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연안안전의 날(매년 7월 18일)과 본격적인 여름철 극성수기 기간을 맞아 구명조끼 입기 홍보 등 연안 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항·포구, 갯바위 등에서 연안 활동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너울성 파도 주의 및 물놀이 안전 수칙 안내 ▲구명조끼 입기 중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배부 ▲지자체 소속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들과 함께하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재)서해안연합회 기금 관련 수사는 보령수협과는 전혀 무관한 수사인 것으로 확인됐다.임석균 보령수협조합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경의 수사는 서해안연합회의 운영비 지급에 대한 수사로 보령수협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임 조합장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보내 문자의 일부 문구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수협은 취임 후 지금까지 모든 사업 부문에서 (경영이)잘 진행되고 있으니 조합원들께서는 동요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임 조합장의 이번 입장 발표는 최근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폭우로 인한 어장 및 어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보성군 어민연합회 어민들이 해상 집단행동에 나서 안전사고 없이 종료됐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6일 오후 보성군 회천면 앞 해상에서 전국어민회총연맹 보성군 어민연합회 소속 어선 60여 척이 반발성 깃발을 게시하고 퍼포먼스와 함께 해상집단행동에 나섰다.이에, 해경은 경비함정 4척과 경찰관 50여 명을 동원해 평화적인 집단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상황대책반을 편성해 집중 안전관리로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참가 어선간 충돌 위험 및 돌발성 상
(서울일보/윤문수 기자) 영덕군은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구조요원들의 구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1일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울진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은 구조요원으로서의 자세와 사명감, 그리고 행동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해수욕장에서 익수자 발생 시 빠른 구조와 응급조치로 익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훈련을 병행했다.또한, 인명구조술, 구급 요령, 올바른 구조장비 사용법 등을 숙지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일제히 개장한 관내 해수욕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유입된 인근지역 해안가 쓰레기와 부유물 수거 등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직원 및 신임학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여수 돌산 무슬목을 찾아 약 1톤가량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수욕장 정화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앞서 교육원은 지난 17일부터 긴급 수해복구 지원팀을 편성, 인근 호명마을과 오천마을 예찰활동 후 몽돌해변에 유입된 나무토막 등 각종 부유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또한 18일에는 충남 천안 직무교육훈련센터 교직원들이 천안시 수신면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은 “지속된 폭우로 인해 해양환경 저해 요인이 되는 해양쓰레기와 해상 안전 위해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고민관 서장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전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고 서장은 22일 오전 국가 산업시설이 밀집된 광양항과 섬진강 하류 지역 연안 해상을 둘러보며 집중호우로 유입된 해양쓰레기와 해양안전 위해 요인들을 점검했다.특히, 집중호우 시 섬진강 하류 지역 항포구 정박 선박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하천 쓰레기가 해상으로 유입되는 경로를 파악해 경비함정 등으로 제거하는 등 선박 항해 안전에 적극 나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고흥군 도서 지역을 운항하는 차도선 내에서 이동 중인 트럭에 선원이 깔리는 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53분께 83톤급 차도선 A호가 고흥군 금산면 오천항에 입항한 후 적재된 트럭에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119를 경유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차도선 A호가 입항 후 4.5톤급 트럭이 선착장으로 하차하는 과정에서 선내를 걸어가던 기관장 B씨(80)를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가 차량 바퀴에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트럭 운전자 C씨(60대)는 음주 측정 결과
(서울일보/최병희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광양항 내 유해액체물질 취급 해양시설 관계자들 대상으로 복합사고 방제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 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께 광양시 중마동 소재 광양광역방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해양시설 18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화학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 대응체계 지속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여수·광양 지역에는 300㎘ 이상 유해액체물질 전용 저장시설 15개소가 있으며, 대형선박 입출항에 따라 화재, 폭발 및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18일(오늘)부터 2주간 해양경찰, 경찰, 소방 등 3개 기관 간부후보생 99명(해경 20, 경찰 49, 소방 30)이 참여하는 합동 해상안전교육을 진행한다.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각 기관의 초급 간부 교육생 간 상호 교류와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해양경찰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교육과정은 먼저 1주차에 바다로함 실습으로 해양과학기지(이어도) 및 서남해안 영해기점 도서 해역을 방문하여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선박탈출, 화재선박진화, 헬기 이・착함 등 비상시 대응 훈련을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 고민관 서장 은 “지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한 인명사고 등 해양 사고를 대비해 해수욕장 등 현장 점검 강행군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8일) 여수시 군내항에 있는 돌산파출소를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구조·대응 태세 점검에 이어 만성리해수욕장 등 연안 위험지역을 둘러봤다.이어, 광양파출소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등을 방문해 치안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긴급 출동·구조 태세 유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앞서 어제(17일)는 고흥 녹동파출소와 보성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18일 수중레저활동에 관한 해양수산부장관 소관 업무를 해양경찰청장에게 이관하는 내용의 「수중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수중레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수중레저법」은 수중레저활동의 안전관리규정의 작성·시행 및 수중레저사업자 등록 등 수정레저와 관련된 여러 조치사항을 해양수산부장관 소관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수중’레저활동과 수면이라는 경계로 구분될 뿐이고, 사실상 유사한 활동인 ‘수상’레저활동의 안전과 질서 관련 업무는 해양수산부장관이 아닌 해양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 등 연안 안전 사고 예방과 긴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사고대응을 위한 서프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고흥군 남열 해수욕장에서 고흥소방서와 민간해양구조대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서프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서프구조대원 위촉장 수여와 서프 인명구조 시연이 진행되었으며, 향후 내실 있는 서프구조대 운영에 관한 심도 있는 민·관 협력 간담회도 이뤄졌다.서프구조대는 해양경찰의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서 연안에서 발생하는 응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9시 30분경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업무실적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반기 업무실적 공유 회의는 보령해양경찰서장 및 각 과장·계장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금년 상반기 시기별·해역별·원인별 선박사고 및 해양범죄 등의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보령해경 관계자는 “현장 및 부서간의 칸막이를 낮추고 통계를 통해 업무현황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하반기에도 협업과 소통을 증진하여 여름 휴가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주말을 포함하여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하며, 최근 3년 동안 7월에 발생한 보령해경 관내 연안사고는 총 7건으로 6명이 구조되었고 3명이 사망하였다.이번 위험예보 발령 기간 중에는 장맛비가 길게 이어져 취약시간 대 집중호우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으며, 조위 상승에 따른 해안가·갯바위 등 연안 위험 사고가 우려되어 더욱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종화동 앞 해상에서 술을 마신 20대가 신변을 비관하여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행인의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16) 새벽 1시 39분께 여수시 종화동 해양 공원 인근 해상에서 친구 A(20대, 남)씨가 술을 마시고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여수해경은 구조대를 현장으로 즉시 출동시켜 물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하고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하여 육상으로 구조했다.구조된 A씨는 추위를 호소했으나 다행히 다친 곳은 보이지 않았고 119구급대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주말 휴일에도 쉬지 않고 광양과 남해 해역 등 해상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5일 경비함정을 이용해 광양항부터 교통안전특정해역, 남해 앵강만 해역 등 대형선박들의 주요 항로를 직접 돌아보며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해양 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여수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여수·광양항은 선박 통항이 잦은 곳으로 선박 교통 안전 확보와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14일 오전 대강당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졸업생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6기 신임경찰 졸업·임용식을 진행했다.이날 졸업생은 공채·함정요원·특임(특공, 구조, 구급)·중국어·조선기술·정보통신·헬기정비·해경학과·의무경찰 등 11개 분야 총 122명(경장 11명, 순경 111명 / 남자 90명, 여자 32명)이다.신임경찰 246기는 지난해 9월 입교해 43주 동안 공직자 로서의 기본가치관, 해양경찰로서의 기본소양, 인명구조 교육·훈련, 함정 및 파출소 등 관서실습교육을 모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 신월동 앞 해상에서 선저폐수(배 밑바닥에 고인 유성 혼합물) 를 무단으로 배출한 9톤급 어선을 탐문조사 끝에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 24분께 여수시 신월동 앞 해상에서 무지갯빛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비함정 등이 현장에 출동해 긴급방제와 함께 현장 조사에 나섰다.해경은 주변 정박선박 20여 척과 통항선박 10여 척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여 항포구에 계류 중이던 9톤급 어선 A호를 특정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와 유출유 분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지역 간출암(저조 때만 노출되는 암초)을 파악하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항로표지 설치에 나섰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 담당자와 협의회 를 갖고, 최근 조업선과 통항량이 증가한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주변 해상에서 간출암 합동 실사를 진행했다.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간출암 위험구역 총 6곳을 확인하고, 위험구역을 3가지로 분류하여 단계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항해 선박에 위험을 줄수 있는 간출암 3곳은 암초를 파괴할 예정이며,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선박 내 자신의 사무실에서 흉기로 동거녀의 목을 찔러 살해하려 하였으나 미수에 그친 피의자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5시께 경남 하동군 하동화력발전소 부두에 정박 중인 9만 4천톤급 화물선 H호의 기관장 A씨(50대)가 선박을 방문한 동거녀 B씨(40대)에게 다른 남자와 외도한다며 여러 차례 폭행한 뒤 흉기로 피해자의 목을 찔러 살해하려는 혐의를 받고 있다.여수해경은 피의자 A씨를 현행범 체포한 뒤 유치장에 입감시킨 후 9일 오전 살인미수 혐의로 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