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양시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 크고 작은 문제에 직면한 시민들이 상담이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법적 권리 구제에 한발 앞선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무료법률 상담실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접근성 좋은 덕양구청에 위치… 법률·세무·노무 등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0일 서울에서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만나 경제자유구역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짐 로저스 회장은 월가(Wall Street)에서 인정한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투자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알려져 있다. 조지 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헤지펀드 투자사인 퀀덤 펀드(Quantum Fund)를 설립하여 1973년부터 1980년까지 4200%의 전설적인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민선 8기 안산시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노동 분야로 확장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하는 데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안산시는 최근 노·사·민·정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진행하고 산재 예방 대응 TF팀을 꾸려 중대재해 제로(Zero)화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경기도 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1호 설치’ 등 시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노동복지 정책들을 모아봤다.■ 노·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올해는 기업실적 악화, 자산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세입예산 대비 실제 국세가 약 58조 원가량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그 결과 국세에 연동해 결정되는 지방교부세도 내년에 대폭 감액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가진 농촌 지자체의 살림살이를 더욱 팍팍하게 만들고 있다.이처럼 국세에 비례해 결정되는 지방교부세의 경우 지자체 입장에서는 그저 주어진 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재원이다.반면 특정 목적사업의 실행을 위해 교부되는 국고·균특 보조금이나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은 그 성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지난해 7월 출범한 제12대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의 1년 6개월은 ‘공부하는 의회, 조례 제정으로 빛났다’로 요약할 수 있다.12대 의회는 11대 의회 전반기 1년 6개월보다 22일 적은 회기(13회 193일)에도 불구하고 조례 제정에서는 47%나 앞섰다. 35명의 의원 1인당 5.5건의 조례를 제정한 셈이다.도의회는 11일 12대 의회 1년 6개월의 성과를 공개하며 2024년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12대 의회의 1년 6개월 성과는 △입법‧정책 활동 강화를 통한 정책중심 의회 △감시 비판으로 ‘건설적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논산시가 3월 정식으로 런칭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믿고 먹는 논산표 농산물의 상징으로 널리 각인시키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국방ㆍ군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지역의 미래비전을 담아 지난해 말 새로운 농산물브랜드를 개발ㆍ출원한 바 있다. 이어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3월 중 공식 공동브랜드로 확정 짓고, 10월 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는 육군병장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지난 5일에는 육군병장 브랜드 사용 농산물의 안전성 보증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의 지방자치경쟁력이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조사‧발표한 ‘2023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에 따르면 장성군은 515.7점을 기록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5위에 올랐다. 전남 1위에 해당되는 점수로, 전국 군 단위 평균인 443.9점보다 70점 이상 높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인구, 제조업, 일자리, 소비력 등을 나타내는 정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의 근간을 파악해 수치화한 종합 자료다.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로 구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매서운 한파와 추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이때, 저마다 월동준비로 겨울나기를 준비하며 다시 돌아올 따뜻한 봄날을 기다리고 있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스포츠 관계자들 또한 몸을 웅크리고 있다. 하지만 이곳 ‘밀양’에서는 이미 날개를 펴고 뜨겁게 2024년을 준비하는 모습이다.스포츠인, 특히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미 한 번쯤은 들어봤을 밀양 야구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2024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둔 ‘선샤인밀양스포츠파크’에 대해서 알아보자.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시는 미래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선정된 지역 기업 7개소와 함께 인공지능 실증과제 5건을 추진하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With Amazing Incheon)를 구현하고 있다.이번 실증 지원사업은 개발 중이거나 개발된 인공지능 융합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고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실증 지원 분야는 ‘시민․기업 행복도 제고’ 분야와 ‘지역특화 산업 경쟁력 제고’ 분야로 구분해 시민과 지역 기업이
본지는 취임 후 숨가쁘게 행보를 이어온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0일 서울일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서 민선 8기 1주년 주요 현안과 성과 그리고 향후 중점 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서울일보/최상기 기자) 행정고시 34회로 서울시, 청와대, 인도 뉴델리 총영사를 지내고 30년 만에 영등포구 민선 구청장으로 돌아와 책임지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어느덧 임기 1년이 지났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교육정책의 중심 허브 역할을 목표로 내년 1월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재단' 출범을 예정하고 있다”고 전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청주형 복지체계를 구축·운영한다.이범석 청주시장은 핵심 공약사업인 촘촘하고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환경 체계 구축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청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이 곧 사회복지서비스 품질 만족으로 이어지기에 사회복지 종사자 중 누구나 소외되는 집단이 없도록,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포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노인 일자리 통합정보체계의 획기적인 구축을 통해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정원’이 가까워졌다. 집 안팎에서 가드닝을 하며 나만의 정원을 꾸려가는 사람들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정도다. 특별한 꽃과 나무, 연못과 기암괴석으로 꾸며야만 할 것 같던 정원이 생활 속에서 쉽고 가깝게 식물을 가꾸며 누리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정원문화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수원에서는 더 특별한 정원들이 곳곳에 생겨났다.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가꾸며 공동체가 공유하는 ‘손바닥정원’이다. 시민 손으로 만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손바닥정원이 수원 전역에서 힐링과 휴식의 거점이 되고 있다.◇이웃 화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