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양윤호)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서울 중구·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한다.개막식은 김성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후 5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개최된다.개막 영상은 충무로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인 다.뒤이어 무성영화인 이 상영되고 최영준 변사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영화제에선 총 36편의 영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5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가을음악회 「잇다」를 개최한다.올 한 해 문화예술과 음악으로 지역주민과 한울본부를 이어준 2023년‘문화가 있는 날’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가을음악회 「잇다」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울진군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최예진’, 울진 출신 가수 ‘송푸름’, 여성 발라드 가수 ‘백지영’ 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0월 23일(월), ‘저작권 범죄 과학수사대’를 출범하고 ‘저작권 범죄분석실’을 새롭게 운영해 국제화·지능화되고 있는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범죄를 더욱 엄정하고 치밀하게 수사한다. 이는 지난 7월에 발표한 ‘케이(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수사역량을 전문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해 기존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의 수사팀을 4개 수사팀으로 개편하고 전자 법의학(디지털포렌식) 기반 과학수사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문체부는 최근 1년간 불법 웹소설 유통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국립극단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을 오는 28일(토)과 29일(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연극 은 중국 4대 비극 중 하나인 ‘조씨고아’(기군상 作)를 연출가 고선웅이 각색·연출한 작품이다. ‘동양의 햄릿’에 비유되는 원작의 장엄한 서사에 연출가 고선웅 특유의 재치 있는 리듬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2015년 초연 이후 재공연까지 관객과 평단의 극찬 속에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작품은 조씨 가문 300명이 멸족되는 상황에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선임직 이사 및 감사 임명식을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개최했다.앞서 8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을 거쳐 최종 선출된 용인문화재단 이사회는 신임이사 8명(△노승식 용인예총 회장 △류재덕 용인생활문화예술협회 회장 △박종복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지부장 △신동열 수원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유정숙 서울시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최영철 용인문화원 원장 △한정수 ㈜루텍 대표이사 △호정아 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 부회장)과 신임감사 임근구 삼정회계법인 부대표로 총 9명의 선임직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3 수원연극주간’을 개최한다.‘2023 수원연극주간’은 지역 극단과 협업해 수원 연극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연극문화 관심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3주간 3곳의 공연장에서 정극과 뮤지컬,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7편이 무대에 오른다.첫 무대는 ‘극단 이루다’의 가 장식한다. 김유정 작가와 명창 박녹주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연극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수원점 문화홀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코로나 시기
매일 찾던 성수동 카페길이 오늘은 낯설다. 어둠을 밝혀주는 화려한 불빛도 오늘은 낯설다. 모든 게 낯설다. 우식이도 낯설다.“돼지갈비 먹을래?”“아니.”“슻불구이 좋아하잖아.”“나 이제 일반인이야. 분위기 좋은 미쉐린 일식집으로 회 먹으러 가자.”“그래, 오늘은 내가 살게, 나 돈 많아.”“그래 그냥 친구한테 제대 턱 얻어 먹어보자.” 우식이가 예약했다는 일식집은 분위기부터 비싼 집 같아 보였다..“이 집은 예약하기 어렵다던데 어떻게 했네.”“내가 누구냐? 악마 루시퍼의, 조카의, 그냥 친구잖아.”“근데 여기 엄청 비싸겠는데. 안되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 서초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지휘 배종훈)이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오른다.오는 23일 한국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The Korean War Memorial Concert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28일부터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자수정 곽경희 민화작가 기획 초대전 ‘지리산에서 만나는 민화展’을 개최한다.‘지리산에서 만나는 민화’는 지리산 자락에 피고 지는 기운이 땅을 보듬고 하늘을 받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리산 기운을 받은 호랑이와 청룡이 함양 산삼을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는 창작작품인 2폭 액자의 ‘함양 산삼 내꺼야’가 대표작품이다.또한 함양 산삼의 마스코트인 사니사미를 민화풍으로 곱게 채색하여 함양의 특성을 잘 살린 ‘심 봤다’도 눈길을 끈다.민화는 민속적 회화
(서울일보/박상익 기자) 곡성군은 7일에 개최된 '곡성 심청어린이 대축제' 기간 중 곡성읍 기차마을에서 진행된 '걷고 그리다 사생대회'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이번 사생대회는 총 93명의 광주·전남 지역의 유초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했고, 그중 38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품 평가는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의 박홍수 교수와 작가 양홍길이 맡았다.대상은 김서우(곡성 중앙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동심 어린 시선으로 곡성 기차마을에서 느낀 즐거운 감정을 순수하게 표현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최우수상에는 추연주(광주 수문초등
(서울일보/김윤진 기자 ) 한국 웹드라마의 역동성을 보여줄 ‘2023 K-Web Drama Award(KWDA) in Dangjin’이 2023년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당진시 ‘문화공감터’와 ‘신평양조뮤지엄’에서 개최된다. 당진의 문화적 풍요로움과 K-웹드라마 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웹드라마 산업 활성화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KWDA 사무국은 출품된 작품 중 ‘Spotlight Selection. TOP 12’를 선정하고, KWDA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독판을 공개하고 ‘Fan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양평문화재단은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까지 ‘양강섬예술축제, 페스티벌 다다’를 양평읍 양강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페스티벌 다다는 2021년 10월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 지난 2월 ‘제11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의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비전에 발맞춰 양강섬 일대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예술 문화 축제로 자리잡았다.이날 양평국악협회 소속 9단체가 펼치는 풍물길놀이로 양평역에서 세곡선길과 양강섬 길을 따라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
(서울일보/김광묵 기자) 동두천 대표 축제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100가지 지역문화)’에 선정됐다.19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으로 뽑았다. 지역문화 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 지역문화 명소 58개소,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을 선정했으며, 선정 기준은 ▲매력성, 특화성, 지역문화 연계성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 방문·향유 영향력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에 대한 국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의 특색이 담긴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3 세종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관광도시 세종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각인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공모 분야는 판매(예정)가에 따라 일반·고급 분야로 구분된다. 참가 자격은 전국 사업체 혹은 개인이며, 세종에 소재하거나 거주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수상 혜택으로는 △대상(1건, 500만원), △금상(2건, 각 300만원), △은상(2건, 각 100만원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영동군에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레로 보는 동화이야기 ‘신데렐라’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부산발레시어터의 주관하에 진행되며 동화 ‘신데렐라’의 기본적인 줄거리를 기반으로 발레의 아름다움을 연출해 전개될 예정이다.관객들은 이 공연을 통해 동심을 잃지 않은 순수한 마음과 꿈, 그리고 환상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은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선보인다.2021년 신춘문예(아동·청소년극 부문) 당선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가족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극단 ‘하땅세’가 제작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고래바위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의 설렘과 상상을 생동감 넘치는 오브제와 무대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을 천정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해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하기 위해 저작권법 위반에 대한 공익 신고와 공익신고자 보호·지원 제도를 알리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저작권법 위반 영상이나 웹툰 유통 업체 내부자가 공익신고를 하면 최대 30억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민 누구나 불법 영상 스트리밍(실시간 재생)이나 웹툰 사이트 운영 등 저작권법 위반에 관한 공익 침해행위를 신고할 수 있고,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된다. 특히 저작권법 위반 단체에서 근무했거나 그 단체와 계약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배우 한효주와 B tv 고객의 만남 ‘필모톡 with 한효주’를 25일 서울 홍대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T팩토리는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배우와 고객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의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6월 류준열, 7월 한지민, 8월 김남길, 9월 조우진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 어디서도 듣지 못한 스크린 밖 배우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필모톡’ 다섯 번째 주자로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죄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강연으로 세계 각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오는 22일(일) 저녁부터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 주관으로 열리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986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서울을 비롯해 뉴욕, LA, 상파울루, 나이로비 등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며 ‘구원의 확신’과 ‘믿음의 삶’을 전하고 있다.국내에서는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이번 성경세미나는 ‘죄에서 벗어나’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논산문화원이 오는 10월 20일 금요일부터 21일 토요일까지 이틀간 ‘제2회 논산문학제’를 개최한다. 논산시가 후원하고 논산문화원이 주관하는 논산문학제는 지역의 문학을 알리고 글로써 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올해 문학제 첫날에는 먼저 연무읍 출생인 김관식 시인을 기리고자 제정된 ‘김관식문학상’의 시상식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수상자는 나태주 시인이다. 아울러 ‘제1회 김관식 전국 캘리그라피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또한 논산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