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뇌졸중으로 병원 신세를 졌던 65세 김 모씨는 퇴원 후에도 음식을 먹고 삼키는 일이 쉽지 않아 병원을 다시 찾았다. 물을 조금만 빠르게 먹어도 사레가 걸리고 평소 쉽게 먹었던 음식들도 조금만 크면 삼키기가 너무 버거웠다. 뇌졸중으로 삼킴곤란까지 얻게 된 것. 하지만 비디오투시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통해 증상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음식을 삼키고 물을 마시는 행위는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데에 매우 중요한 기능 중 하나다. 삼킴곤란은 뇌졸중이나 파킨슨병, 치매, 기타 신경계 질환에서 주로 발생한다. 먹고 마실
(송완식 기자) 헬리코박터균은 감염된 모든 사람이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으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질환이 있으면 제균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 등으로 인해 제균치료의 제균률이 70~80%에 그쳐 제균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윤진영 교수는 프리바이오틱 균과 감초 추출물이 헬리코박터균을 감소시키고 염증이 개선되었음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많은 나이대일수록 위궤양 환자 증가위궤양은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이나 진통제 복용, 흡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송완식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장 김용찬 교수 (정형외과)가 척추수술 특히 척추변형 수술 후 재수술 빈도를 확연히 낮출 수 있는 임상지표와 수술방법을 발표해 국제 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김용찬 교수팀은 11월 8일부터 이틀간 일본 군마에서 열린 일본척추외과학회에서 척추변형 수술 환자를 5년간 추적 연구한 결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김용찬 교수팀은 “Outcomes of Non-Operative Management for Pseudarthrosis after Pedicle Subtraction Osteotomies at
(김윤진 기자) 당진시가 삼각산 일원에 임도를 조성해 주변 풍광이 아름다운 삼각산이 산악 레포츠와 새로운 등산 명소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에 위치한 삼각산은 약 200㏊ 면적의 산으로, 서해바다와 대호호에 인접해 있어 정상에서 아름다운 호수와 바다를 동시에 조망이 가능한 곳이지만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져 등산을 하거나 효율적으로 산림을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하지만 이번에 시가 당진시산림조합(대표 김기만)과 함께 총연장 3.06㎞ 구간의 임도를 조성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뿐만 아니라 산악자전거와 산악
(송완식 기자) 둘레길 걷기, 만보 걷기 등 걷는 운동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하지만 걷기만 해도 발바닥 통증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바로 족저근막염 환자다. 족저근막염은 가장 대표적인 발 질환 중 하나로 발가락부터 발꿈치까지 발바닥에 붙은 족저근막 염증이 생겨 걸을 때마다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보통은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플랫슈즈 등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이 유행하면서 젊은 층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안정태 교수와 함께 족저근막염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족저근
-동작설명1. 양발 발끝을 모아 서서 양 손 합장하여 높이 들면서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가 대퇴부쪽으로 양손 원을 크게 그려 내리며 숨을 내쉬는 동작을 한다.2. 2회 반복한다.3. 발을 어깨넓이로 벌리며넛 교차한 손을 풀어 주고 손바닥을 뒤집어 가슴을 펴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교차하며 숨을 내쉰다. 2회 반복한다.-주의점1. 양손 합장하여 높이들 때 몸의 중심을 발끝에 두면서 동작을 크게 하도록 도와준다.2. 폐활량을 최대로 확장시킨다.-효과1. 몸 전체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게 한다.2. 편안하게 평상심으로 돌아온다
(송완식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오는 30일(토) 강직성 척추염 바로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병원 별관 지하1층 강당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강직성 척추염은 방치하면 등이 굽고 목이 뻣뻣해지는 질환으로 주로 20~40대 남성에서 많다.초기 대표적 증상이 엉덩이뼈 통증인데 간과하기 쉬워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염증이 흉추까지 침범된 경우가 많다.강직된 부위는 자연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건강강좌에서는 강
-동작설명1. 손발을 자연스럽게 모아 발꿈치, 어깨를 들어올리고 양손은 머리높이 정도로 들어 올렸다가 출렁이는 기분으로 팔을 뿌려 내린다.2. 3회 반복한다.-주의점1. 의식을 상체에서 하체쪽으로 끌어내리면서 몸의 중심을 잡는다.2.중심을 잡기 힘든 경우는 양손을 견정에 대고 발꿈치를 들어올림과 동시에 양팔을 들고 중심을 잡는다.-효과1. 신체의 건강과 피로를 풀어준다.2. 불안과 초조 등 모든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없애 준다.3. 몸 전체의 긴장을 풀고 마음으로 심신의 모든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송완식 기자)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남상수) 한방암센터 윤성우 교수ㆍ김은혜 전문수련의 연구팀은 전이 췌장암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과 한방 암치료 병행이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린다고 발표했다.연구팀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시에서 개최된 ‘2019 국제통합암학회(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에서 ‘전이 췌장암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과 한방 암치료 병행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췌장암 환자의 약 50%는 최초 진단 당시에서부터 전이 췌장암으로 확인된다. 전이 췌장암은 항암화학
-동작설명1.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채 양손은 허리를 짚고 숨을 들이마신 후 허리를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돌려준다.2. 2~3회 돌려준 후 반대로 2~3회 반복한다.-주의점1. 허리와 무릎을 편 채, 허리의 회전에 따라 리듬 있게 움직인다.-효과1. 복근, 배근, 요근을 신전시키고 척추신경을 자극하므로 척추기능이 좋아진다.2.무릎관절, 고관절, 경추, 흉추, 요추, 선골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송완식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세계비만의 날을 기념해 ‘비만대사질환 감수하시겠습니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11월 19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비만과 대사질환을 한 번에 해결하기(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 ▲비만과 영양관리 함께해요 영양파트 이혜옥 임상영양사), ▲정신과는 왜?(정신건강의학과 박진경 교수), ▲비만과 수면무호흡증(신경과 신원철 교수), ▲비만대사수술 별로 아프지 않아요(마취과 서형석 교수), ▲비만대사수술 안전한가요?(외과 최성일 교수)의 내용 등으로 개최된다.비만은 그 자체가 만성질환이기도
-동작설명 1.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손을 틀어서 깍지 끼고 상체와 함께 앞으로 숙였다가 머리 뒤로 충분히 젖힌 뒤 다시 앞으로 숙이고 뒤로 젖혔다가 옆으로 힘껏 뿌린다.2. 손의 자세를 바꾸어서 2회 반복한다. -주의점 상체를 숙인 상태에서 숨을 들이쉬고, 상체를 뒤로 젖혔다가 다시 앞으로 숙이고 다시 상체를 뒤로 젖힌 다음 양손을 옆으로 힘껏 뿌릴 때 숨을 내쉰다. -효과1. 여깨 부위의 근, 상지의 근, 흉근, 복근, 배근, 대퇴후면의 근 등을 신전시킨다.2.정중신경, 척골신경, 좌골신경의 기능을 향상시킨다.3.견갑골을
동작설명(1) 양손을 앞으로 쭉 뻗고 가볍게 흔들어 준 다음 손가락을 엄지부터 접었다가 반대로 새끼 손가락부터 차례로 편다. 2회 반복한다.(2) 두 번째 동작할 때는 조금 빠르게 굽혔다가 편다.주의점(1) 손가락 관절을 굽히거나 펼 때 의식을 집중해서 하나하나 성의 있게 동작해야 한다.효과(1) 정중신경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동맥경화와 치매가 예방된다.(2) 전 동작에서 압박된 손가락 관절을 풀어주고 강화시킨다.(3) 양손의 혈액순환을 축진시켜주고 팔의 피로를 해소한다.
동작 설명(1) 양팔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손가락을 세워 바닥에 짚은 후 오른발을 굽혀 짚은 손 사이에 딛고 왼발을 뒤로 뻗은 자세에서 양발을 번갈아 앞으로 내딛는다.(2) 10회 반복한다.주의점(1) 가급적이면 동작을 크게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2) 매 동작마다 호흡을 맞춰 행한다.(3) 머리를 숙이지 말고 머리를 들고 수련한다.(4) 발을 내디딜 때 허리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효과(1) 하체를 보강해 준다.(2)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대퇴근육, 아킬레스건 등을 강화시킨다.(3) 관지단련에서 얻은 효과가 지속적으로 이어
동작설명(1) 엎드린 자세로 손끝과 발끝을 바닥에 대고 팔굽혀펴기를 한다.(2) 엉덩이가 위로 올라가거나 아래로 쳐지지 않도록 몸을 일직선으로 곧게 유지해야 하며, 초심자의 경우에는 무릎을 꿇고 한다.(3) 20회 반복한다.주의점(1) 팔굽혀펴기, 몸통 굽히기를 많이 할 수 있다고 해서 초심자가 관지단련을 무리하게 하면 손가락의 관절이 아플 때가 있다. 처음에는 무리하지 말고 무릎을 꿇고 관리만 바닥에 대고 가볍게 수련을 하다가 어느 정도 손가락 관절이 단련됐을 때 점진적으로 손끝 발끝만 바닥에 대고 관지단련을 수련해 나간다.(2)
시월 국화향기가 도심사찰 서울 조계사에 가득 퍼졌다.국화 향기 나눔전 '시월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가 조계사에서 개막됐다. 도심 속에서 한숨 쉬어가는 가을 정취가 문화 행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과 함께 한 달여간 진행된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 '시월국화는 시월에 핀다더라'가 짙은 가을향을 품고 도심 전통사찰 깊은 곳 '조계사 경내'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시민들의 메마른 감성을 촉촉히 적셔주기에 충분할 만큼 꽃이 만개했다.서울 조계사(지현스님) 주지는 "조
동작 설명(1) 양손을 어깨너비로 벌려 엄지손가락이 앞을 향하도록 관지로 짚되, 반드시 엄지손가락이 앞으로 가게 짚고, 엄지손가락과 무릎을 잇는 선이 정삼각형의 밑면이 되고 머리를 삼각형의 꼭지점에 대어 몸 전체를 수직으로 하여 서서히 물구나무를 선다.(2) 두좌법 자세에서 양발을 옆으로 넓게 벌린 후 발목을 폈다 굽혔다 하면서 아킬레스건을 강화시켜 준다.(3) 다리를 다시 모으면서 올라갈 때의 반대 순서로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온 후 양손 허리에 짚고 무릎 꿇고 앉아 목을 돌려주어 목의 긴장을 풀어준다.(4) 무릎 꿇고 앉은 자세에
칼슘강화 등 10개 식단 40여 가지 음식 소개다양한 영양 정보 제공…조리법도 소개(박상익 기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신석)이 ‘골관절염환자를 위한 건강밥상’ 전시회를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병원 로비에서 개최한다.빛고을전남대병원 진료지원팀 영양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골관절염환자에게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골관절염 예방에 도움 되는 식이요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건강밥상 전시회는 지난해 통풍, 골다공증환자를 위한 건강밥상 전시회에 이어 올해로 6번째이며, 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그렇게 울었나 보다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천둥운 먹구름 속에서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서정주 中- 여의도를 걷다 우연히 국화를 심고 있는 손길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빛깔을 가진 국화들이 행인에게 얼굴을 내밀기까지 이렇게 부지런한 손길들이 닿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빗물이 제법 땅을 적시던 날에도 보이지 않는 손들은 열심히 국화를 피워냈다. 길에 핀 꽃 한 송이를 볼 때마다 그 뒤에 숨은 수많은 손길이 떠오를 것 같은 장면이다.
(송완식 기자) ‘5+1’, ‘4+1’ 등 사은품이 있는 칫솔을 구매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입속 치아와 주변은 세월이 지나면서 많은 변화를 겪는다. 몸이 자라면서 몸에 맞는 옷을 사는 것처럼 치아도 저렴한 것이 아닌 상태에 맞는 칫솔을 골라야 치주질환을 예방해 더 큰 돈을 절약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 박준봉 교수와 함께 올바른 칫솔을 골라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칫솔질에 대해 알아보았다.양치만 잘해도 치주질환 예방 가능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3년 10,478,365명이었던 치주 질환 및 치은염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