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6월 말까지 ‘2024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한다. 지난해 체납된 금액의 47%인 18억 3000여만 원을 징수하는 것이 목표다.군은 특별징수 전담팀을 설치해 고액‧고질 체납자 납부를 독려하고, 영상 인식 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추진한다.체납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지원금, 공사대금 등 각종 수혜적 행정지원 대상자의 체납 여부도 확인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고액 상습 체납자에게는 전자예금 압류, 압류 부동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KOTRA)과 함께 지난 5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인도 뉴델리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 1천753만 달러 수출 상담과 7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은 주요국 긴축재정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등 국제적 경기침체 위기에서 전남 기업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김, 스낵, 해초면 등 농수산식품 4개사, 화장품 2개사를 파견해 총 73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6개사는 74개 현지 바이어와 총 1
(서울일보/유해종 기자)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2년연속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하며, 4회연속 ‘최우수’평가를 기록했다.해남군은 지난해 1조 2,180억원의 재정을 운용해 1조 313억원을 집행, 84.3%의 집행율을 달성했다.특히 해남군은 전국 군단위 최대 지방재정 규모를 가졌음에도 집행율 또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하는 군정이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해남군은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6년연속 1조원 이상의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
(서울일보/박종빈 기자) 고흥군은 벌교역~고흥읍~녹동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 30분 고흥문화회관(김연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 및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흥군과 서울과학기술대학에서 공동 주최한다.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 및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서울과학기술대학 김시곤 교수가 ‘고흥우주선 철도 사전타당성 및 발전전략 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발표 후에는 목포대 신순호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전남 함평군이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지역 내 국가하천 3곳, 지방하천 18곳, 소하천 242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우기 전 방재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탐지하고, 문제가 예상되는 부분을 정비해 군민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된다.함평군은 합동점검반을 꾸려 제방과 호안 등 구조물의 관리상태, 하천 내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 제거, 하천 불법 점용 상황을 집중 확인한다.군은 방재시설물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연차별로 보수와
(서울일보/정승호 기자) 화순군은 9일 KBS 전국노래자랑 화순군편 예심 신청 접수 기간을 4월 17일까지 6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예심 신청은 기존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였으나, 더 많은 군민의 참가를 위하여 신청·접수를 4월 17일까지로 연장하였다.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접수 기간 내 미신청자는 예심 당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 앞에서 현장 접수(12:00~ 13:00)할 수 있다.예심은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21일 오후 1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진도군이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활동량계(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6개월 과정의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프로그램이다.군은 20세~64세의 관내 거주자(직장인 참여 가능) 중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이거나 고혈압 또는 당뇨 질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3회 방문검진이 가능한 54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신청은 19일까지이고 전화 예약만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참여자들에게는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읍이 2024년 취약계층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장애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전기누전위험 대상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된 총29가구에 대해 실시한다.장흥읍은 노후 전기안전시설의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필요한 교체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금년 들어 주택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위주로 주택화재가 여러차례 발생하여 크고 작은 재산피해를 보았으며 최근 인명피해까지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장흥읍에 따르면 군과 협력하여 4월초 약 150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 인식개선과 사회 통합을 위한 공감 문화제를 개최한다.11일 남구에 따르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장애 공감 문화제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반다비 체육센터 1층 체육관에서 2시간 가량 열린다.비영리단체인 무장애 남구를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하고, 남구청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식구들과 시설‧단체 관계자, 주민 등 2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장애 공감 문화제 1부 무대는 광주 장애인예술인협회에서 선보이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
(서울일보/이대중 기자) 영암군이 5일 목포대학교에서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 구축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정부의 해양 신산업 육성과 연계, 영암호와 서남해안 일대를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으로 조성하고, 체류형 해양레저관광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영암군, 해남군, 전라남도, 목포대학교와 MC에너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 SPC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남 서남 해안권 복합관광 거점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보고회 참석자들은 해양레저관광은 관광산업시장 전체 50% 이상을 차지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광주시가 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기술의 시민 체감 확대와 지역 인공지능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0여곳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비즈니스 ▲의료·보건·복지 ▲문화·관광·스포츠 ▲안전·방범·방재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7일까지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참가자가 최소 7일에서 최대 14일 동안 전남 22개 시‧군을 여행하면서 개인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남도 여행을 홍보하면 여행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숙박비, 체험활동비 등 하루 최대 1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참가자는 여수시에서 숙박 및 50% 이상 여행 활동을 해야 한다.모집 예정 인원은 10개 팀 15명이며,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광주·전남 지역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오는 10일부터 재개했다.운영기간은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평일 오전 11시(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운영된다.특히 올해에는 스윙 무빙 노즐을 신규로 설치해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수쇼를 선사할 예정이다.최신가요․ 인기드라마․ 영화OST 를 포함한 총 20곡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12종류의 분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운영에 앞서 시는 음악프로그램 최신가요 10곡을 추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6일 거북선공원에서 ‘나눔과 소통의 장’ 벼룩시장에서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시는 올해 첫 벼룩시장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물가 안정 홍보부스를 마련,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고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활동 참여 등 물가안정 동참을 적극 독려했다.특히 시 공무원을 비롯한 소비자단체(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2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물가 안정 캠페인을 펼치며 관람객의 동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이에 지역경제과 조용연 과장은 “자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집행위원과 의과대학 설립 관련 간담회를 진행, 공모 방식 추진 배경을 설명해 공감을 이끌어냈다.지난 3월 대통령과 정부는 처음으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통합의대 방식이 아닌 어느 대학에 국립의대를 설립할지 공모방식으로 추진키로 결정하고, 지난 2일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범도민추진위 집행위원회 범희승·명창환 공동 집행위원장, 9명의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꿀벌 증식과 확대를 위해, 꿀벌 사육 기자재와 꿀 채취 장비, 방역 약품 등 120여 농가를 대상으로 2억9,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지원은 질병과 이상기온으로 계속 줄어드는 꿀벌의 개체 수를 확대하고, 꽃에서 꿀을 모으고 꽃가루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식물의 번식을 도와주는 꿀벌의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시책이다.특히 남원은 700여 농가에서 4만군 이상의 재래한봉(토종벌)을 사육해, 직접 소득 300억여원의 수익을 올리는 지리산권 대규모 한봉사육의 군락지구였으나, 지
(서울일보/정대산 기자) 전북자치도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인태 전주부시장, 대회 개최장소인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자치도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실행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자치도 기본계획과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점검 및 향후 계획 순으로 논의됐다.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주시, 관계부서, 출연기관 등과
(서울일보/이대중 기자) 영암군의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가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영암군은 3/23~31일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시범사업으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실시했다.다회용기 13만 개 사용 등으로, 영암군 추산 7.1톤의 폐기물을 감량했고, 이는 32.6톤CO2eq의 온실가스 또는 미세먼지 226kg 감축 효과에 해당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3,700여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온실가스량이다.영암군은 축제 시작 전 음식점·푸드트럭은 모집·공고부터 1회용품 사용을 제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군은 4월 19일부터 7월까지 가정에서 요양 중인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재가암 자조모임은 환자와 가족 간에 암 극복 사례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한 건강관리 사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우울증, 불면증 관리교육 ▲아로마테라피 ▲웃음치료교실 ▲항암 발효식초 만들기 ▲마음건강치유센터 힐링프로그램 체험(헤어스파, 항암 약족, 온열테라피, 뜸치료) 등으로 구성됐다.군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암
(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진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에 나섰다.군은 가사도, 관매도, 조도 등에 거주하며 농기계 수리에 불편함을 겪는 도서지역 농민들을 위해 농기계 수리와 사용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오는 11일(목) 조도 육동, 신전, 읍구마을을 대상으로 육동마을회관을 방문해 농기계 수리와 현장 교육을 시작한다.이번 순회 수리‧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기종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와 함께 올바른 사용법과 보관 방법 등을 현장에서 바로 실시하고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