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강종복‧김강섭 기자) 경남경찰청에서는 4월 4일 경남경찰청 정병관 대회의실에서 김남희 생활안전부장 등 주무 부서 및 全 경찰서 직장협의회장단이 모인 가운데 「지역경찰 근무체계 개편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도내 23개 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은 소속 경찰서 경찰관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선출된 대표 경찰관으로서 다양한 시책협의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토론회는 경남 경찰 인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경찰이 조금 더 도민 가까이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치안여건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 야간 해루질 중 고립된 50대 여성을 구조했다.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27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인천해경은 즉시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중부청 항공기 등을 급파해 A씨를 구조했다.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인천해경은 A씨가 갯벌활동을 하다 바닷물이 차오르는 시간을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해양경찰청은 바다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7월까지 사고 예방을 위해 선종·유형·원인·기상·해역별 등 통계자료를 종합 분석해 특별 안전 대책을 마련하였다고 8일 밝혔다.기온 상승하는 3~7월은 행락객과 선박 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바다 안개가 국지적·기습적으로 빈번히 발생해 충돌·좌초 등 해양사고 개연성이 높은 시기다.특히 시정거리가 500m도 되지 않는 짙은 안개를 농무라고 하는데 이러한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를 ‘농무기’라 한다.최근 5년 동안 간 선박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1만 931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양시는 시민들이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 체험관’을 새 단장해 4월부터 재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안전체험관은 동안구 호계3동의 호계복합청사 4층에 1,013㎡ 규모로 지난 2016년 개관됐으며, 화재진압・연기 대피・지진・자동차 안전・응급처치 등 8종 체험시설을 갖췄다.개관한 지 8년여가 지나면서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소화기 체험장, 3차원(3D) 영상 체험장 등 노후시설을 보강했다. 또 어린이용 화장실과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전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해양경찰청은 현장・협업・문제해결 중심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위(w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위(we) 프로젝트’는 서로 위하며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의 토대 위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혁신에 맞춘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조직역량을 한 단계 위로 올려 적극행정을 실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3대 추진전략인 ▲ 첨단기술 기반 조직능력 제고 ▲ 문제해결 중심의 협업문화 조성 ▲ 서로를 위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설정하고 세부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할 예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과천시는 5일부터 30일까지 ‘2024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은 등록장애인 중 19세~23세(연도말 기준, 2001~2005년생)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지원 대상자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2년 만기 시 약 5백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저축금액은 월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다만, 지원 기간(24개월 간)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인근에 있는 아쿠아펫랜드(D동, 15,271㎡)가 해양수산부 장관 승인을 통해 국내 최초 관상어 생산ㆍ유통단지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로써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왔던 국내 관상어 산업을 재편하고, 연구 개발(R&D)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시는 앞으로 관상어 생산·유통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영세한 규모와 낙후된 생산·유통 기반으로 인해 발전에 제약받았던 관상어 산업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달 30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개최된 2024년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했다.평택행복나눔본부는 나눔문화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회에 참여한 5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평택시의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평택행복나눔본부의 배분 사업을 홍보하는 활동을 했다. 더불어 ‘네잎클로버 팔찌 만들기’, ‘타투체험’ 부스를 준비해 아동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평택행복나눔본부와 봉사자들이 함께해 나눔문화 확산을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세월호에 대한 기억의 조각이 10년째 쌓이는데 이것은 국민들께서 세월호와 같은 제2의 참사를 예방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의 역할을 묻는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광주 남구는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희생자 304인을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교훈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지역사회에서는 세월호 10주기를 앞두고 밤하늘의 별이 된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가 연달아 펼쳐진다.먼저 남구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구청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12일까지 승기사업소 앞 연수구 능허대로 벚꽃길에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연수구 능허대로는 매년 많은 시민들이 벚꽃 구경을 하고 있는 대표적 벚꽃길이다. 이에 공단에서는 벚꽃길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어린이 환경 그림도 관람할 수 있게 준비하였다. 특히, 이번 환경그림 전시를 통해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생각을 공감하고, 시각적 감성전달을 통한 환경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소통하며, 환경 감수성도 함께 높일 수 있게 준비하여 눈길을 끈다. 공단 최계운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건설현장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전 직원 및 건설 현장 근로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2~3회 시행한다고 밝혔다.금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율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구조사례·응급처치 면책조항 등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대응법 등 실전 위주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현재 건설업계는 열악한 근로여건으로 인한 청년층의 취업기피 현상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운항관리센터는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와 협력해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공단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 전체 해양사고의 12.4%(1,839건)가 부유물 감김 사고로 매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유물 감김 사고 대부분의 경우, 2차 사고인 기관손상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여객선의 경우 장기간 결항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공단 관계자는 “부유물 해양사고의 경우는 재산상의 피해가 항시 동반되고 추진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영종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중·자 누룽지」와「화재예방절연패치」를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된 중·자 누룽지(중구자원봉사센터 누룽지)는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비대면 재택봉사활동으로 직접 구운 정성 가득한 누룽지다.중·자 누룽지는 지난달 20일 중구 원도심 내 취약가정 700세대에 배부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영종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조손가정,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500세대에 전달했다.또한, 화재예방절연패치는 노후화된 가전제품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경민대학교는 3월 26일 동서울대학교·연성대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교·한양여자대학교 5개 대학과 창업 교육 역량강화 및 공동 개발·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을 통하여 각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창업 교육 지원 역량을 활용하여 공동 창업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한 권역 내 교육기관의 창업 교육을 지원하고 창업 교육 선도모델 개발·확산과 상시 업무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5개 대학의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창업 주체별 역량 강화 지원△대학 및 기관의 창업 교육 컨설팅 시행△창업 친화적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4월은 교통차단 작업이 상반기 중 가장 많다며 고속도로 작업장 안내표지가 보이면 속도를 줄이고 미리 차선 변경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4월은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된 고속도로의 보수 공사가 많은 시기로, 관련 교통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최근 5개년 고속도로 작업장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주원인은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전체 건수의 94%를 차지하고 있다.ㅇ 졸음운전이나 주시태만의 경우,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로 작업장 시설물 등과 충돌하게 되어 일반 교통사고(9.6%)보다 치사율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과천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와 함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최주희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과천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을 비롯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에서는 과천시의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를 알고 실현하는 역량을
(서울일보/베태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5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옛 경기도청사에서 진행된 제38회 경기도청 봄꽃축제에서 농업·농촌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경기도와 경기농협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고향사랑 기부제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홍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경기도는 수원, 안성, 포천, 가평 4개 시군과 함께 쌀, 잣, 전통주 등 도내 우수 농축산물을 전시하고 기부방법을 안내하는 등 도-시군 합동 홍보활동을 진행했다.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 등)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4월 4일 대구사이버대학교 CIR회의실에서 대구사이버대학교와 협력사업 추진 및 인프라 공유 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사단법인 민주운동기념사업회 박영석 회장, 여행웅 수석부회장, 백승대 부회장, 박준기 사무처장,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 전종국 특임부총장, 박상희 기획처장, 조진우 사무처장, 김천수 영광학원 법인사무처장 등 양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양 기관은 ▲2·28민주운동 정신의 사회적 확산과 지역 시민의 자부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춘향제 등 남원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바가지 요금 원천 봉쇄에 나섰다.시의 이번 바가짖 요금 원천근절은 지난달 30일, 요천 봄꽃 음악회를 시작으로 4월 15일, 바래봉 철쭉제, 5월 10일 제94회 춘향제 등 크고 작은 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축제 부당 요금 합동대응반을 운영해 불법영업 및 바가지 요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최근 봄꽃 음악회 등 전국을 돌며 장사하는 뜨내기 상인이 관내 사유지 내에 입점해 품바공연 및 음식부스 등을 설치 불법 영업하고 있어 지난 2일, 불법건축물에 대해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군이 대봉산휴양밸리 대봉집라인 사고와 관련하여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창우 함양부군수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라며 “대봉집라인 타워 기울어짐에 대한 철저한 요인분석을 시행하고, 이 결과에 따라 적절한 후속조치를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서 부군수는 사고 원인에 대해 “대봉 스카이랜드가 위치한 병곡면 대봉산 정상 일원에 강설이 지속되어, 눈이 얼고 녹으며 집라인 와이어에 큰 결빙이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