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초등학생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인 세종시 다빛초등학교 ‘다빛 꿈자람 예술제’가 지난 25일 오후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다빛초등학교 ‘다빛 꿈자람 예술제(이하 예술제)’는 지난 2015년 학교 개교 후 4년 동안 계속 진행되면서 학교의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 예술제는 학생과 교사가 틈틈이 준비해 총 25개의 공연이 열렸으며 1학년부터 6학년 전 교생과 방과 후 수업에서 익힌 장기 등을 선보였다.예술제엔 ‘음악 줄넘기’, ‘전통음악극’, ‘방송댄스’, ‘뮤직콩트’, ‘치어댄스’, ‘패션쇼’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지난 18일 폐막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에서 ‘스포츠 과학’을 이용해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활동한 기업이 있어 화제다.해당 단체는 경기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정연성)와 (사)대한트레이너협회(협회장 김민석)로 전국체전이 시작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활동을 벌였다.또한, 중앙대학교 학교체육연구소와 퍼스텝이 협업해 엘리트 스포츠 등 체육 분 진로교육과 스포츠산업의 가교 역할을 해 지도자와 선수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현장 지원에선 기존 스폰서십을 넘어 적극 동참해 전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시는 오는 2020년까지 관내 학생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세종형 공공급식센터(이하 급식센터)’를 금남면 집현리 일대에 건립한다.총 213억 원이 투입되는 급식센터는 지상 2층 부지면적 1만㎡ 규모로 집화, 선별장, 주차장, 저장시설, 식생활 교육관 등이 들어선다.세종시는 기존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운영된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체계에 한계가 있고 학교급식은 이익을 우선시하는 경제 논리가 아닌 공공영역에서 책임져야 하는 공감대 형성에 따른 결과라며 설립 배경을 밝혔다.이를 위해 세종시는 지난 201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24일 오전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위한 민선 7기 공주시 조직개편 안을 발표했다.개편 전 공주시 조직은 지난 2014년 8월 만들어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부 조직의 운영과정 등에서 미비점이 발생해 이를 보완할 목적으로 개편됐다.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부서(과)는 기존과 같이 50개로 유지하지만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는 일부 조정을 단행했다.본청은 기존 2국 1단, 5담당관 20과 115팀에서 3국 3담당관 23과 120팀으로 ‘국(局)’은 1개 늘리고 담당관과 팀은 소폭 줄여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24일 오전 정례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019년부터 고등학생을 포함한 3대 무상교육을 전격 실시한다고 밝혔다내년부터 실시될 3대 무상교육은 '교육', '급식', '교복비'며 지난 23일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과 김정섭 공주시장이 이와 관련 협의했다.실시될 ‘무상교육’은 수업료는 물론 학교 운영비, 교과서 비용을 부담하며 ‘무상 급식’은 충남도-충남교육청-공주시가 분담해 고등학생까지 점심 1식을 제공한다.무상교복은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 전원을
(송승화 기자) 지난 22일과 23일 진행된 공주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 중 박병수 의장의 단상 위에서의 ‘질문’과 관련 절차를 무시한 이례적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박병수 의장은 이틀간 열린 공주시를 상대로 한 시정 질의에서 ‘의장’임에도 의장석 위에서 공무원에게 공지나 설명 없이 질문했으며 이는 유례가 없는 상황이다.시의회 의장은 본회의장 임시회에서 ‘진행’ 또는 ‘총평’ 정도만 하며 불가피하게 질의가 필요하면 의장석을 부의장에게 인계한 후 중앙 발언대에서 질의해야 한다.그러나 박병수 의장은 이런 절차를 무시하고 이틀간 의장석
(송승화 기자) 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는 공주시를 상대로 23일 두 번째 시정 질문을 펼쳤다.이날 시정 질문엔 이재룡, 김경수, 박석순, 정종순, 서승열 시의원이 김정섭 시장과 관계 공무원에게 공주시 현안과 관련된 질의를 한 후 답변을 들었다.이재룡 시의원은 전 시장이 만든 ‘공주시 환경저해 시설 인-허가 행위 등 처리 지침’과 관련 문제점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법률 위에 해당 지침이 있어 인-허가와 관련된 일관성이 없으며 민원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집행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아 향후 행정소송 등에서 불리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39년간 연기군과 세종시에서 공직생활을 한 제 3대 서금택 세종시의장 취임 100일을 맞아 초선의원들의 행정사무 평가와 개방형 전문위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촉구 결의안 등 현안과 관련된 사안을 세종시기자협의회 공동인터뷰로 듣는다.1.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은?안녕하세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서금택입니다.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무사히 취임 100일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임시회 2차례와 정례회 1차례가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제3대 세종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어떻게 평가하실지 기대도 되고 한편으로는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주승용(바른미래당-전남여수(을)) 의원은 22일 세종시 국정감사에서 ‘KTX 세종역’은 충청권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KTX 세종역’을 신설을 강력히 주장했다.또한, 주 의원은 이와 관련 오는 23일 충북도 국정감사에서도 이점을 분명히 발언할 것을 예고했으며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이 자리에서 주 의원은 “42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 등이 위치해 담당 공무원 출장이 잦아 업무 효율성은 떨어지고 비용은 올라가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이어 17개 지자체 중 세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2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세종시 국정감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이채익(자유한국당-울산 남구갑) 감사반장에게 선서를 하고 있다.이날 세종시 국정감사엔 이채익, 강창일, 김병관, 김한정, 소병훈, 김영우, 유민봉, 권은희, 주승용, 정인화 의원이 참석했다.
(송승화 기자)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누리학교 학부모 30여 명은 18일 오전 학교 앞에서 최근 KBS에서 보도된 내용은 왜곡-선정적인 '오보'라며 시정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KBS는 최근 '세종누리학교'와 관련된 보도에서 ‘교사 9살 장애아 목 졸랐다’, ‘폭행 징계 대신 피해 학생만 ‘강제 전학’…교육청은 ‘나 몰라라’등을 보도를 했다.이 같은 보도와 관련 학교 학부모들은 KBS는 당시 해당 장애 A 학생이 9살이라고 보도했지만 12살이며 평소 교사와 학생들에게 수시로 폭력을 행사해온 ‘가해자’라고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서울일보가 지난 15일 ‘공주시 살기 좋은 삶터 조건 조사 전국 꼴찌’ 보도와 관련 김정섭 공주시장은 ‘광대한 지역 때문’이라고 밝혔다.김정섭 시장은 17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조사에서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 시민이 적은 혜택을 불균등하게 받고 있어 충격이 크며 적극 개선을 약속했다.이어 “공주시는 서울시보다 1.4배, 제주도의 절반이며 인접한 대전시보다 넓어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대중교통과 관련 “인구가 줄고 적자 노선이 늘면서 사정이 어려워 적자가 늘고 있으며 시민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시의 교통사고 증가율이 지난 3년간 17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증가율은 30.06%로 지난 2016년 519건, 2017년 641건, 2018년 675건으로 밝혀졌다.증가율이 20% 이상인 다른 지역으로는 제주도가 지난 2016년 1084건, 2017년 1226건, 2018년 1314건으로 21.22% 증가했고 충청북도의 경우 3년간 4774건, 5251건, 5736건으로 20.15% 증가했다.이 같은 결과와 관련 세종시 해당 공무원은 “지난 3년간 인구증가와 자동차 대수도 증가와 함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주시는 지난 9월 공주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과 처리결과를 17일 공개하고 해당 사항과 관련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김정섭 시장은 발 빠른 이번 조치와 관련 “(시장)후보 시절부터 집행부와 시의회 와 상생과 협치를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이번에 제기된 제안을 빠르게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함이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지난 9월 공주시의회에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건의 사항은 총 219건이며 이중 120건은 시정 또는 완료했으며 99건은 처리 중이다.제기된 주요사업으로는 ‘국가유공자 등 지원강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박성수 세종시의원은 17일 의회 임시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1-5생활권 H5, H6블록 주상복합 신축 심의 조건부 승인과 관련 문제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2건의 조건부 승인과 관련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이 보장하는 ‘학생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를 포기 한 것과 같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또한, 이런 결정은 “소음, 진동, 미세먼지, 학사일정, 통학 안전, 평가서 보완사항 등에 대한 미비점을 묵과한 것이다”며 행복도시건설청과 LH의 책임을 물었다.이어 행복청과 LH는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내홍과 반목으로 비어있는 세종시태권도협회 회장에 전 단국대학교 체육학과 이학박사 출신인 김영인 전 교수가 출사표를 던졌다.오는 18일 치러질 세종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 나선 김영인 후보는 제24회 서울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와 9단 승단 9단회 부회장, 스포츠 공정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김영인 후보는 ‘그동안 세종시태권도협회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불 화합적인 문제와 갈등을 해결할 적임자며 대한태권도협회와 세종시체육회와 유기적 관계를 갖고 풀어나 갈 수 있는 사람이다’며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일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늘 2021년까지 조치원중학교는 이전 재배치를 조치원여자중학교는 신설에 준하는 시설 개선을 한다.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조치원중에는 248억 원을 조치원여자중에는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현 남-여로 구분된 편제를 남녀공학으로 변경해 추진한다.남녀공학 변경으로 기존 조치원여자중학교는 교명이 변경되며 교명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가칭 세종중학교로 불릴 예정이다.이전 재배치되는 조치원중학교는 기존 조치원읍 조치원 중고길에서 신흥리 청춘공원으로 이전하며 부지는 총 1만 7000㎡ 규모다.이를 위해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호남선과 경부선 KTX가 동시에 이용하는 평택~오송역 구간 ‘복복선화’ 보단 ‘세종역’을 중심으로 호남 단거리 노선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이 같은 의견은 이용호(무소속) 의원 주장으로 과거 2005년 정치적 이유로 KTX 분기점이 천안이 아닌 오송역으로 결정되면서 시간적-경제적 손해가 발생됐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현재 충북 오송역과 경기 평택 간 KTX 선로 포화에 따라 해당 노선에 대한 '복복선화'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복복선화 보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국토연구원 국토정보연구본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기초생활 SOC’조사에서 충남 지역 중 유일하게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아 개선이 절실하다.‘기초생활 SOC’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10개 분야에서 먹고, 키우고,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일상생활 중 필요한 시설에 10분 이내에 이용 가능한지 조사해 분석한 결과다.10개 분야는 보육, 노인복지, 응급의료, 일반병원, 보건시설, 공공도서관, 체육시설, 공원, 문화, 교통시설 등이다.이번 조사는 총 5등급으로 1등급 10점에서 8점, 2등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국토연구원 국토정보연구본부가 지난12일 ‘기초생활SOC’ 조사 발표에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5개 등급 중 4등급으로 조사돼 가까스로 꼴등을 면했으며 10점 만점에 3.11점으로 조사되면서 체면을 구겼다.기초생활SOC 조사는 국민이 태어나 먹고, 키우고,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육, 교육, 응급의료, 복지, 문화 체육, 교통 등 시설이 잘 갖춰있는지 분석해 발표한 자료다.조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이용자들이 10가지 기초생활 기관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10분 이내 시설로 갈 수 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