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30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비용을 미군이 부담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김 실장은 이날 오전 맥마스터 보좌관과 전화 협의를 갖고 주한미군 사드 배치 비용의 미국 부담과 관련한 한·미 간 기존 합의 내용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맥마스터 보좌관은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사드비용 언급은 동맹국들의 비용 분담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여망을 염두에 두고 일반적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한미동맹은
4월29일 13:00 전북 익산 유세 (익산역 동부광장)
4월29일 12시:20분 김해 수로왕릉 홍준표 유세현장
(이진화 기자) 보건복지부가 민간자본으로 운영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공익적 목적으로 적용되는 사회복지법인 재무회계 규칙을 적용하려는 것과 관련 민간장기요양인들의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장기요양촛불문화제가 지난 15일 서울역 광장, 22일 대구에 이어 29일 전주에서 열렸다. 29일 오후 전북 전주에서 장기요양인백만인클럽(수석회장 이정환)이 주최하고, 호남지역 민간장기요양인들이 주관하는 전주 호남장기요양촛불문화제 및 장기요양제도개선특별위원회 창립대회에 장기요양 관련된 모든 기관장, 종사자, 보호자, 가족들
이진화 기자) 28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민간장기요양기관장을 비롯해 장기요양기관과 함께하는 종사자·보호자·가족 등 민간장기요양인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정환 전국민간장기요양기관총연합회 및 장기요양백만인클럽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실시된 이후 지금까지 9년 동안 보건복지부의 지나친 통제와 민간장기요양기관의 말상정책에 고통을 당하는 우리에게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길을 제시해 주었다”고 강조했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주요 경제단체에 근로자의 투표시간을 보장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또 전국민주노동조합·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는 소속 조합원의 근로자가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음을 안내했다.특히 건설현장, 유통업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투표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여줄 것을 고용노동부에 요청하였으며, 행정자치부 등 정부부처에도 각급기관·단체의 소속직원․근로자
북한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가 민간위성에 처음 포착됐다고 VOA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동식 미사일 발사대가 포착된 곳은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비행장에서 북쪽으로 약 10km 떨어진 지점이다.가로 18m, 세로 30m로 만들어진 평평한 사각 구조물 위에 발사대를 90도 가까이 높이 세운 차량이 위성사진에 잡혔다.방송은 차량의 길이는 약 10m로 발사대로 보이는 수직 형태의 긴 물체 또한 비슷한 크기로 추정된다고 전했다.이 장면은 미국의 민간 위성업체인 ‘디지털 글로브’ 사가 지난달 13일 촬영해, 최근 무료 위성사진 서비스인
주한미군이 26일 경북 성주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포대 장비들을 기습 반입해 사드 배치가 본격 시작됐다.주한미군은 이날 오전 4시쯤 경북 성주 성주골프장에 사드발사대 6기, 요격미사일 등 사드 체계의 핵심 장비들을 반입했다.사드 포대는 X-밴드 레이더(AN/TPY-2), 발사대(Launcher), 요격미사일(Interceptors), 발사통제장치(Fire Control) 등 총 4개 장치로 구성돼있다.미군은 오산 기지와 부산, 경북 칠곡 왜관에 분산 보관해온 사드 레이더와 차량형 발사대, 요격미사일을 동시에 반입했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2월 출생아 수는 3만 6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300명 감소했다. 무려 12.3%나 줄은 수치이다, 이는 전체 월간 기준으로도 역대 세 번째로 적은 것이다. 이전 최저 기록은 지난해 2월 3만 4,900명이었다.올 1월 출생아 수는 3만 5,100명으로, 작년 1월 3만 9500명 대비 11.1%나 줄었다.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간 출생아 수도 사상 최저인 36만
평양의 인구가 지난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VOA는 26일 2016년 평양 인구는 287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데모그라피아’가 최근 발표한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데모그라피아'는 도시 정책과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민간기구이다.평양은 인구 규모에서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 1,034개 가운데 16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양 인구는 2015년 286만 명에서 소폭 증가했다.인구 1위는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 지역으로, 이 일대에 약 3,900만 명이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인도네시아 수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