 설계컨설팅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이다.이번 협약은 녹색 건축도시 문화 확산 및 보급을 위해 추진됐다.협약서에는 ▲도시 녹색건축 환경개선과 시민 안전 증대 ▲문화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 증대 ▲
(서울일보/한종근 기자)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자원봉사 역사도 38년째 이어오고 있다.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집계한 봉사 관련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7년간 58만 1905명의 봉사자가 구슬땀을 흘렸고, 75만 851명이 수혜를 받았다. 이들의 봉사활동을 일수로 환산하면 4만 9768일에 달한다. 집계되지 않은 이전 봉사까지 더하면 단일 봉사단체 기록으로 보기 힘든 정도의 수치다.신천지예수교회의 봉사가 시작된 것은 3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6년 당시 불우이웃을 돕는 것과 2년 뒤로 다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성서경찰서는 15일 오후 6시, 달서구 용산동 일대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단, 달서구청 공무원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및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하였다.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과 음주를 포함한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편의점 등 업소를 점검하고 담배, 주류 판매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소공원 등 청소년 비행 우려 장소에 대한 순찰활동도 병행하였다.한편, 성서서 학교전담경찰관과 달서구청 청소년팀에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일산소방서는 15일 일산동구 문봉동 소재 요양원에서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능력을 배양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지하 1층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요양원 관계자들의 초기 소방훈련과 병행해 진행하였다.주요 훈련내용은 ▲ 재난 상황 메시지 부여 ▲ 긴급구조통제단 임무 숙달 ▲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훈련 등이다.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의령소방서는 14일 소방안전협의회 회장 이ㆍ취임식과 1분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소방안전협의회는 지역 소방안전에 관심이 많고 의령군을 위한 공익활동에 앞장서는 사업장 대표 15명으로 구성된 민간 자율단체다.이날 총회는 김종찬 서장과 소방공무원, 소방안전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방서는 퇴임하는 박필순 전임 회장에게 그간의 활동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2024년 소방안전협의회 운영방안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의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시행 안내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소방서가 14일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월례조회 및 직장교육을 실시하고 1분기 119BEST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번 표창은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 포상하여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표창장을 받은 재난대응과 이효청 소방경, 현장지휘단 김지수 소방사, 119구급대 이준호 소방사, 시흥119안전센터 홍석민 소방사, 은행119안전센터 이영진 소방사는 각종 행정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하나은행이 15일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에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함종덕 하나은행 대전세종본부 지역대표, 김명환 세종지점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하나은행은 매년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 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와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에 무선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금·장학금 기탁은 물론 물품 후원 등 매년 다양
(서울일보/주창보·이소영 기자) 강서구에 대리운전기사, 배달기사 등 플랫폼종사자들을 위한 쉼터가 조성된다.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플랫폼종사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배달, 대리운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수를 받는 노동자를 말한다.플랫폼종사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휴게공간이나 안전대책은 부족한 상황이다.이에 구는 플랫폼 종사자에게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을 신청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국립공주대학교는 12일 오후 5시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가 만드는 청년의 유쾌한 미래’를 주제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현안을 중심으로 청년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간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MZ 세대들이 가진 미래 교육과 진로 문제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경기도를 중심으로 김동연 지사가 생각하는 청년 정책의 미래에 대한 해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