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근 기자) 의료사고때 자동으로 조정 절차 시작하는 일명 '신해철법'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신해철법)을 재석 192인 중 찬성 183인, 반대 2인, 기권 7인으로 가결했다. 이날 통과된 '신해철법'은 의료사고의 내용이 사망 또는 중상해에 해당하는 경우 피신청인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조정절차가 개시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오동근 기자) 어제 공주로 내려가 숙고중이던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비대위 인선과 혁신위장 사태와 관련한 당 내분 사태 수습을 위한 중진연석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공주 신관동 자택에서 "내일(20일) 중진연석회의를 열어서 의견들을 들어보겠다"며 "그게 순서 아니냐"고 사태 해결 방침을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오늘 4시 20대 원구성협상을위한 여야 3당 회동을 위해 상경한다.
여야정 첫 민생경제회의 내일 오전 11시 개최...경제부총리 참석
(오동근 기자) 여야 3당의 원내대표가 20대 원구성 협상을 위한 첫발을 뗀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회동을 갖고 본격적인 원구성 협상을 한다.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 정진석 원내대표가 오후에 공주에서 올라오기로 했다"며 "성실하고균형 잡힌 협상을 통해 20대 국회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출발하도록 최선의 협상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여야 3당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의 배분 문제에 전혀 진척을 보이지
정진석 원내대표, 내일 중진들과 회동...비대위.혁신위 논의
5·18 민주화 운동 36주년 기념식이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화 운동 국립묘지에서 오전10시에 거행됐다.기념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박승춘 보훈처장 등 정부 관계자들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 유족, 사회 각 분야 대표시민 등이 3000여명이 참석했다.5·18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식에서 유족들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게 항의를 하는 등 기념식장이 술렁였다.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18일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시에 참석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가를 결정한 정부를 향해 "정부가 너무 옹졸하다"며 직격탄을 날렸다.김 대표는 이날 광주 망월동에 위치한 5·18 기념식에 참석한 뒤 구묘역 참배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만 허용한다는 것은 아집에 사로잡힌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5·18 민주화 운동으로 우리나라의 정치적 인권이 확립돼 오늘날 민주사회를 여는 큰 계기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이제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8일 "새누리당과 연정은 없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광주지역 언론사 대표들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후 "새누리당에서 쪼개나오면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이어 "가치와 정체성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 안 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또 자신이 대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것이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선 "새누리당은 절대 안 간다. 가면 떨어진다"라며 "비호남에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안 대표는 "개혁세력을 모아 정권교체,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
(김성대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각별한 인연 구스마오 전 동티모르 대통령의 관계가 화제다.윤 시장과 구스마오 전 대통령의 인연은 지난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제청년캠프를 사재를 털어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통해 동티모르의 인권상황을 듣고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윤 시장은 종교계와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5만 달러를 동티모르에 전달했다. 이 돈은 동티모르의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유용한 밑천이 됐고 이후 정치세력화로 이어져 2002년 마침내 꿈에 그리던 독립을 이루게 됐다. 독립 후 구스마오는 광주를 찾아 아시아인권위원회 이사
(정대협 기자) 영남권 신 공항 입지에 대한 6월 말 발표를 앞두고 부산이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 사항을 위반하는 등 과열 유치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엄용수(밀양,의령,함안,창녕)당선자는 16일, 향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신공항 전문가와 지역의 관련단체 그룹이 참가한 ‘밀양 신공항 연구포럼’ 발족하는 준비모임을 가졌다.이날 각 분야 전문가 10여 명의 참석자들은 현재 영남권 신공항이 국가 경쟁력과 국가 균형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접근이 돼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부산 측의 5개 지자체간 합의를 위반한 행위에 우려를 표시하고 이로 인해
(오동근 기자) 오는 29일 임기를 마치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10월중 창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 의장은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10월 중 정치그룹 형식이든, 정당 형식이든, 정당이면 어떤 정당으로 갈 것인지 등을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정 의장은 ""5개월간 정세 등을 보고 고민하겠다"고 말하고 "오는 26일 출범하는 싱크탱크(새한국의 비전)에는 전·현직 의원 등이 많이 참여하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또 "(새누리당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현행법상 국회
(오동근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충청 공주자택에서 '정치적 칩거'에 들어갔다. 정 원내대표는 18일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후 서울로 올라오려던 계획을 바꿔 공주로 향했다.이는 비대위 구성을 둘러싸고 친박계와 비박계가 치킨게임에 돌입한 상황에서 뽀족한 해법이 없어 고민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것이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기념식에 참석한 뒤 KTX를 타고 서울 용산역에 오후 2시40분께 도착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정 원내대표는 오후 1시30분께 공주역에서 하차했다. 정 원내대표의
(오동근 기자) 드론, 자율주행차, IoT, 빅데이터,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 규제를 국제적 수준으로 확 푼다. 아울러 기업 활동과 관련한 303건의 현장 규제를 한꺼번에 해제한다 정부는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규제개혁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규제 개선 대책을 논의·확정했다.정부는 국민 안전과 안보를 저해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드론 사업을 허용키로 했다.따라서 드론(무인항공기) 택배가 전면적으로 허용된다.또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구간이 전국으로
(오동근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5일 제주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5박6일 간의 일정을 소화한다.그중에 28일 개인일정으로 비워둔 28일에 누구와 만날것인지에 정치권은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반 총장은 오는 25일 제주에 도착, 이날 곧바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제주도에 이틀 동안 머물며 황교안 국무총리 면담 등의 바쁜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반 총장은 이어 26일 일본으로 건너간 다음 오는 27일 일본 미에(三重)현 이세시마(伊勢志
(속보)정진석 원내대표 공주서 칩거돌입 "상상 못할일이 벌어졌다"
(오동근 기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18일 유족들의 반발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장에 입장하지 못하다 5분만에 현장으로 떠났다.5·18 기념식 주관책임자인 박 처장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망월동 국립묘지에서 거행된 36주년 5·18 기념식장에 입장하려고 했으나 '임을위한 행진곡' 제창불허에 반발한 일부 유가족들이 막아서면서 행사장 좌석에 앉지 못했다.이후 박승춘 처장은 유가족과 기자들에 둘러 싸인 채 5분여간 제창 불허 입장을 설명한 뒤 승용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박 처장은 '제창이 아닌 합창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표를 대선후보로 적극 지지 하지는 않는다고"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18일 오전 tbs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달 8일 문 전대표가 광주를 방문하기 전까지는 같이 행동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선거가 끝난 후에도 특별히 연락을 취하거나 조율을 한 것은 없다”며 “특정 정치인을 밀기 위해 나선 것이 아니므로 앞으로도 특정인만 일방적으로 추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의 다른 대권주자들도 모두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그 인
(속보) 보훈처장 , 유족 반발로 5.18 기념식 못들어가
(오동근 기자) 새누리당 친박계 홍문종 의원이 정진석 원내대표에게 쓴소리를 했다.18일 홍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혁신위원장은 용퇴를 하셨고, 비대위원들도 아마 제가 보기에는 이 상황에서 비대위원을 할 수 없겠다 이런 생각들을 할 것"이라며 "제가 보기에는 비대위원을 다시 구성하는 방법 외에 또 다른 뾰족한 방법이 있을까"라고 비대위 전면 재구성을 요구했다.또 전날 당 상임전국위 및 전국위 무산과 관련, “기본적으로 정진석 원내대표께 죄송합니다마는 좀 더 리더십을 발휘하고 미리 소통하고 당내 협치를 이뤘다면 이렇게까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한국은 안주하지 않고 끊임 없는 혁신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해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불안정한 세계경제의 흐름 속에서 확실한 사실은 혁신이야말로 필수적인 생존전략이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지금까지의 방법과 패러다임으로는 세계가 직면한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우며 과학기술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대한민국 역시 창조경제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