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월 23일과 24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정조와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극 를 선보인다.2016년 초연, 2017년 재연 이후 약 6년 만에 돌아온 는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정조가 왕이 되어 겪은 어려움과 역경, 어머니와의 화해 과정을 다룬 전통예술 창작극이다.는 전통무용, 무예, 극, 곡예 등이 관객과 어우러지는 무대구성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이 벌어진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1월 31일부터 3월 31일까지 다양한 도시의 주체가 공생하는 공생광장의 가치를 담은 전시를 인터랙티브 아트 콜렉티브 ‘프로젝트 로우키’와 함께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개최한다.우리 주변에 항상 함께하지만 감각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들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된 이번 전시는, 공간을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이미지와 소리로 구현해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공존을 인식하게 하는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다.또한, 전시와 연계한 워크숍을 운영해 더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문화재단 노무행정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김시현 노무사(노무법인 진정)를 ‘수원문화재단 고문 공인노무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김시현 노무사는 제17회 공인노무사로 다양한 공공기관의 자문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경력을 이어나가고 있다.김시현 노무사는 2024년 1월부터 수원문화재단이 당사자가 되는 노동 관련 소송, 노동관계 법령 해석과 그 외 재단 노무 업무 전반에 관한 자문 및 상담을 지원한다.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고문 공인노무사 위촉으로 점점 복잡, 다양해지는 노사행정에 효율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은 2일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본부 1층 대학역사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웅비전 ‘건축물 회화’를 선보인다.전시주제는 ‘새로운 시선, 국립공주대학교 역사 여행–건축물 회화-’로 국립공주대학교 역사를 살필 수 있는 건축물을 중심으로 교직원 및 학생,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특히, 일상 속의 평범한 공간이 예술가의 마음과 작품에서 새롭게 재구성하여 대학의 건축물과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도록 ▴대학의 역사를 기억하는 건물 ▴모든 행정의 중심 대학
▲쥐띠= 48년생 특별한 호의를 감사하게 받아내자.60년생 편안한 쉼터에서 천국놀음 해보자.72년생 힘든 내색 없이 미소만 보여주자.84년생 잃어버린 초심을 되찾아 와야 한다.96년생 똑똑한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내자.▲소띠= 49년생 겨울이 안녕 하는 나들이를 해보자.61년생 혹시 했던 기대 선물까지 들고 온다.73년생 여기저기 웃음 꽃 행복이 피어난다.85년생 불편했던 인사 금방 친구가 된다.97년생 서러움도 원망도 시간에 의지하자.▲범띠= 50년생 속이자 하는 거짓 강하게 맞서보자.62년생 운명이라는 만남 눈빛이 오고 간다.74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매년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성남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공연 ‘마티네 콘서트’와 ‘연극만원(滿員) 시리즈’가 2024년 연간 공연 일정을 발표하고, 티켓을 오픈한다.깊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쉽게 풀어낸 음악 이야기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마티네 콘서트’는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2024 마티네 콘서트는 순수한 자연과 다채로운 민속 문화를 가진 보헤미안의 나라, ‘체코’로 향한다. 3월에는 체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 23일 신년음악회에서 전석 매진 흥행을 기록하며, 올해 다양한 기획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강남문화재단(이사장 이자연) 소속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7년에 창단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 교향악단이다.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나라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전곡 음반을 출반하고, 2009년도부터 2011년까지 브람스 교향곡 전집 앨범을 녹음해 대한민국 음악사에 큰 획을 남기기도 했다. 지금까지 102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클
수지가 눈물을 훔치며 다시 말없이 창밖만 응시한다. 나는 수지의 다음 말이 두렵다. 혹시라도 정 박사님이 생부라고 할까봐. 우린 서로 침묵으로 시간을 때운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햄버거 집엔 사람으로 가득하다.“나가서 좀 걸을까?”“정 박사님이야.”그럴 줄 알았다. 제발 저 말만은 아니었기를 바랐는데. 불길한 예감은 어긋나는 법이 없다.“왜 말이 없어?”“누가 그래?”“나영 이모가 내 칫솔이랑 정 박사님 칫솔 가져가서 검사했는데 99.99퍼센트 친자래.”“정 박사님 칫솔을?”“응, 놀러갔다가 하나 슬쩍 집어왔대.”“서류 확인했어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2024년 첫 번째 연주회가 2월 7일 오후 7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린다.이번 특별 기획연주회는 중부내륙연계발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23.12.26) 및 충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에 따른 시민들이 이루어낸 성과를 축하하는 의미의 축하연주회로 진행된다.정도형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국악관현악 ‘아리랑’을 시작으로 △우륵국악단 상임단원 김현혜의 피아노 협연으로 강상구 작곡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MBN 의 준 우승자이자 판라드(판소리+발라드)라는 장르를 탄생시키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회의실에서 2024년도 신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이날 업무보고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성운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시와 문화재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2024년 주요 업무보고와 함께 안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안산문화재단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을 맞아 ‘예술로 빚어 문화로 꽃피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삶과 예술이 함께하는 창의적 문화도시 안산’을 만들기
(서울일보/최종일 기자)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가 올해도 매달 1회 찾아온다.춘천시립도서관은 27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1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저글링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1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별도 참여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2024년에는 1월부터 공연을 시작해 2023년보다 더 많은 횟수로 공연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23일 수원마을미디어연합과 ‘수원 시민의 미디어 소통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이슈에 대한 콘텐츠 제작에 협력하고 마을미디어 활동의 다양성을 확장하고자 진행했으며, 시민의 미디어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신규 미디어 활동가 발굴과 시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유통, 아카이빙 활성화 협력 △미디어 콘텐츠 교육 및 행사, 사업 홍보 등의 교류 협력 등을