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원용 기자) 목포시가 서남권 관광거점 해양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다.시는 서남권 해상풍력 지원부두 확보로 국가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지원하고, 조선, 철강, 자동차 등 배후 주요 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는 동시에 여객부두를 확충해 항만기능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남항, 친환경선박 연구단지 기반 구축 및 해양관광 시설 조성남항은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선박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친환경선박산업은 침체된 지역의 조선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조선‧해운 분야 경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계양구가 ‘구민 모두가 안전한 안전도시 계양’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재난재해시설 확충 기능·강화, 범죄 예방과 안심귀가를 위한 CCTV 확대 등을 추진하며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계양구, 6회 연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재난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체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분야에 대해 기관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계양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이 공포됨에 따라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된다. 종량제봉투 생활폐기물은 선별하여 재활용하거나 소각한 후 소각재만 매립할 수 있다.지난해 고양시에서 배출되는 가연성 생활쓰레기는 연간 11만2107톤이다. 하루 평균 307톤, 고양시민 1인당 하루 가연성 쓰레기 0.28㎏을 배출했다. 이중 고양시에서 소각된 가연성 쓰레기는 4만5966톤이다. 나머지 6만6141톤은 인천 수도권매립지로 옮겨 매립됐다. 자체 소각량이 40% 수준 정도에 그치고 있다.그동안 매립지로 향하던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창녕군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2050 탄소중립 시대로의 이행을 위해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에서 더 나아가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은 감소시키고 흡수량은 증대해 순 배출량이 제로(zero)가 된 상태를 말한다.군은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군민 인식 제고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참여 홍보 ▲비산업부문(가정, 상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탄소중립 기본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가정의달을 맞아 5월 19일 가족들과 여주 도자기 축제 구경 오세요.“'다시 봄... 꿈꾸는 자기들을 위해서..."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최대 도자고을 여주가 ‘제35회 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는 기존 운영되던 축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온다.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오는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신륵사관광지일원에서 ‘제35회 도자기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다시 봄, 꿈꾸는 자기들을 위해서’를 주제로 꾸며지는 올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2022 사업연도 결산결과 매출액 1조 384억 원, 당기순이익 1,404억 원과 함께 부채비율 198.5%(총 부채 5조 9,894억 원)로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iH의 흑자 경영기조는 2014년도부터 시작하여 2021년도에는 당기순이익 3,037억 원의 창립 이래 사상최대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흑자 경영의 중심에 검단신도시 및 영종하늘도시 등 의 택지공급사업 매출 9,643억 원과 구월1·6, 송도3 아파트 분양전환 및 검단AA16
(서울일보/문덕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3 경북 문경찻사발축제가 ‘찻사발을 원하다! 문경에서 픽하다!’라는 기치 아래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경북 문경시 문경읍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찻사발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4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됨에 따라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대규모 개막행사를 통한 문경찻사발축제 재도약을 알리고, 찻사발이 지닌 생활자기로서의 본질적 가치를 담아 ‘새롭게, 재밌게, 멋있는 축제’를 관람객에 선보일 예정
(서울일보/김두일 기자) 안동에서 대한민국 바이오 헴프산업의 미래가 움트고 있다.안동은 2020년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해 의료용 헴프 산업화의 문을 열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기관을 유치하고 전방위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나가고 있다.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은 투자와 활력 넘치는 기업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의 용광로를 뜨겁게 달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헴프 등 바이오 분야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국가기관, 기업체가 집적된 바이오 클러스터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서울보다 넓은 파주시에서 시장이 시장실에 앉아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겠습니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시장 공약 中시민과의 대화를 중시한 김경일 시장의 소통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시청 문턱을 낮췄던 김경일 시장은 올해도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이어갔다. 기업인부터 농업인과 외식업인을 비롯해 각종 직능단체를 주제로 ‘화목한 이동시장실’ 시즌2를 시작했다.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경일 시장만의 ‘소통방정식’이 소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계양구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활력 넘치는 도시로 재탄생한다. 최근 경기 불황과 고용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과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통합일자리지원센터 구축 등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계양구는 청년층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올해 3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청년의 힘을 기르고, 함께 도전하는 청년성공도시 계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일자리 ▲교육 ▲주거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의 기반 제공삼성전자가 30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희망별숲'을 개소했다. '희망별숲'은 삼성전자가 100% 출자하여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지난해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 설립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2월에 법인을 설립했다.삼성전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하여 장애인 채용부터 맞춤 훈련까지 진행했으며, 발달장애인 고용 전문기업인 '베어베터'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개소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희망별숲은 '별숲'에서 장애인들이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K리그1 성공적인 데뷔! 김천에 축구붐 조성2022년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1부리그 승격으로 김천에는 축구바람이 불었다. 비록 1부리그 잔류에는 실패했지만, 평균 2천명 이상의 관중이 종합운동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화합에 크게 일조했다.또한 매경기마다 많은 원정팬들의 방문으로 김천시 숙박업소 및 음식점은 활기를 띠고, TV, 인터넷, SNS, 유튜브 등 각종 언론매체에 노출되는 횟수가 늘어 김천시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그 결과 김천시 도시브랜드 가치향상 및 지역인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시설하우스 채소. 포천시는 시설채소의 주산지다. 전국 시설채소시장 점유율 70%를 자랑하는 포천시 시설채소의 명성에는 포천시 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의 노력이 숨어있다.◆ ‘최고’를 키우는 포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포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가 세워진 것은 지난 2004년의 일이다.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설채소재배농업을 한 단계 도약하는데 시설 농가들의 뜻이 모였다. 동일 품목을 경영하는 농업인들이 결집하여 기술력을 키워야 할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장성산 회장은 “지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내부 비위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안산의 미래 성장축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아울러, 앞으로도 “시설관리 전문 기업으로서 축척된 경험과 기술로 관리업무를 고도화하고 경영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감을 드릴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의 의지에 찬 경영철학이다.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서 사장은 취임 이후 내부 혁신을 거듭해 창립 최초 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으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 ‘시민중심 더 큰 문화도시’ 만든다김경일 시장만의 파주시 문화 청사진이다. 경기북부 최초의 국립박물관인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가 있는 파주시는 이를 확대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문화·역사 클러스터’를 구상하고 있다.김경일 시장은 역사박물관과 한글박물관을 한곳에 담아 시민과 시민, 문화와 역사를 잇겠다는 의지다. 시민과 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양 날개도 구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민의 일상을 채우는 문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는 문화도시다.운정호수공원 불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는 주요 방송사, 제작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 등이 위치한 대표적인 대한민국 방송영상 콘텐츠 생산기지다. 올해도 콘텐츠 창작에서 유통·체험까지 한번에 가능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콘텐츠 제작 역량 확대를 위한 복합 스튜디오 단지 조성 등 K콘텐츠 글로벌 확장 흐름을 주도할 인프라를 갖춰나가고 있다.4차 산업 기반,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콘텐츠 창작부터 유통·체험까지고양특례시는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일산서구 대화동 2705번지)에 콘텐츠 IP 기반 혁신 공간인‘IP융복합 콘텐츠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도시가 똑똑해졌다. 예전처럼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는 대신 어떤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를 꽤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건너야 할 사람이 있을 때만 신호가 바뀌는 횡단보도도 자주 만날 수 있다.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도시’가 생활 속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고 있는 것이다.수원시가 스마트도시로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말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국내 인증과 국제 인증을 차례로 확보하면서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로의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 초광역 도시모델(메가시티)의 초석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 사업은 국토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추진 중이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우리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세종시 일원 72.9㎢에 2030년까지 인구 50만 명의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단순히 하나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다.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인접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지역자생력과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여기에 필요한 것이 행복도시와 인접도시를 가깝게 연결하는‘광역도로망’이다.행복도시 광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이천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팔을 걷었다.시는 지난달 27일 마감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최종 제출했다.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이하 ‘특화단지’) 산업부에서 지정한 전략산업과 관련한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루어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16조에 따라 지정한 지역이다.특화단지로 지정받게 되면 인허가 신속처리, 각종 부담금 감면,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특례와, 특화단지의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당신과 인천의 거리는 대략 얼마쯤일까?공간적·물리적 거리에 대한 물음이 아니다. 당신에게 인천이 얼마큼 친숙한지, 마음의 거리에 대한 질문이다.인천과의 관련성이 전혀 없는 것 같지만 사실 우리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인천과 매우 친밀해져 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발이 묶여있던 시절에도 인천시가 꾸준히 흥행작들을 통해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온 덕분이다.항구도시로서의 면모부터 세계 속 으뜸으로 꼽히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 옛풍경과 문화 자산들을 담고 있는 구도심의 풍광까지다양한 색채를 품은 인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