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차강수 기자) 강화군의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화 사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강화군의 청소년외교관이 되어 다양한 국제적 감각을 쌓는 “강화 주니어외교관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에서 특별한 경험을 얻는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사업”이 그 대표적이다.온라인 플랫폼으로 전 세계와 공유하며 일하고, 외국 기업·금융·브랜드는 경제와 생활 전반에 일상이 됐다. 즉 폭넓고 다양한 국제적 시각과 국제적 감각이 경쟁에서 살아남는 필수조건이 됐다.이에 강화군은 “국가와 세계를 이끄는 훌륭한 리더 양성, 전국 최고의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경주 관광 인기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벗어나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기점으로 수직상승 하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간 지역 대표 관광지인 대릉원,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3곳을 찾은 관광객 수는 58만7945명으로, 전년 동기(43만5061명) 대비 35% 증가했다.여기에 올 1월부터 정식 집계가 가능한 지난달 황리단길 방문객 143만2331명을 합치면 총 202만0276명으로 5월 경주는 관광객들로 초만원을 이뤘다.특히 어린이 날, 부처님 오신 날 등 황금연휴 중 비가 오는 궂은 날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 미군기지를 미래 생산기지로‘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파주시의 전략이다. 미군이 떠난 자리에 산업단지와 폴리텍대학을 유치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교육과 연구, 일자리와 산업을 한곳에 담아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구체적으로 기존 제조업체들은 물론 산업기술과 지식서비스 등을 접목한 미래 성장동력의 선제적인 확보를 위해 산업체 선도기업, 연구개발센터, 강소벤처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월롱면과 광탄면 등 다섯 구역을 미래 생산기지로 조성할 복안을 준비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도서관의 날'은 책을 통해 지식과 문화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며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2022년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매년 4월 12일로 지정됐으며, 올해 첫 법정 기념일을 맞이했다.시흥시(가 제1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고, ‘책 읽는 인문도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11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함께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축산과 레저가 결합된 복합 산업이자 환경오염을 거의 유발하지 않아 녹색산업으로도 불리는 말 산업은 농어촌의 신 성장 동력 중 하나다. 정부도 말 산업 육성을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1년 세계 최초로 ‘말산업육성법’을 제정하고, 2012년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영천시는 이러한 국내 흐름에 발맞춰 말 산업 인프라 구축부터 다양한 컨텐츠 개발까지 꼼꼼하게 챙기며, 타 지자체와 구별되는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내륙 최초 말 산업 특구 지정부터 국내 최고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서울일보/이성중 기자) 자유통일당을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전광훈 목사는 정당인이면서도 성직자로 먼저 알려졌다.그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목사로 부흥사로 활동하면서 기독교계와 국민들에게 전광훈 이라는 이름을 알렸다. 국민들은 전광훈 목사를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혹은 정치인으로 자유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자신의 몸을 던져 헌신하는 목사로 기억하고 있다. 특히 그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 우파의 결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전광훈 목사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전광훈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히는 행주대첩의 승전정신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시작된 행주문화제가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고양 행주산성과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펼쳐진다.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5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올해는 특히 행주대첩 4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35여회의 공연과 10여개의 전시·체험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불꽃 드론 등 첨단 미디어로 행주대첩을 승전으로 이끈 화기(火器) 재현올해 신설된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포시는 김포시의 녹색 휴양공간을 보다 발전시켜 김포시민은 물론 김포시 방문객들에게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색도시로의 김포 가치를 재창조하고자 크고 작은 ‘숲길’의 정비와 ‘자연휴양림’의 조성 그리고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산림휴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숲길 조성등산은 국적 불문, 세기 불문,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는 취미활동이자 운동이다. 특히나 자연에서 느껴지는 여유와 녹색에서 비롯되는 편안함은 세대 막론, 누구나 즐기고 싶은 힐링 스포츠가 됐다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우리나라만큼 드라마에 열광하는 나라가 있을까? 이야기를 좋아하는 민족답게 매력적인 인물과 아름다운 배경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드라마는 비록 허구의 극일지라도 드라마에 푹 빠지게 만든다. 드라마에 몰입한 시청자들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되며 응원하다가 끝내는 출연배우가 입고 나온 옷부터 작은 소품까지 소소한 것들을 따라 하고 싶어한다. ‘오징어게임’ 이후 얼마나 많은 집에서 달고나를 하고, ‘이상한변호사 우영우’의 가방이나 키링 품절기사는 얼마나 나왔던가.그렇다면 꼭 옷이나 소품같은 물건을 사야만 주인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시가 5월 15일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맞아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2023 부천 알아두면 쓸데있는 청년정책(알쓸청정)’을 발표했다.▲취업 준비 ▲주거·보건 ▲금융 ▲청년공간 ▲청년포털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한 분야를 두루 챙기며, 청년이 꿈과 기회를 펼칠 수 있는 ‘미래지향 도시 부천’을 향해 더 힘껏 나아간다.◆ “청년에게 기회를”…취업 준비 지원부천시는 19~34세 경기도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펼친다. 미취업 청년에게 시험일
(서울일보/신문길 기자) 청송군은 올해 문화·체육·경제 분야에 예산 270억원을 투입해 민선8기 군정 목표 중 하나인 '문화로 미소짓는 상생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문화경제 활성화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청송'이라는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먼저, 문화예술 활성화로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청송을 위해 문화교양강좌 및 문화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지역문화사랑방 운영, 문화예술단체 지원·육성, 각종 문화예술공연 유치 및 개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확대 등을 지원하여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및 사업 추진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시흥시는 지난해 3월, 유기 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투명한 보호·관리를 도모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실현하기 위해 시 직영 동물누리보호센터를 열었다.동물누리보호센터는 지난 1년간 유실·유기 동물 638마리를 구조하고, 이 중 308마리에게 가족을 찾아주는 등 뜻깊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그동안 관내에는 유기 동물을 수용할 마땅한 공간이 없는 데다 보호 동물 관리나 반려동물 입양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동물누리보호센터 개소로 유
(서울일보/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2023예천활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관내 곳곳에서 개최한다.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복안이다.▲ 예천활축제먼저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체험형 대표축제인 활축제를 ‘활 놀이터, 예천에서 하루종일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특히,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활축제인 만큼 더욱 새롭고 뜻깊은 축제의 장을 만들기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지난 27일 4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개막한 고양국제꽃박람회, 다양한 야외테마정원과 놀이기구, 각종 공연‧이벤트와 플라워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로 기다렸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그 중 실내전시장인 화훼산업관에서는 세계화예작가 초청전과 해외 희귀식물전, 궁중채화 전시, 아르떼뮤지엄이 협업한 미디어아트, 국내‧외 화훼 산업 트렌드를 보여주는 각국의 신품종 전시까지 화훼산업관이라는 전시장 이름에 걸맞게 화훼산업을 이끄는 트렌드들을 가감 없이 엿볼 수 있다.■ 전통꽃문화의 진수, 궁중채화…벌과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목포시가 서남권 관광거점 해양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다.시는 서남권 해상풍력 지원부두 확보로 국가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지원하고, 조선, 철강, 자동차 등 배후 주요 산업의 경쟁력을 지원하는 동시에 여객부두를 확충해 항만기능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남항, 친환경선박 연구단지 기반 구축 및 해양관광 시설 조성남항은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선박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다.친환경선박산업은 침체된 지역의 조선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조선‧해운 분야 경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계양구가 ‘구민 모두가 안전한 안전도시 계양’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재난재해시설 확충 기능·강화, 범죄 예방과 안심귀가를 위한 CCTV 확대 등을 추진하며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계양구, 6회 연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재난관리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체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분야에 대해 기관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계양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이 공포됨에 따라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직매립이 금지된다. 종량제봉투 생활폐기물은 선별하여 재활용하거나 소각한 후 소각재만 매립할 수 있다.지난해 고양시에서 배출되는 가연성 생활쓰레기는 연간 11만2107톤이다. 하루 평균 307톤, 고양시민 1인당 하루 가연성 쓰레기 0.28㎏을 배출했다. 이중 고양시에서 소각된 가연성 쓰레기는 4만5966톤이다. 나머지 6만6141톤은 인천 수도권매립지로 옮겨 매립됐다. 자체 소각량이 40% 수준 정도에 그치고 있다.그동안 매립지로 향하던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창녕군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2050 탄소중립 시대로의 이행을 위해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에서 더 나아가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탄소중립이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은 감소시키고 흡수량은 증대해 순 배출량이 제로(zero)가 된 상태를 말한다.군은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군민 인식 제고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참여 홍보 ▲비산업부문(가정, 상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탄소중립 기본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가정의달을 맞아 5월 19일 가족들과 여주 도자기 축제 구경 오세요.“'다시 봄... 꿈꾸는 자기들을 위해서..."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최대 도자고을 여주가 ‘제35회 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는 기존 운영되던 축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온다.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오는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신륵사관광지일원에서 ‘제35회 도자기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다시 봄, 꿈꾸는 자기들을 위해서’를 주제로 꾸며지는 올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2022 사업연도 결산결과 매출액 1조 384억 원, 당기순이익 1,404억 원과 함께 부채비율 198.5%(총 부채 5조 9,894억 원)로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iH의 흑자 경영기조는 2014년도부터 시작하여 2021년도에는 당기순이익 3,037억 원의 창립 이래 사상최대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흑자 경영의 중심에 검단신도시 및 영종하늘도시 등 의 택지공급사업 매출 9,643억 원과 구월1·6, 송도3 아파트 분양전환 및 검단AA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