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사)행복드림 복지회가 12일,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수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익산시에 위치한 행복드림복지회는 지난 2017년에 설립돼 전체 구성원의 70퍼센트가 장애인과 고령자인 사회적기업으로, 배전반, 분전반 CCTV 등을 생산, 전국 각지의 관급 공사를 수주하고 있다.행복드림복지회는 장애인들을 전기 기술자로 성장시키고 인천공항 분전반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한편, 저소득층 가정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새로운 로고(Logo) 디자인을 확정했다.로고는 시 산하기관인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도해 개발했으며 무한한 재미를 지닌 한여름 밤의 축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시간을 의미하는 숫자 ‘0’을 한글 ‘영’으로 디자인해 젊은(young) 축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다채로운 색채를 적용하여 시각적 전달 효과를 높였다.시는 포스터·현수막·동영상 등 홍보물에 로고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로고가 박힌 의류·팬시·생활용품 등 기획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서울일보/권서아 기자) 한국무궁화어머니회중앙본부가 주최한 무궁화 단독법 추진 운동 발대식이 11일 오전 11시 서울시 여성프라자에서 열렸다.발대식에는 무궁화를 법제화하기 위한 목표로 한국무궁화연구소, 한국조경수협회, 세계무궁화연합, 세계한인재단 한상인협회, 대한민국꽃무궁화국제재단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참여자들은 여태껏 관습법으로만 머물러 있는 무궁화를 법제화해야 한다며 자긍심을 더했다. 아울러 K-무궁화를 세계화하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무궁화 단독법 추진 운동 발대식은 1ㆍ2ㆍ3부로 나눠 진행됐다.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합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합천군보건소 연계 영양교육 「슬기로운 식(食)생활!」 및 정양늪생태공원 연계 「함께 그린(green) 생태탐방!」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평일 학습지원 및 전문체험활동 외에도 분기별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동을 통한 경험을 제공하고, 청소년기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이날은 합천군보건소와 연계해 청소년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은 10일 밀리토피아호텔 1층 포트리스홀에서 열린 ‘제3회 한진택배대리점협회 총회’를 성료했다.한대협은 "단단하고 당당하게 나아가는 한대협"라는 2024년 슬로건 아래 오문우 협회장을 비롯한 지부장, 감사,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재경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개회선언 ▲협회장 인사말 ▲공로상 수여 ▲감사보고 ▲각 지부장 인사말 ▲정관 개정안 심의 ▲상상캐스팅 소개 ▲현대자동차 신차소개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오문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2일 인천시교육청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철도 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과 공동 발간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구독과좋아요, 탄소제로 여행)를 전달하고,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272곳에 1권씩 배포하기로 했다.공사는 지난 2020년도에도 쓰레기 처리 과정을 담은 어린이 환경교육도서인 ‘쓰레기가사라졌다!’를 발간하고, 시 교육청을 통해 전달하는 등 인천 지역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이번에 전달한 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
(서울일보/심민경 기자) 대법원이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송희영 전 주필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은 12일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에 부정한 청탁을 받고 칼럼을 써준 혐의로 기소된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에게 하급심 판결을 뒤집고 일부 유죄 판결을 내렸다.송 전 주필은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으로부터 자신이 회사 경영권을 유지하는데 유리한 기사를 써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받았다.이에 홍보대행 회사를 운영하던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로부터 4900만원
(서울일보/김광묵 기자) 동양대는 ㈜시티플러스와 3월 9일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ESG 기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동양대 이하운 총장과 노경철 산학렵력단장, 서재익 특임교수, ㈜시티플러스 안혜진 대표이사와 (사)한국ESG위원회 윤재은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동양대와 (주)시티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를 기반으로 유통산업 발전과 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협약 내용에는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각 기관이 주관하는 각종 사업의 상호협력, 세미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경국립대학교 교직원들의 청렴성과 도덕성 등을 파악코자 최근 3년 간 교직원 징계현황을 분석한바 총 6명(통합이전 한국복지대 1명 포함 시 7명)이 중징계인 해임 및 정직 등 처분을 받은것으로 드러났다.3월 12일 한경국립대로부터 통보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부터 2024년 2월 말 현재 까지의 교직원 징계현황 공식자료를 보면, 2021년도엔 2명으로 음주운전 위반으로 정직 1명, 품위유지 위반 1명으로 나타났다.이어, 2022연도는 2명으로 청렴의무 위반으로 해임 1
(서울일보/심민경 기자) 서울대의대 교수들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긴급총회를 열고 의대 증원 신청과 전공의 사직 등에 대해 논의했다.서울대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대의대 교수들이 긴급총회에서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18일까지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부가 전공의 4944명에게 '3개월 면허정지'를 사전통보하며 압박하는 가운데 교수들이 나선것으로 분석된다.서울대의대 소속 교수는 총 1475명이며, 이날 회의에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일 계양산 산신제당에서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양산 산천제가 열렸다고 밝혔다.계산동우회에서 주관하는 계양산 산천제는 계양산 산신에게 구의 번영과 구민의 무사 안녕을 비는 제례의식이다.2014년 계양문화원의 고증을 거쳐 축문의 해석과 제례의 진행 순서인 홀기에 관한 뜻을 찾고 순서를 명시한 복원작업을 거쳤으며, 매년 음력 2월 1일과 10월 1일에 진행된다.윤환 구청장은 “잊혀 가는 전통문화의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동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시가 교통사고 다발 구간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을 관내 3곳에 설치하고, 3월 1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시스템 설치 장소는 ▲장현동 장현초등학교 입구 ▲장곡동 꿈나래유치원 입구 ▲포동 신현역 교차로다.‘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은 차량과 보행자의 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영상을 분석함으로써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전방의 전광판에 우회전 주의 표출과 스피커를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하남시가 미사보건센터에서 장애인의 근감소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뇌병변, 지체, 비사용증후군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근감소증이란 단백질 섭취 저하, 운동 부족 등과 같은 이유로 근육량, 근력,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낙상, 골절, 대사질환 등의 위험성을 증가시켜 삶의 질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상대적으로 신체활동이 적은 장애인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미사보건센터 재활운동실에서 운영하는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은 ▲바디스파이더 ▲‘스모비, 뇌건강 끌어올려~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환경공단은 11일 자원순환센터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 환경해설사(이하 해설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시와 공단은 2026년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인한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혐오‧기피 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 잡고 있어, 시설에 대한 안전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특히 지역 주민이 직접 강사가 되는 해설사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자원순환센터의 중요성과 시설 운영에 대한 안내, 신규 시설 설치 모델 등에 대한 설명을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 이하 재단)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강화풍물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찾아가는 전통시장 이동출장소는 생계로 재단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을 진행한다.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과 함께,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강화풍물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도 진행되어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울일보/박길웅 기자) 광명시가 4월 15일부터 관내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시는 11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업 시스템 개발 및 운용사인 ㈜이동의즐거움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은 교통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협약을 통해 차질 없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는 8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이동환 고양시장과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임원진 간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는 겨울나기 연탄나눔 봉사, 청소년 병영체험 교실 등 지역사회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뿐 만 아니라 소외 된 이웃들을 위한 공익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왔다.신년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임원들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차담회는 시정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이동환 시장은 “평소 자유총연맹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서울일보/박용준 기자) “마을 길을 드나들 때마다 쓰레기가 많아서 골치였는데…봉사자분들이 이렇게 해결해주니 고마워요”9일 신천지 자원봉사단 청평 지부(지부장 조성민·이하 청평 지부)가 진도군 고군면 고성리 고재길 일대 약 2.5km 구간에서 펼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본 주민이 이같이 말했다.‘자연아 푸르자’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주요시설 및 문화재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길 조성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날씨가 풀리면서 봄맞이로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생활쓰레기 반입량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1위를 차지했다. 중구는 2020년부터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생활 쓰레기 ‘다이어트’에 높은 ‘성공률’을 자랑한다.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중구는 주민 수가 12만에 불과한 데 비해 유동 인구가 하루 50만명에 달한다. 하루하루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자치구는 서울시로부터 감량 목표치를 할당받는데, 그 성과에 따라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교통사고 다발구역에서 동 자생단체 회원등 지역주민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근 5년 이내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가림고, 가좌시장 일대)에서 동 자생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이한종 서구의회 부의장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차량의 이동이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출퇴근 시간에 맞춰 현수막을 이용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가좌2동 만들기’를 홍보하며 지역주민들이 교통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