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성장용 기자) 금산군은 봄기운을 맞아 ‘금산첨화’ 금산천 봄꽃축제,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홍도화축제 3색 봄축제 개최를 알렸다.축제의 첫 개시는 금산천 봄꽃축제다. 이달 30일 개최되는 이 축제는 금산읍을 가로지르는 금산천의 상옥교~금산산업고 앞에서 하루 동안 개최돼 주민들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다.주민자치위원회, 금산문화원, 문화의집, 예총 등 회원들이 무대 및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퍼니 콘서트도 연계 추진돼 참여의 폭을 대폭 높였다.또, 함께 열리는 한마음 치매 극
(서울일보/최상기 기자) 영등포구가 5월 6일까지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생동감 넘치는 영등포의 자연을 봄꽃축제와 연계해 빛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무한으로 확장하는 영등포와 자연(The Zero Space Nature)’의 주제를 담은 이번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영등포의 영(永)을 모티프로 미디어를 매개로 무한으로 확장하는 영등포의 성장(Zero Space)과 봄꽃, 수변 등 자연(Nature)을 표현한다.‘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은 3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53일간 영등포 아트스퀘어(타임스퀘어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군은 겨울철 선박 안전점검, 선내 경정비 등으로 휴항했던 후포~울릉도 노선 대형 크루즈선인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봄을 맞아 15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대형 여객선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는 2020년 6월 건조한 신조선으로 총톤수 약15,000톤, 여객정원 638명, 차량170대, 속력 21노트로 후포~울릉 간 약4시간10분 정도가 소요된다.지난 2022년부터 운항을 시작하여 10만명이 넘게 이용한 썬플라워크루즈는 선내에 각종 서비스 편의시설(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을 갖추고 있어 장거리 선박 여행이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군은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함양군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4인4색展’을 연다.이번 4인4색전은 김향순 천연염색, 이희권 서양화, 박기자 수채화, 강봉주 한글서예 등 함양미협 소속 4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회로 다양한 시각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향순 작가는 천연염색을 소재로 천연염색 실로 자수를 하여 사물을 표현한 ‘전통과 현대’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이희권 작가의 ‘가이아(GAIA)’는 자연과 인간이 서로 간의 다툼없이 협력하며 살
(서울일보/이용진 기자) 지난 16일 (토) 충북 C&V센터 대회의실에서 대한택견회가 2024년 제1차 택견 심판 자격고시 및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국 택견 심판 100여 명이 모며 보수교육을 받았으며, 일본인 모로구미꼬씨(49세)를 비롯한 23명의 신규 심판이 탄생했다.행사는 ▲심판의 윤리와 스포츠 인권(스포츠 윤리센터), ▲경기규칙 2.0 주요 사항(이홍표 대회위원장, 박태준 심판위원장), ▲심판 수신호 규칙(박태준 심판위원장), ▲그룹별 실기 실습(이홍표 대회위원장, 박태준 심판위원장, 노순창 생활체육위원장)순으로
▲쥐띠= 48년생 집 나서는 걸음 설렘이 더해진다.60년생 좋은 성적으로 시험을 마쳐보자.72년생 닮은 꼴 인연과 같은 꿈을 그려보자.84년생 틀렸다 고쳐내면 오답을 내야 한다.96년생 못 한다 거절에 뻔뻔함을 가져보자.▲소띠= 49년생 다른 이의 외로움 품으로 안아주자.61년생 거칠었던 시련 자랑으로 변해진다.73년생 반전의 주인공 어깨가 으쓱해진다.85년생 사서 하는 고생 본전도 못 고친다.97년생 고단했던 공부가 세상에 알려진다.▲범띠= 50년생 행복의 크기를 잣대로 재어보자.62년생 기대에 없던 호사 기분이 들썩인다.74년생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2024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 회장배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팀이 종합우승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3월 15일부터 3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팀은 이번 우승으로 2017년부터 8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쓰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빙상팀임을 입증했다.개인 부문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정재원이 1,500m, 3,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빙상여제 김민선은 500m 1위, 고병욱, 문현웅이 3,000m에서 각각 2,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지난해 11월 정식으로 문을 연 탄금호 피크닉 공원이 입소문을 타고 충주 대표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충주시는 탄금호 피크닉 공원이 개장 3개월 만에 3천 2백여 명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시는 탄금호 일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나들이객에게 제공하고자 중앙탑면 탑평리 117 일원에 탄금호 피크닉 공원을 조성했다.공원 시설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구역과 일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장애인 등을 위한 배려 사이트를 구역 당 1개소씩 마련했다.시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임시운영 기간
▲쥐띠= 48년생 급하면 안 된다. 쉬어감을 택해보자.60년생 까치발 들고 있던 소식을 들어보자.72년생 관용과 포옹 넓은 가슴을 가져보자.84년생 혼자는 역부족 조언이 필요하다.96년생 책으로 배운 공부 한계에 부딪힌다.▲소띠= 49년생 충분한 가능성 새로움에 도전하자.61년생 짜릿한 승리에 통쾌함이 배가 된다.73년생 땀 흘린 수고에 대가를 받아내자.85년생 절대 믿음으로 처음을 지켜내자.97년생 용기 있는 고백 사랑으로 이어진다.▲범띠= 50년생 스쳐 가는 생각 정답임을 알아내자.62년생 걱정스럽던 시선 이내 편해진다.74년생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구미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금오천, 금오산 잔디광장, 금리단길 일원에서 ‘여기서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23일과 24일 이틀간 △금오천을 중심으로 체험(마켓)존, 메인 공연, 청춘 게임존, 푸드존을 운영하며, △금오산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청춘노래방과 청춘 버스킹 △금리단길을 중심으로 거리 버스킹과 상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2024년의 봄을 기억할 수 있도록 풍차, 열기구 등으로 이뤄진 4개의 수
봄 맞았습니다 쌓인 눈이 녹았습니다얼어붙은 땅위내리쬐는 태양 씨앗 깨우고,씨앗은 푸름 불러내고,겨우내 잠들었던 앞산 깨웠습니다 가슴 깊게 묻어둔 부싯돌 꺼내어 퉁깁니다따악, 따악,부딪쳐 튀어오르는 불똥에부싯돌마냥 닳고 닳은 가슴팍 아려옵니다 그래도 밤이 길던 날들은 갔습니다그날 이후그저 조용했던 심사다시금 시끄러워졌습니다겨울잠 들었던 육신이 봄 맞았습니다 산 열어 아침해 받드는 사람,호수가 가슴에 깃든 사람,봄이 너무나도 안성맞춤인 사람,세상 가득한 흔한 사람이 아닌 사람, 그런 사람이 되렵니다그런 사람으로 거듭나렵니다그런 사람처럼
(서울일보/최상기 기자) 영등포구가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 ~ 여의2교 입구, 1.7km) 및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봄의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를 전면 개최한다고 밝혔다.제1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봄꽃 소풍(Picnic under the Cherry Blossom)을 주제로, 행사장 전체를 캠크닉(캠핑+피크닉) 컨셉의 피크닉 존으로 꾸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영등포 지역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등포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