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렬기자) '서울로7017'이 개장 1주년(5.20.)을 앞두고 방문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주말은 하루 평균 3만 명, 평일은 평균 2만 명이 꾸준히 찾고 있으며, 외국인도 약 2백만 명이 다녀갔다. 연령대는 20대(26.1%)와 30대(23.9%)가 가장 많았고, 서울로로 진입하는 방향은 서울역광장(41.1%)과 남대문시장(19.7%)이 압도적으로 많았다.외국인 방문객은 대만(18%), 일본(13%), 홍콩(10%) 등 아시아권 비율이 높았고, 서구권 국가는 미국(10%), 캐나다(3%), 프랑스(3%) 등으
(김경곤기자) 여행을 가면 그곳 음식을 꼭 먹어보라고 한다. 그 지역의 음식을 먹어보면서 그 지역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실제로 한 지역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는, 그 지역의 기후나 풍토 같은 자연환경이나 종교, 역사는 물론 그들의 생활습관까지도 다 담겨 있다.경산의 맛집 정보는 경산시홈페이지(문화관광>여행정보)에서 볼 수 있다. 대표음식취급업소와 모범음식점 등 약 150 곳의 기본정보가 정리되어 있는데 여기에 이른바 공무원맛집, 운전기사 맛집이나 토박이 맛집을 더한 약 160 곳 정도가 경산의 맛집
(유병철기자) 신록의 계절을 맞아 가까운 도심 곳곳에 문화유적지가 산재한 천년고도 경주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누구나 알다시피 경주는 온 도시가 박물관이다. 도시 구석구석에 자리한 찬란한 문화유산 외에도 눈에 띄는 나무, 발끝에 차이는 돌 하나, 하나에도 역사가 살아 숨 쉰다. 문화유적지와 함께 시원스런 경주의 풍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자전거를 타고 도시 구석구석을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불국사와 석굴암, 양동마을, 양남 주상절리 등 굳이 도시외곽으로 나서지 않더라도 경주의 가까운 도심속으로 들어가 신비로운 고대 신라의 흔적
(조기택기자) 지난달 27일 시작한 ‘2018고양국제꽃박람회’가 17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마치고 13일 폐막했다.‘세상을 바꿀 생명과 평화의 길’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꽃박람회는 역대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시와 원활한 행사 운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특히, 예술성이 뛰어난 공간 장식을 선보인 ‘세계 화예 작가 7인 초청전’은 꽃과 예술의 완벽한 조화로 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관람객 약 50만 명, 전시 만족도 가장 높아 … 경제적 효과 1,402억 원 국내외 관
(배태식기자) 생각만으로도 설레는 첫사랑.그 추억이 담긴 곳은 평생 가슴에 남는다. 가끔 몰래 꺼내 볼 수 있는 아련한 감성을 간직한 모두에게 그리고 첫사랑의 상대보다는 그 시절의 내가 그리운 청춘들에게 드라마와 영화 속 경기도를 추천한다.1. 그녀는 예뻤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어린 시절의 첫사랑을 어른이 된 후 만난다면 어떨까? 다소 진부할 수 있는 플롯이지만 말이다. 공주처럼 예뻤지만, 사춘기에 외모 역변을 겪은 혜진과 찌질남에서 엄친아로 거듭난 성준. 두 사람의 인생역전 설정이 재밌던 는 주
(신문길기자) 청송군(군수 한동수)이 지난해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후 1년이 지난 현재 지질관광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청송은 2011년 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 정책선언을 시작으로 학술조사, 관광기반 조성, 해설사 육성 등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2014년 우리나라 네 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2017년에는 우리나라 두 번째이자 내륙 최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2017년 5월 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201차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최규목기자) 우리는 스포츠가 한 도시의 경제력과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스포츠의 패러다임이 경쟁에서 즐김으로, 개인에서 가족중심으로, 양적인 것에서 질적인 것으로, 그리고 자신의 삶과 인생을 더욱 품격 있게 만드는 도구가 됨과 동시에 지역 경제를 활성화키고, 발전시키는 기폭제로 변모해 가고 있다.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한국의 스포츠산업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도시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이런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스포츠산업에 눈을 뜨기 시작한 전국 지자체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스포츠
(박상연기자) 최근 ‘판문점 선언’으로 접경 지역이자 역사·안보·생태 가치의 보고인 경기북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경기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한반도의 봄’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가볼만한 경기북부 수목원 5곳을 추천했다.▲ 남양주 물맑음수목원 남양주시 수동면 지둔리에 자리 잡은 ‘물맑음수목원’은 경기도가 남양주시와의 행정협업을 추진, 도유림을 활용해 지난해 10월 문을 연 신생 수목원이다.이곳에는 자생초화원, 방향식물원 등 20개소의 전시원이 조성돼 있으며 꼬리진달래, 만병초 등 1,200종의
(최맹철기자) 가정의 달 5월은 계절의 여왕으로 불릴 만큼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가족 단위 나들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 좋은 계절에 온가족이 함께 가볼만한 곳은 어디에 있을까.용인시는 30일 온 가족이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봄나들이 명소 6곳’을 소개했다. 수도권일 뿐 아니라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다는 게 우선 매력이다. 게다가 5월 한 달 동안 방문객의 흥을 돋우는 다채로운 축제나 행사가 열리는 것은 덤이다.■ 체험형 관광지 ‘용인농촌테마파크’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의 농촌테마파크
(배태식기자) 여행 가기 좋은 계절이다. 마침 봄 여행주간을 맞아 경기도의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가정의 달 5월인 만큼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부모님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경기도의 여행지를 찾아본다. 이 봄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로 떠나봄! 봄 여행주간 경기도 특별프로그램봄 여행주간에는 천년의 역사가 있는 경기도로 가보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번 봄 여행주간은 ‘특별한 보통날’을 슬
(최기탁기자)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인 영주에서는 사과 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2018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소수서원과 선비촌,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미래를 준비하는 한국의 선비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축제기간 동안에 영주시에서는 색색의 고운 전통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봄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보태는 특별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특히 축제가 개최되는 주 무대인 선비촌
(이기화기자) 안동시는 총사업비 30억을 들여 ‘도산 서부리 이야기가 있는 마을 조성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이곳 서부단지에 예술이 결합한 성공적인 관광자원개발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도산권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육성한다고 밝혔다.안동시내에서 도산서원 방향으로 자동차를 타고 30여 분을 가다보면 한국국학진흥원 맞은편 아래쪽으로 반듯한 동네가 나타난다.이곳이 1976년 안동댐 건설로 구 예안면 소재지였던 정든 마을이 물에 잠기게 되자, 수몰민들이 새 생활터전으로 조성한 ‘예안 이주단지’, 현재의 도산면 서부리 마을이다.이주 당시에
(유병철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통합사례관리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민관 협치를 통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최근 갈수록 다양화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관중심의 사례관리 틀을 벗어나 지역의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시는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 복지특화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경주희망나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최병희기자) 여수는 사계절 활동하기 좋은 도시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하다. 여기에 여수만의 관광자원이 풍부해 사계절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그 중에서도 굳이 한 계절을 고르자면 역시 봄이다.여수의 봄 축제는 진달래 축제로 시작한다. 제26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됐다. 영취산은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축구장 140여 개 넓이에 진달래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영취산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는 방문인원을 19만8,700여 명으로 추산했다.진달래 축제로 시작한 봄 축제의 열기는 여수
(조대형기자) 만약 수백 개의 대학들이 재정적 위기에 의해 폐교가 되고 만다면.이른바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일류대학이 사라진다면?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대학교직원이 몇 달치 월급을 못 받는 일이 발생한다면? 아무리 현재 처한 대학의 상황이 최악의 위기라 해도 이렇게까지 상상하기는 어려울 것이다.하지만 이러한 추상들이 외부 환경변화의 여건 때문에 어느 한 날 도래되고 만다면, 그 거대한 물결은 거스를 수 없다.기업이나 국가와 마찬가지로 대학도 미래의 '메가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왜냐면 이러한 메가트렌
(최규목기자) 인간의 마음속에는 항상 내가 태어났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은 귀소본능이 잠재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언젠가는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꿈꾸며 소망한다. 이렇게 인간이 삶의 뿌리를 찾아 농촌으로 돌아가는 것은 인생에서 아주 자연스럽고도 아름다운 일이 아닌가? 귀농·귀촌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제는 귀농·귀촌이라고 해서 단순히 농업이라는 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소망해 오던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국민 대다수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도시 주민이 농촌으로 이주하는 것을 의미하는 귀농·귀촌
(차강수기자) 인천시가 문화주권 선포 2차년도를 맞아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조성과 ‘천개의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을 대표사업으로 정하고, 2022년까지 5년간 150억원을 투입해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조성사업을 통해 민간의 작은 문화공간이나 공공의 유휴공간을 시민 중심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미고, 천개의 생활문화동아리를 적극 지원·육성함으로써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는 2016년 10월 ‘문화주권, 문화성시 인천’을 선언하고 ‘
(김춘식 기자) 편안한 음악이 흐르고 이웃처럼 친절한 의왕시청 종합민원실이 전국 모범민원실로 위상을 떨치며 민원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언제나 밝게 미소 지으며 민원인을 감동시키는 의왕시청 민원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행정서비스 품질조사에서 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지정, 종합민원실로서의 명성과 품격있는 감동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의왕시청 종합민원실.의왕시청 종합민원실을 이끌고 있는 이명로 민원지적과장을 만나 올해 1분기 종합민원실의 일상과 성과를 들어 봤다.▲시민들의 휴식공간과 편
(김완규기자) 땅끝의 봄은 초록의 물결로 일렁인다.한껏 화려했던 꽃의 시대가 가고나면 햇볕가득 눈부신 초록의 향연이다. 해남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 바로 지금이다.4월 28일부터 5월 13일 황금연휴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주간 동안 즐길만한 해남만의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아이들과 함께 동심 속 공룡나라로 떠나도, 연초록 새잎이 올라오는 고도(古道)를 걸어도, 어느것 하나 부족함 없는 여행이 될 것이다.봄 여행주간 동안 땅끝관광지와 우항리공룡화석지, 고산윤선도유적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주요 관광지 입장료가 30% 가량
(신영길기자)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가 최근 발표된 각종 통계, 대외평가, 언론보도 등을 통해 각종 분야에서 최초․최고․최다 기록을 잇따라 쏟아내며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객관적 수치로 입증하고 있다.2017년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구미시는 평균연령 37세, 65세 이상 노령인구비율(7.9%) 전국 시군 최저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나타났다.1~5공단(38㎢) 내륙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보유, 2015년 기준 1인당 지역내총생산(57,926달러) 도내 1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