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해철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24일 제225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5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지난 11월 30일부터 24일까지 25일간 일정으로 정례회 활동을 펼친 포항시의회는 2016년 예산안 및 201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3명의 의원의 시정질문, 2명의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있었으며, 9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을 심의했고 5건의 보고를 받았다.마지막 날인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홍필남 의원의 ‘포항시 이미지와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 조형물을 시청광
(서울=이종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항공기 소음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우형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양천3)은 “2016년도 서울시 서부권역(양천?강서?구로?금천) 항공기 소음대책 관련예산 13억3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12월 16일 ‘서울특별시 항공기 소음 통합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법률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우형찬 의원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의회는 12월 22일 201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확정?의결했으며, 이 중 서울시 서부권역 항공기 소음대책 관련예산은 서울시 예산
(세종=김정옥 기자)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부산에서 울산과 포항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53.7km중 터널공사 중인 일부 구간을 제외한 42.2km를 29일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개통식은 29일 오후 3시 경주 외동휴게소에서 최정호 국토부 2차관, 울산시장, 경북도지사, 국회의원, 도로공사 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울산-포항 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에 착공했고 약 2조 원을 투입해 6년 만에 개통하는 대형 국책사업이
(인천=차강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에 용유무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선도 사업 추진과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해제 지역 기반시설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에따라 용유오션뷰 사업 등이 내년 상반기 중에 실시계획이 신청되는 등 속도를 내고 해제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기반시설이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2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면적이 축소된 용유무의 지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위해 우수한 입지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문화·관광·레저를 테마로 특화, 선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경제청은 사업이 완료된 지
(인천 강화=이원희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6년도 본예산 사업에 대한 조기 발주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운영해 온 건설기획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강화군 건설기획단’은 시설(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7개반 32명이 참여해 11월16일부터 24일까지 39일간 운영됐다. 2016년 본예산에 편성된 마을안길, 농로, 용배수로 등 총 135건 67억원의 사업에 대한 자체 측량과 설계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외부발주 예산 약 5억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운영
(서울=도한우 기자) 서울 지역에서 셀프주유소가 일반주유소에 비해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지난 8월부터 3달 동안 서울 지역 주유소 560여 곳을 조사한 결과, 셀프주유소가 일반 주유소보다 평균 100원 정도 저렴했다고 28일 밝혔다.또한 각 구별로 최저가를 비교해보면 25개 구 가운데 10개 구 정도에서 셀프주유소가 일반주유소보다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시민모임은 대부분 소비자가 일반주유소보다 셀프주유소가 더 저렴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일반주유소가 더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이만복 기자)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개청 2년차 중부해경본부의 정책추진의 방향을 발표했다.주요업무계획에서는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의 업무성과와 반성을 통해, 2016년도에 추진할 핵심정책과제를 선정했다.2016년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는 현장중심 해양재난 대응 및 안전관리 강화, 전략적인 경비활동으로 해양주권 수호, 해상수사 전문성 향상을 통한 법질서 확립, 출범 2년차 조직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등 6개 분야의 핵심정책을
(평택=이재현 기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 농업과학교육원(원장 남기웅)에서 운영 중인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하는 도내 농업 관계자들이 경기 농업발전을 위한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최고농업경영자과정 재학생들은 지난 18일 본교에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기농업 발전 및 친환경 먹거리 개발을 위해 한경대학교가 경기 대표 국립대학인 만큼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수료생들은 경기도 내에서 수십년간 생업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전문 농업인임에 따라, 현장에서 느낀 고민인 만큼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서울=이진화 기자)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표가 “제 거취는 제가 정한다. 결단도 저의 몫이다" 면서“더 이상 제 거취를 둘러싼 논란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을 이제 끝내야 한다. 명분 없는 탈당을 막고, 당의 단결을 이루기 위해 많은 의원들이 노력 중이다”면서 “그 노력에 감사드리고, 당의 혼란에 종지부를 찍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어제 의원들이 제시한 혁신 선대위 관해서는 그 시기와 방법, 인성, 권
(서울=조대형 기자) 청와대가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지도부 회동이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27일 청와대는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연내 처리가 사실상 불발됨에 따라 내년 1월 8일 종료되는 임시국회 내에선 무조건 핵심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별다른 진전된 내용 없이 여야 지도부 회동이 끝나자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강한 유감을 표시한 뒤 "임시국회 내에는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청와대는 일단 선거구 획정을 위한 선
(울산=임승환 기자) 울산 시민 및 북구 구민을 위해 더 나은 복지혜택과 풍요로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소신있게 정치활동을 하던 중 선거법 위반이라는 족쇄에 묶여 통한의 눈물을 흘려야 했던 윤두환 전 국회의원이 드디어 족쇄의 자물쇠를 풀고 북구 주민 300여명의 열열한 지지속에 출마선언과 함께 앞으로 북구 주민과의 소통의 장이될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항상 구민들의 안녕을 생각하고 20만 구민의 피부에 와 닺는 생활정치를 해왔던 윤두환 전 국회의원은 동안의 공백 기간에도 항상 구민들의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질 높은 삶을 생각하
(서울=도한우 기자) 새누리당은 28일 내년 4·13 총선 공천에서 정치 신인에게 10%, 여성 신인에게 20%의 가점을 주는 방안을 추진한다.새누리당 공천제도특별위원회(위원장 황진하)는 전날 열린 회의에서 공천가점을 논의, 이날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라고 특위 관계자가 밝혔다.이 관계자는 "경선에서 정치 신인에게는 10%의 가점을, 신인이면서 여성 또는 장애인인 경우는 20%의 가점을 주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말했다.가산점 부여는 각 지역구 경쟁자의 반발이 크고 '신인'의 개념 정의가 모호할 수
(경주=유병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27일까지 한빛원전 중저준위방폐물 1,000드럼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한빛원전 방폐물 인수는 지난 19일부터 선적에 4일, 한빛원전에서 월성원전물양장까지 해상운송에 2일, 방폐물 하역 및 방폐장 반입에 3일 등 총 9일이 소요됐다.한빛원전 방폐물 1,000드럼은 전용 운반용기 125개에 담아 방폐물 전용 운반선박인 청정누리호로 안전하게 운반했다.공단은 2016년부터는 국가 중저준위방폐물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약 7,000드럼의 방폐물을 인수할 예정이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날 문 대표는 “무엇보다 당의 혼란을 조기에 끝내기 위해 조속히 입장을 정리해주기 바란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좌고우면 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하고 가야 할 길을 가야 할 때다”고 밝혔다.서울=이진화 기자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날 정청래 최고위원은 "여당도 아니고 야당도 아닌 묘한 당으로 성공할 수 없다"며 "시대정신과 국민적 공감, 비전이 없는 당은 성공하기 어렵다" 면서 안철수 신당의 중도 개혁 노선을 비판했다.서울=이진화 기자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대표는 "야당은 정부에서 제발 도와달라고 사정해도 도대체 무슨 마음으로 민생경제 법안의 발목을 잡고 노동개혁에 딴죽을 거는 것인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서울=도한우 기자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유철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원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의 태도를 보면서 과연 민생을 살리고 일자리를 늘려달라는 국민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지 의심스러웠다"면서 "이제는 국회는 물론이고, 정치권 모두에게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향할 것이라는 것을 새정치연합은 알아야만 할 것이다" 고 비판했다.서울=도한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새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확정했다.새정치연합은 이날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민주소나무당', '새정치민주당', '함께민주당', '희망민주당' 등과 함께 최종 후보로 올라온 더불어민주당을 새 당명으로 확정했다.당명 개정 업무를 총괄한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의 새 당명은 '더불어 민주당'이다"라고 밝혔다.손 위원장은 "(당명은)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쉽게 입에 올릴 수 있어야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 입법 지연이 국민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면서 입법처리를 위한 정치권의 결자해지를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개각으로 장관이 교체되는 부처들에는 국정누수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정치권은 국민을 위해 본인들의 정치를 잠시 내려놓고 결자해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우선 올 한해 성과를 언급하며 수석비서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박 대통령은
(서울=조대형 기자) 새누리당의 '거물급 험지출마론'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수도권 의원들, 특히 거물급들이 초긴장하고 있다.선거구 획정이 아직 되지 않고 있어 최종적으로 수도권에 몇석이 늘어날지는 미지수이나, 최소한 10여석이 늘어나면서 전체 지역구 의석의 절반 가까이 차지할 것이라는 게 지배적 관측이다.새누리당은 야권 대분열에 크게 고무돼 내년 총선 목표를 '최소 180석 최대 200석'으로 잡고 있다. 권력 핵심은 내심 '개헌선'인 200석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