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야근과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등 기질적, 질환적인 문제나 비만, 남성호르몬 감소 등 다양한 이유로 발기부전을 호소하는 20~30대 젊은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발기부전은 남성들의 심리적 위축감을 가져오는 성기능장애로 기존에는 40~50대 중년층 남성들 사이에 주로 발생했으며, 특히 방치할 경우 자신감 상실, 우울증, 나아가 부부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하지만 나이를 불문하고 자신의 성기능 문제에 대해 알리기란 부끄럽고 껄끄럽기 마련. 이들은 대부분 전문가를 찾기보단 인터넷 상에 난무하는 속설에 귀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으면 초기 퇴행성관절염에는 주사치료, 중기에는 줄기세포 재생 치료를 받는다. 퇴행성관절염이 말기의 환자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60대에서 70대까지는 퇴행성관절염 중기라도 인공관절 수술을 많이 한다. 고령의 환자에게는 줄기세포 치료의 재생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환자는 2016년 65,544명에서 2019년 77,579명, 2020년 71,170명이었다.2020년 감소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되어 병원을 찾는 환자도 줄었기 때문
( 서울일보 / 차강수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주민과 함께 섬 일상을 즐기며 느껴보는 새로운 형태의 섬 체험관광 상품을 8월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인천 섬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5개의 인천 섬에서 2박 3일 또는 4박 5일 간 친환경 청정 섬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이다. 본 상품의 운영기간은 소이작도 8월 30일 ~ 9월 10일(월, 수 출발), 덕적도 9월 27일 ~ 10월 8일(월, 수 출발), 볼음도 10월 18일 ~ 10월 29일(월, 수 출발), 백령·대청도 1
평소 음주를 즐기던 50대 남성 K씨는 어느 날부터 갑자기 바닥에 앉기 힘들어졌다. 양반다리가 힘들어지고 엉덩이와 사타구니 쪽에서 통증이 생겼다. 움직일 때면 통증이 발생하다가 가만히 의자에 앉아 쉬면 괜찮아져서 하던 일을 마저 하곤 했다.걸음걸이가 이상하다는 직장동료의 말에 자세히 살펴봤더니 살짝 절뚝거리면서 걷고 있었다. 정형외과를 찾아갔더니 고관절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이라고 했다.고관절은 골반과 다리를 이어주는 중요한 관절로 골반을 통해 전달되는 체중을 지탱하고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관절이다.매우 안정적이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냄새에 대한 고민도 크게 늘었다. 구취는 성인 인구의 절반 정도가 겪는다고 보고될 만큼 흔하다.생명에 위협이 되거나 통증을 유발하지 않아서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큰 스트레스를 안겨준다.보통 입 냄새는 80~90%가 구강 내 문제로 발생하게 되는데, 가장 흔한 질환이 구강건조증, 치태, 치석과 구강염이다. 원인 질환을 제대로 파악하고 치료하면 구취도 확연히 좋아지게 된다.-입 냄새 지속 된다면, 질환 유무 확인 필요구취의 대부분은 사실 특별한 질환이
( 서울일보 / 강종삼 기자 ) 광양시는 가을꽃 식재에 한창 이다.시는 지난 9일 컨부두사거리 시작으로 9월 상순까지 시가지 가을꽃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이는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와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으로 시민 정서를 함양하고, 추석 명절 귀성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이다.주요 화종은 샐비어, 국화, 마리골드, 피튜니아 등이며, 시 직영 꽃 육묘장에서 여름내 키워온 가을꽃 603,000본을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에 심을 예정이다.식재 대상은 컨부두사거리뿐만 아니라 석정 삼거리, 광양역, 시청사거리, 서
( 국회 / 도한우 기자 ) 과거 채석장으로 돌가루가 흩날리던 곳이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로 바뀌었다. 서울시 중랑구에 자리한 용마폭포공원이 그곳이다. 서울 동북권에서야 명소로 통하는 곳이지만 아직은 서울 타 지역 시민들에게조차 덜 알려진, 그야말로 숨은 관광지인 셈이다.진입로에 들어서기에 앞서 폭포너머의 용마산과 아차산을 바라보자면 마치 세계적 풍광의 중국 장가계 앞에 서있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좁은 진입로를 지나면 넓게 펼쳐진 광장과 폭포수가 나서는데, '서울 도심에 이런 곳이 있었던가' 싶은 탄성이 절로 터진다.해발 3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응원하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가 열린다.천리포수목원은 태안군, 태안군의회와 함께 다음 달3일부터 23일까지 밀러가든, 에코힐링센터, 무궁화동산 일원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제3회 태안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축제 기간에는 천리포수목원 비공개지역 중 ‘태안 천리포수목원 무궁화동산’과 ‘무궁화 품종보전원’ 두 곳을 무료 개방한다.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인근에 위치한 이 두 공간에서는 342 품종의 다양한 무궁화 2,500주 가량을 볼
유한책임회사 웨스트나인은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원창동 내 아동복지시설인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 아이들의 야외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30여만 원 상당의 캠핑 물품을 기증했다고 30일 전했다.웨스트나인은 2020년 인천 서구의 청년들이 만든 청년문화기획사로 지역 청년들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문제를 참여자들의 공감을 토대로 해결해나가거나, 해결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웨스트나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 기획 지원 운영단체로 선정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오기 시작했다.지난 12일 밤에는 최저 26.3도를 보이며 열대야의 시작을 알렸다. 작년보다 23일 빠른 열대야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최근의 더위는 시원한 곳에서 보내는 휴가를 떠올리게 한다.코로나19로 인해 휴가를 예전처럼 보내지 못하더라도 이미 운전대를 잡고 휴가를 떠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휴가철에는 장시간 운전을 할 수 밖에 없이 교통정체가 심하다.장시간 운전은 집중력 저하, 졸음운전, 허리·무릎·어깨·손목 통증 등 다양한 신체적 불편함과 위험성을 안고 있다. 실제 교통사고도 증가했다.도로교통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이 시작됐다.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는 시기다.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 배수는 잘 되는지, 창문은 잘 닫고 외출했는지 등 일상적인 주의와 운전, 빗길 미끄러짐, 우산의 시야방해 때문에 오는 외상 등 우발적인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우울증, 고혈압, 관절·척추의 통증 등 건강상의 문제도 악화되는 시기다.2020년 우울증, 고혈압을 앓는 사람은 7월과 9월에 가장 많았고, 관절이 아픈 사람은 6월과 7월에 가장 많았다.장마로 인한 흐린 날씨는 일조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
요즈음 조, 기장, 수수 등 잡곡이 웰빙식품으로 뜨고 있다. 그 증거는 1990년대 재배면적이 2만 7천ha 이던 것이 요즈음에는 3만1천ha 이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고, 전에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국산잡곡 경쟁력 강화와 소비확대방안을 위한 국제 및 국내 심포지엄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잡곡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잡곡(Miscellaneous grain crop, 雜穀) 이란 국내에서는 쌀 이외의 모든 곡류를 총칭하고 있으나 조,기장,수수 등이 대표적이고, 국제적으로는 화본과(禾本科)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