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임진서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홍성군에 거주하는 임신을 희망(준비)중인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1인 1회)으로 여성은 난소 기능검사(AMH)·부인과 초음파 검사비용을 최대 13만원까지,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이 2일 대산읍 운산리 2423번지 일원의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 등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홍순광 부시장은 현장에서 개발행위 조건 및 환경보전 방안에 대한 계획 이행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한국동서발전㈜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시에서는 최초로 수면 위에 태양광 발전 장비가 설치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또한 송전선로는 대호호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전체 구간을 지중화한다.서산시 홍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시립도서관에 전국 최초로 도입된 빌트인 북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이 이용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보령시는 코로나19 등 재난상황 대응 및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해 비대면 도서대출 시스템인 북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북 드라이브 스루는 바쁜 현대인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주차할 필요 없이 차에서 편하게 도서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회원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차량 또는 도보수령 방식을 선택하고 보령시립도서관에서 발송한 문자를 수신한 후 책을 대출할 수 있다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포근한 봄 날씨가 추사고택을 반겨주면서 수선화의 꽃봉오리가 만개했다고 3일 밝혔다.추사고택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사랑했던 수선화가 노란 물결로 화사하게 빛나고 있으며, 목련, 매화, 산수유 등 수선화 외에도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져 매년 많은 상춘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울러 올해 추사고택 수선화는 꽃봉오리가 작은 재래품종에서 황금빛 노란색 꽃봉오리가 일품인 신품종으로 교체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봄맞이 경험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추사고택 관계자는 “이번 주 본격적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지난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세종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 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3개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적용, 지역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 평가하고 있다.2023년 실시된 조사에서 군은 ‘교통 문화 개선 부문’에서 A등급(상위 8.7%)을 받으며 전체 229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교통문화지수 부문에서 86.34점(A등급)으로 전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장애인 보치아 선수들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태안군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전국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다.국내 보치아 여자선수를 발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는 3일 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도내 동시다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4년 대형 산불 재난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이번 훈련에는 20여 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주관·지원 부서장이 참여했다.도는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보령·당진·청양 3개 시군에서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한 구체적인 상황을 가정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이날 도는 산불 발생 상황 보고, 상황판단회의, 대형 산불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체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해 징후 감지부터 상황 전파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증평군은 보행자 중심의 안전거리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턱낮추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횡단보도 턱낮추기 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차도와 인도 사이 경계턱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 왔던 시각장애인,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군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증평시가지(중앙로, 광장로, 역전로 일원) 29개소(12구간)에 대해 이달 1일 정비 공사를 발주했다.보도턱 낮추기와 함께 장애인 점자블록 개선, 노후된 유도블록 정비 등을 시행해 거리에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6월까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옥천 구읍 상계체육시설(옥천읍 매동로 209) 일원에서 ‘제22회 구읍 봄꽃축제’가 열린다.옥천군 구읍발전협의회(회장 이윤우)가 주최하는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의 화합을 위해 매년 봄에 개최하고 있다.옛 37번 국도변인 옥천읍 교동저수지에서 시작해 군북면 국원리를 지나 소정리까지 8km 정도 이어지는 이 길은 봄이면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길가를 따라가다 보면 도예 체험장, 카페, 맛집도 다양해 매년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또한 교동저수지에는 데크길이 조성되어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음성군과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2일 2026년도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가 음성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충북도민체육대회 유치 공모에 따라 음성군 체육회는 지난해 8월 충청북도체육회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9월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열린 충청북도체육회 제4차 이사회에서 최종유치 확정됐다.총 26개 종목으로 치르는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5000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매년 5월에 개최됐으나 2026년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하반기에 치러질 예정이다.개최지 확정에 따라 음성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영동군은 2024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3일 군에 따르면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산불을 예방하고 농촌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수거 대상은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로 수거된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영농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색상·재질별로 분리해 배출해야 하며, 농약용기는 내용물을 완전히 비운 후 플라스틱과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논산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논산사무소가 지난 2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논산시 농업 발전을 위하여 ‘농산물 안전성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에서 재배 및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부적합 적발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농관원과 손을 잡았다.농관원 역시 부적합 농산물 적발 예방과 대응을 위해 농약안전사용 홍보 및 지도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정부 기관과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금산군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2일 남일면 신정리 일원 임야에 편백나무 4년생 6000본을 심었다.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일면‧금산별무리학교 관계자 및 임업후계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참여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도 홍보했다.편백나무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나고 목재 품질이 우수해 다 자란 편백나무들이 쾌적한 산림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이번 나무심기를 시작으로 올해 경제수조림 230ha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문화나눔’사업이 마침내 첫 지원사업의 출항을 알렸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3일(수) 공고문을 내고 ‘2024 청주문화나눔 예술인(단체) 창작활동 지원사업’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사업은 개인·기업의 후원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더 나은 청주를 만드는 범사회적 문화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선포식 이후 7개월간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첫 지원사업이다.지원 분야는 크게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과 △예술단체 국제교류지원, 2개 분야로 특히 ‘직지의 별’과 ‘우암의 별’ 등 ‘청주문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는 2일 제천시청에서 충청북도와 제천시, 샘표식품㈜ 간 식품 제조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투자협약은 식품 제조 공장 신설 투자와 충청북도 및 제천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샘표식품㈜은 제천 제2산업단지 내 25,981여평의 부지를 매입하여 2028년까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1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샘표식품㈜은 1946년 창립하여 올해로 78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계룡시는 지난 2일 정석완 前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시는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의 미래 3대비전을 완성하기 위해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설정, 구체적인 정책 입안 과정에 전문가의 참여와 역할을 높여나갈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난 3월 ‘계룡시 정책특별보좌관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정석완 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정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번에 위촉된 정석완 정책특별보좌관은 충남개발공사 사장, 충청남도 재난안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을 실현한다.또 사교육비 문제 해소를 위해 공립학원을 운영하고, 84㎡(옛 34평형) 아파트를 6년 전 가격으로 파격 분양하는 ‘충남형 리브투게더’에 대한 임신·출산 가구 특별공급 비율을 100%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선 공공 최초로 주4일 근무제를 도입·시행한다.국가소멸 위기 “마지막 골든타임 지키자”김태흠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를 낳으면 성인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의회에 올해 1분기 동안 접수된 민원 가운데 도로‧교통 분야 민원이 가장 많았다.대전시의회가 올해 1분기(1~3월) 총 29건의 민원을 분석한 결과, 주정차 단속, 시내버스 노선, 신호등 시간 조정, 횡단보도 설치, 해빙기 도로 파임(포트홀) 보수 등 도로‧교통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약 4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교육‧복지 분야 민원(약 17%), 경제‧과학 분야 민원(약 14%)이 주를 이뤘다. 나머지는 주택‧건축, 문화‧관광, 체육‧건강 관련 민원들이다.반려동물공원, 동물보호센터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 농산물이 주문 후 30분이면 배달 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를 통해 판로와 소비층을 확대한다.전형식 정무부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과 충남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충남산 농산물의 온라인커머스 입점, 판촉 등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구체적으로 우아한형제들은 즉시 배달 장보기 서비스인 ‘배민B마트’와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는 물론, 대량 구매 전문 서비스인 ‘대용량 특가’ 등을 통해 충남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오는 4. 19.(금)부터 20.(토)까지 이틀간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이번 축제는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로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인 곡우(穀雨, 4월 19일)에 맞춰 축제가 개최된다.부여 송국리 유적은 우리나라 벼농사의 기원과 전파경로,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농경문화를 이룩한 곳에서 한해의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