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소방서가 비번 날 운동 중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울림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7일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11시 48분경 탁구장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마침 탁구장에는 목감119안전센터에서 재직 중인 최성룡 소방위가 비번 날을 맞아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목격하고 의식, 호흡,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심폐소생술(CPR) 실시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하여 제세동을 시행했다.쓰러진 60대 남성은 신속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9일 12시 43분경 충남 서천군 비인면 갯벌체험장 인근에서 조개 채취 차 주차한 차량 2대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홍원파출소, 구조대, P-90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보령해경은 침수 중인 차량에서 인명사고 방지를 최우선에 두고 인근 군부대와 공조하여 열점타겟을 시도해 차량 내부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차량 유실 방지를 위해 고박 조치 후 차량 2대 모두 육상으로 안전하게 이동조치 완료하였다.한편, 보령해경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조기 기간 동안 연안 안전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검단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팀 선발을 위해 치러지는 인천 자체 경연대회에 대비해 최정예 진압대원들이 전술훈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최정예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소방청 주관으로 시행되는 대회다. 각 시·도 예선전에서 우승한 팀들은 오는 6월에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출사표를 낸 검단소방서 화재분야팀은 총 6명(정태훈 소방경(지휘자), 강귀원 소방장, 박성용 소방교, 김지옹 소방교, 심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9일부터 13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주말 동안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증가하고 대조기로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맞춰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취약지역과 출입금지구역 출입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024년 3월 11일(월)부터 전기추진 레저보트에 대해 안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전기추진 동력수상레저기구 설비 기준 고시를 시행한다“ 고 밝혔다.이번 제정안은 친환경 선박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와 최근 이차전지 기술 발전에 따른 전기추진 레저보트 수요를 제도권에 수용함으로써 수상레저활동 활성화와 세계적인 탈(脫)탄소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최근 전기 배터리를 이용한 선박이 출시되면서 일반 선박은 리튬이차전지에 한정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으나 선박에 비해 크기가 작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7일 경기 가평 조종면허시험장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특별 필기시험을 실시했다.특별시험은 해양경찰서 또는 PC시험장과 거리가 먼 내륙지역에 거주하는 국민의 장거리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월 1회 찾아가는 필기시험으로 진행된다.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르면 5마력 이상(3.75㎾ 이상)의 추진기가 부착된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려면 조종면허가 반드시 필요하다. 조종면허는 필기·실기시험에 합격한 후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취득할 수 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태안소방서는 6일 태안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 28명에 대하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과·단장, 태안군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31명이 참석하여 신임 의용소방대원의 임용을 축하했으며 국민의례, 임명장 수여, 격려사 순으로 진행 됐다.이번에 임용된 의용소방대원들은 태안군의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소방활동 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지역안전파수꾼으로써 태안군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선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은 “새롭게 태안소방서의 가족이 된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제 3회 해양자율방제대 보령지역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자율방제대 보령지역연합회는 홍성·보령·서천지역 17개 해양 자율방제대 대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자율방제대의 효율적인 운영 및 민·관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별로 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주교‧죽도 해양자율방제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2023년도 해양자율방제대 활동실적 우수사례 발표 및 해양자율방제대 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파주소방서는 6일 소속 구급대원 대상으로 구급차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교육은 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급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구급차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교차로 진입 시 3대 이행 항목 준수 강조 ▲교통사고 사례(영상) 시청을 통한 경각심 고취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적용 교육 ▲구급활동 개선사항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는 교차로 진입 시 사고 방지를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소방서는 5일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예기치 못한 고립 상황을 대비해 비상탈출기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소방대원이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화재 현장에서, 활동 중 고립돼 긴급히 탈출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하고자 구미소방서 최창모 주임 지도하에 현장 출동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현장 진입 전 안전평가 및 위험요인 파악 방법 ▲위급 상황 현장대원 안전성 확보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수관ㆍ복식사다리 활용 자체 비상탈출 방법 등의 이론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일산소방서는 6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초고층 건축물(높이 200m 이상, 층수 50층 이상)에 해당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에서 소방서, 고양특례시, 관계자가 함께하는 합동 재난대응 주민참여 훈련을 진행하였다.이번 훈련은 최근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은 공동주택 화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초고층아파트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 예방과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입주민과 관계자 중심의 훈련을 함으로써 훈련 의무 인식과 자기 주도적인 주거 여건에 맞는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을 활용한 초기 화재 대응 훈련이
(서울일보/김광수 기자)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2월 28일 남해제2지선 고속도로 가락IC 인근에서 발생한 8중 추돌 사고와 관련, 3-4(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경찰⋅한국도로공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 자리에 참석한 각 기관별 예방대책을 논의한 결과 경찰에서는 4월 30일 까지 특별단속 기간을 정해 교통법규위반 집중단속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과적·적재불량·불법개조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며, 남해2지선 과속 관리를 위해 ՛24
(서울일보/강종복‧김강섭 기자) 경남경찰청에서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마약범죄 예방 ‘안무 영상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경남경찰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등 방학기간을 겨냥해 지난 1월 2일에서 2월 2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총 29개의 안무 영상 작품이 접수되었다.이번 심사는 6명의 외부, 내부 전문가로 구성하여 영상의 유익성, 활용성, 창의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하였다.심사 결과 대상은 송한나(부산, 구덕초 교사), 최우수상은 한성훈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중부경찰서는 3월 5일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고등학교에서 교사·학생 및 대구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날 캠페인은 신학기에 학교폭력이 집중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을 알리고, 참여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김기대 대구중부경찰서장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예방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재범위험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파주소방서는 5일 원활한 119구급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다수의 환자 발생 시 대응 방법을 마련하고 응급환자 중증도 분산 이송과 119구급차 한시적 병원 간 이송 관련 업무 협력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의료 및 재난대응을 위한 협의 ▲응급의료체계 유지 협조 요청 ▲병원간 이송 등 업무 협력사항 및 의견청취 ▲Heli-EMS(헬기) 중증 응급환자 이송 및 1차 응급처치 성과 공유 등으로 진행됐
(서울일보/김창석 기자) 담양소방서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본서에서 현장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분야별(진압, 구조, 구급) 각각 3종목 이상 전술훈련평가 등급 및 등급별 평정기준에 의하여 실시되며 소방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시행된다.평가항목으로는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법(이중8자, 고정매듭 등 16종목) ▲동력절단기 조작 등 14종목 ▲응급처치 팀전술 등을 평가 받는다.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현장활동 대원의 대응능력은 곧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조기 동안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이에 보령해경에서는 ▲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다발구역 중점으로 예방 순찰 강화 ▲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 지자체 대형전광판 이용 안전정보 제공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봄은 큰 일교차, 건조하고 강한 바람 등 기후적 특성과 군민의 야외 활동 빈도가 늘어나는 사회적 특성이 결합해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계절이다.소방서는 이 기간 △건설현장 화재안전 강화 △축제·행사장 안전관리 △노유자시설 화재 위험 요인 제거 △주거시설 안전 확보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성찬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소장 곽동문)가 군부대와 해안경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신항만파출소는 지난 5일 육군 제6617부대(대령 장창식)와 합동으로 해상 순찰을 실시했다.이날 신항만파출소 경찰관들은 제6617부대장을 비롯한 육군 관계자 4명과 함께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타고 인천 송도 LNG 기지 등 주요 임해시설 인근 해상을 순찰했다.이어 제6617부대장은 지난달 육군 혹한기 훈련에서 해상·해안 적 침투 및 밀입국 상황 협조에 기여한 공로로 신항만파출소 경위 심희정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곽동문 인천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해양경찰관의 기지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대서양 망망대해에서 급성맹장염 증세를 보이던 우리 국적 선원이 아르헨티나 해경(MRCC·해상구조본부)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6일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25분께 해양수산부 상황실로부터 아르헨티나 추브츠주 남동쪽 240해리(444㎞) 해상을 항해 중인 우리 원양어선 A호(부산선적, 2,999t, 승선원 30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전달받았다.복통을 호소하던 선원 B씨는 선박 내 원격의료진료를 통해 급성맹장염 의심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